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코스가 이 책을 쓴 시기는 서기 100년쯤 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읽히고 있는 이유는 사람이 현실과 부데끼며 살아 가는 방식이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것같다.
이 책 1권에는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 등장하는 위인들이 다시 나오기 때문에 나로서는 책읽기가 한결 수월했다.
플루타르코스는 로마와 그리스의 영웅을 각각 한 명씩 추려내어 그들의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후, 자신만의 관점으로 영웅의 인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서술 방식을 취한다.
아무리 혁혁한 공을 세운 영웅일지라도 플루타르코스의 서슬퍼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이다.
1권에 등장하는 인물은 다음과 같다.
1. 그리스를 건국한 태세우스 vs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2. 스파르타의 강력한 법과 규범을 제정한 리쿠르고스 vs 로마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누마
3. 아테네의 현자 솔론 vs 로마의 집정관이자 장군인 푸블리콜라
4. 페르시아 전쟁에서 그리스를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 vs 로마의 전쟁 영웅 카밀루스
5. 테미스토클레스의 숙적이지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사심을 버리고 참전한 아리스티데스 vs 시골 출신으로 로마에 입성해 집정관까지 지낸 대(大)카토
각 영웅들의 일대기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의 삶은 서로 비슷하지만, 전성기를 지나면서 그들의 삶의 방향은 각자 다른 길로 치닫는다.
누군가는 조국에서 쫓겨나 도망다니다 죽고, 또 누군가는 행복하게 천수를 누린다.
이유가 뭘까?
2권을 읽으며 계속 탐색해 봐야겠다.
#세상을바꾼화폐들그리고#비트코인 [도서협찬]
돈은 어떻게 인간을 조종했는가?
인류의 흥망성쇠를
돈으로 꿰뚫어보는 '화폐 인문서'
❝화폐는 무엇이며,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가?❞
✔ 가상화폐, 그 본질이 궁금하다면
✔ 화폐 혁명의 시대에서 '부'를 꿰뚫는 지혜를 얻고 싶다면
✔ 왜 부자들은 달러를 버리고 비트코인을 사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 책 속으로
이 책은 단순히 투자를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돈의 흐름에 따라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파헤치는
진정한 "화폐 인문서"다.
'스테이블코인'을 잡아야
부를 이끌 수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상화폐'라는 단어는
뉴스 속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진다.
비트코인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투기꾼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왜 그럴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화폐를
단순한 교환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화폐는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라 신뢰의 기술사였다." _p.331
조개껍데기와 돌,
금속과 지폐,
오늘날의 디지털 화폐까지.
화폐의 형태가 종이 지폐로 바뀌었을 때도
처음에는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사람들은 종이의 가치가 아니라
지폐를 만든 기관을 신뢰했기 때문에
비로소 그 효력이 발휘되었던 것이다.
화폐의 힘이 곧 신뢰다.
신뢰는 이제 알고리즘이 만든다.
알고리즘 시대,
지금,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남아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려주는 책
🔖 한 줄 소감
스파르타, 스타워즈, 듄을 통해
돈의 기원을 이야기하다니!
기발한 발상에 논리적인 접근이 더해져,
신화, 예술, 전쟁까지 총망라한
재밌고 유익한 인문학 도서였다. 😍
비트코인을 살까 말까?
아니면 언제살까?
투자의 관점으로만 바라봤었는데
화폐라는 거대한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거시적인 관점을 갖게 해준 책
@thing_book [띵북 서평단]
@booksnlife25 [책과 삶] 감사합니다
#홍익희#가상화폐
[2026_5]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이어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까지 고대 그리스 전쟁사에 관한 책 두 권을 마침내 다 읽었다.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는 동시대를 살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서술 방식은 현저히 다르다.
헤로도토스가 먼저 저술한 <역사>엔 신과 영웅, 그리고 각종 신화와 당시 떠도는 풍문들이 가감없이 등장하지만,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엔 그가 서문에서 밝혔 듯 사실, 또는 사실로 추정되는 내용 위주로 담겨있어 훨씬 더 인간적이다.
쉽게 말해 헤로도토스의 <역사>가 실화를 바탕으로한 판타지라면,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현실에 가까운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다.
그리스 내전은 스파르타가 맹주로 있는 펠로폰네소스 동맹의 승리로 끝나지만, 투키디데스는 이 전쟁에 대한 기록을 끝내 마무리 짓지 못하고 죽었다.
그럼에도 20년 넘게 이어진 전쟁을 1년 단위로 끊어 생생히 기록해놓은 덕에 나는 이 책을 통해 변치 않는 인간의 본성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었다.
