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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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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호텔에 갇힌 운명, 그리고 트리플 세븐! 📚운명은 도박, 삶은 슬롯머신! 📚이사카 고타로 저자 <트리플 세븐>! 🎰킬러 시리즈! <트리플 세븐>은 우울한 청부업자이 얽히고설킨 탈출극을 그린 스릴러 소설로, <악스>,< 불릿트레인(구. 마리아비틀)>, <그래스호퍼>에 이은 킬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불릿 트레인>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호텔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단순한 의뢰를 받고 호텔에 들어간 무당벌레, 즉 나나오는 피비린내 나는 아수라장, 기억력을 무기로 신분 세탁을 시도하는 인물, 정치가의 음모, 킬러들이 대립이 얽히면서 전쟁터로 변한 호텔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나나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챕터가 짧아 전개가 빠르게 진행이 되어, 가독성 뿐만 아니라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킬러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고, 피비린내 냄새 나는 스릴러이지만, 유머뿐만 아니라 따뜻함을 동시에 담은 작품이다.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잘 조화롭게 그려내어 예측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이야기의 디테일과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다. 유머와 인간적인 시선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수직 공간에서 이뤄지는 탈출 살인을 그리고 싶다는 저자의 고민이 잘 담겨 있는 작품이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피 비린내가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최고의 페이지터너이지 않을까 싶다. 얽히고 설킨 등장인물들이 다수 등장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신을 뺴앗길 정도는 아니다. 킬러들의 수다스러운 모습에 점점 빠져들어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갈 정도로, 가독성이 최고인 작품이다. 외모, 빈부 성적 등으로 어쩔 수 없는 차별을 몸소 겪어야 했던 업자들의 한탄! 현실하고 조금도 다르지 않는 모습에 공감하기도 한다. 다양한 시점의 전환과 짧은 챕터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전개가 빠르고,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마치 한 편의 킬러 영화를 보는듯하다. 킬러들을 단순한 악역으로 그려낸 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와 사연을 지닌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매력적으로 느끼게 한다. 주인공 무당벌레는 늘 불운에 시달린다. 하지만 그 불운이 오히려 사건이 흐름을 바꾸고 생존의 계기가 된다. 냉혹한 킬러들을 각자 사연과 인간적인 감정을 지닌 킬러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킬러들을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킬러들을 단순히 살인을 하는 킬러가 아니라, 삶의 무게와 선택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킬러들에게서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 주요 배경인 호텔을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구속과 억압의 상징으로 그려냈다는 점,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사건만 그려낸게 아니라, 유머와 아이러니한 상황도 그려냈다는 점에서, 스릴러의 긴장감과 블랙 코미디의 유머를 잘 결합한 작품이다. 🎰폐쇄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킬러들의 대립과 탈출극을 흥미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하고, 피비린내 나는 사건 속에서도 유머와 아이러니를 잘 그려내어 단순한 스릴러 소설이 아니라 독특한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웃음과 긴장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단순한 액션 스릴러소설이 아니라, 운명, 불운, 인간성을 그린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금방 몰입하면서 읽게 될 것이다. #트리플세븐 #이사카고타로 #일본스릴러 #스릴러소설 #책추천 #알에이치코리아 #킬러시리즈 #책리뷰 #책장파먹기 #킬러물 #액션스릴러 #블랙코미디
트리플 세븐 (이사카 고타로 장편소설)

트리플 세븐 (이사카 고타로 장편소설)

이사카 고타로|알에이치코리아(RHK)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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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

@gaon__lee0819
Review content 1Review content 2
- 초기 단편과 중·후기 단편의 성격이 신기할 정도로 달라진 작가의 단편집. - 작가의 초기 단편은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문체가 직관적이었지만 중 후기로 들어서는 내용도 난해해지고 문체도 어려워진다. - 그럼에도 작가가 작품에서 전하는 메시지와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은 높게 살만하다. - 인간성을 황폐화하는 전쟁에 대한 비판, 약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은 저자의 가치관을 관통하는 소설의 메시지로 보인다. - 가장 인상 깊은 소설은 한 인물이 극우 되어가는 과정과 그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세븐틴」이다. 올해 서부 지법 법원 테러를 자행하고 전과가 기록될 극우들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 그 외 20세기 중후반 하와이에 거주던 일본계 미국의 비애, 극우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자살, 좌파 적군 사건 등 일본의 주요 사회 상황들을 소설에서 등장한다. 소설을 읽다 잠시 독자의 관점에서 벗어사 당시 있었던 그 일들을 검색해서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 - 작가가 자기의 경험을 반영했다는 것은 장애 아들이 구성원으로 있는 가족이 주인공인 중기 단편들을 읽을 때부터 크게 느껴진다. - 단편의 에피소드들을 접하며 장애인 자녀를 둔 저자의 노력과 고통을 상상하니, 나로서는 지니지 못할 초월적 의지와 사랑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오에 겐자부로 :사육 외 22편

오에 겐자부로 :사육 외 22편

오에 겐자부로|현대문학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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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_Blue

@panic_shock
박지리 작가의 한 팬으로서 작가의 작품 7편 중 마지막 작품 감상을 끝내며 책에 대한 깊은 감동과 더 이상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으로 약간 긴 소감의 글을 남긴다. 문학상의 수상작 저자이기도 했지만, 아마도 작가의 배경은 소위 문단의 평가를 받는데 분명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는 의구심, 서사의 넓은 스펙트럼과 고유의 문법을 가진 문장, 독특한 상상력과 주제를 표현하는 작가만의 방식은 적어도 나에게는 국내의 어느 소설의 그 것들 보단 훌륭해 보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작가의 작품 한편도 빼놓지 않고 소설이라는 장르가 다른 예술의 영역과 다르게 매력있는 분야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구체적으로 7편의 작품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채도가 밝은 쪽에는 '합체'와 '양춘단 대학 탐방기',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가 위치하고 어두운쪽에는 '맨홀'과 '번외'가 그 중간 어디쯤에 '세븐틴 세븐틴'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이 속하지 않을까 싶다. 밝은 쪽은 희망이나 유머에 어두운 쪽은 열외와 차별의 색을 가지고 있다. 작가에 대한 이야기는 넘어가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남긴다. (스포일러 포함될 수 있음) 작품은 이국적인 분위기 설정과 함께 가상의 세계를 아주 쉬운 방법으로 설정하여 계층이 구분된 미래의 어떤 시점으로 나를 이동시켰다. 절대적으로 분리된 계층의 틈을 넘어온 사람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서늘한 진실 정도가 책의 큰 이야기인데, 가족과 친구의 관계안에 촘촘하게 연결된 서사가 비밀을 간직한듯 얽혀있다가 풀려나아가는 방식이다. 만들어놓은 공간과 시간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고 경험하지 않은 낯선 배경으로 빠지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인물과 소재, 대화가 작가가 설정한 곳에 매우 자연스럽게 어울려아주 독특한 무채색 세계를 창조하며 몰입하게 한다. 작가가 창조한 계층의 세계는 어쩌면 처음부터 예고되어있던 불완전한 세계로 보인다. 관찰자인 나는 그런 미묘한 불안감을 안고 동행하면서 목도하게 되는 섬세한 균열은 후반로 가면서 서서히 간격이 벌어지며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지만 소설 속 인물들 안에서는 잘 감춰졌다가 갑자기 노출되는 반전을 가져오기도 하며 긴장감을 준다. 이야기의 완급조절과 시점이 전환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바톤을 이어가는 소설의 장치는 마치 지휘를 하여 악단을 통솔하듯이 내 감상을 조율하기도 한다. 그리거 소설의 배경 전체를 관통하는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완벽한 계층이라는 모순이 있는데, 이 모순이 가져오는 불안의 틈을 쉴틈없이 서사로 망치질하며 윤리, 정의감, 연대감 따위의 현재 시대에 아래 깔려있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전에 없었던 소설. 소설의 마지막 주인공 '다윈'은 계층의 비밀을 쉼없이 파고들다가 진실을 마주하고는 끝내 자신이 먼저 무너지는 선택을 한다. 진실과 정의 보단 자신의 유전자를 지키기 위한 본능의 선택. 1859년 찰스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말한 그 선택. 나 역시 살아있는것은 그런 수 많은 선택의 결과였을 것이다. 어느 누가 이 명제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쓰고보니 내용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개인적인 기록이 되었다. 작가와 책이 반짝거렸으면 좋겠고, 조금 더 주목을 받고 많이 읽혔으면, 아니 무엇보단 비슷하게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추가로 책을 읽으며 감상을 도와준 음악이 있었는데 슈베르트 즉흥곡 D.899이었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박지리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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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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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5#6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2025.02.18~02.21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로 범인을 색출 ✅줄거리 절친과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 복수를 하려다 그것의 말로가 허망함을 깨닫고 그 길을 멈추는 소노코는 살해당했다. 자살인 듯 보이지만 경찰인 그녀의 오빠는 타살임을 확신하고 혼자 범인을 잡고자 자살로 보이도록 현장을 위조하고, 가가 형사는 어려운 현장을 파악해 오빠의 복수를 막으려 한다. ✅느낀점 최근 영화 <세븐데이즈> 해석 영상을 보고 사적 제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 책 내용이 그런 것을 담고 있었다. 용감한 형사들 에피소드를 보다 보면 사법부의 공정하지 못한 판결에 분노할 때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서 복수를 하려는 것 같다. 나도 그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된다. 나는 범죄자들이 똑같은 고통을 당했으면 좋겠으니까. 앞서 가가형사 시리즈 세 권을 읽었을 때는 먼치킨 가가의 추리를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되어서, 갈수록 생각하지 않고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마지막 장까지 범인의 이름을 말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별책부록에서 범인을 알려주려 하지만 그것도 힌트까지만 준다. 그래서 나도 범인이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경우의 수를 정리하며 결국 준이치가 범인일 것을 알아냈다.ㅋㅋㅋㅋ 씁쓸한 사랑의 마침표. *오르되브르: 애피타이저를 이르는 프랑스말 *수더분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순하다 *뇌일혈: 뇌출혈 *해서체: 정자로 똑바로 쓴 한자 글씨체 *콜로키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방식 (심포지엄보다는 캐주얼)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