특히 탐욕으로 인한 무지와 배신, 중상모략, 상대를 기만하기 위한 다양한 술책 등 인간의 저열한 모습들이 지금도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마냥 선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선하고 지혜로우며 현명한 사람도 많았다.
전쟁을 막기위해 혹은 동맹을 설득하기 위해 파견된 사신들의 언변은 정말 기막힐 정도로 훌륭했다.
A국 사신의 주장을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것같고, 적대국인 B국 사신의 주장을 들어보면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아 얼마나 당혹스럽던지...
전투 시작 전 아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쏟아내는 장군들의 말도 마찬가지다.
국가를 향한 진심어린 충정과 전쟁에 대한 정당성, 그리고 승리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병사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한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2,500년이 지난 지금 책을 읽는 내 귓전에 까지 생생히 울려퍼지는 것 같았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말의 힘은 참 놀라운 것 같다.
아무튼 전쟁이 스파르타 동맹군의 승리로 끝난 다는 사실을 알긴 했지만, 나도 모르게 아테네를 응원하며 책을 읽었다.
아무래도 군주정인 스파르타보다 민주정인 아테네에 마음이 더 끌렸서 그랬던 것같다.
하지만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정치체계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훌륭한 인물을 보유한 국가는 반드시 승리했고, 그러지 못 한 나라는 패배했다.
이것 역시 이 책이 증명하고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하듯 변치 않는 진실일 거라 나는 믿는다.
하루가 멀다 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를 구할 수 있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들의 말을 지켜 볼 때이다.
202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그동안 경제 관련 책은 나하곤 무관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한편으론 이 분야 책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선입견으로 뒤로 했던 책인데......
헉!
완전히 착각이었다.
현직 최고의 전문가 13인이 알려주는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에 귀와 눈과 마음이 솔깃해서
단번에 읽은 책이다.
몇 년 전 무지한 상태에서 주식과 코인에 투자해
크게 좌절감과 상실감을 맛본 후
열심히 공공히 사는 길을 택했던 터라
이 책을 읽고 뒤늦은 나의 무지를 탓한다.
무엇이든 알아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이 책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식, 채권, 부동산, 신탁 등에
관한 강의를 하는 느낌이다.
독자는 명강사의 강의를 눈으로 따라 읽으며
마음 속에 깨달음을 얻는 시간^^
아무튼
경제 관련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아마도 실전에서 실패한 경력이 있는 나는
책을 읽으며 완전히 공감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 나라가 한국이다.
저 출산으로 인한 한국의 인구 감소는 속도가
흑사병이 창궐했던 14세기 유럽보다 빠르다."
고대 스파르타의 멸망 원인이 인구 감소에 있었듯이
인구 감소는 한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
인구 감소로 인한 잠재 성장률 저하는 생산성과도 직결되고
경제성장의 장애를 가져다 준다.
아이들이 없고 젊은 세대가 없는 지역은
집 값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다.
학생 수가 줄어들고 지하철역과 멀거나
아파트가 없는 지역은 차츰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이루어지고 그 지역의 경쟁력도 사라진다.
형편없는 회사를 싸게 사는 것 보다
어마어마하게 좋은 회사를 제 값 주고 사는
눈을 길러야 한다.
올라갈 줄 알고 산 주식이 떨어져서
평균 단가를 낮추기 위해 물타기를 하는
나 같은 사람 ㅜ
그건 정말 잘못된 선택이다.
그때는 손절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다른 좋은 종목이 나온는데
보편적인 개미 투자자들은
물타기를 한다.
돌이켜보면 2022년도 내가 투자한 주식과
코인 분야도 전부 물타기 작전으로
한순간에 몇 년 간 저축한 돈을 다 날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다시 생각하니 잊고 있었던 가슴이 시려온다 윽!!!!
주택 연금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2024년 상반기 채권 투자의 수익성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상속세와 신탁 활용을 통한 창의적 상속 증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방 4개 짜리 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는
20대~30대의 시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가슴에 와 닿는 각인되는 이야기였다.
화폐와 금의 가치의 차이점도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고
전혀 몰랐던 채권의 수익 구조 방식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지만
우리가 체감하는 실제 경제는 늘 좋았다.
나빴다 하는 싸이클을 가지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려면 가계가 소비해야하고
기업이 투자해야 하고
정부가 돈을 쓰고 수출이 되어야 한다.
위기가 오면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투자를 줄인다.
결과적으로 수출도 줄고 경제도 나빠진다.
퇴직하면 가장 아쉬운 것이 무엇일까?
은퇴 후 월급 500만원 만들기와 실전편도
몇 번을 읽어본다.
범인이 꿈 꾸는 이야기니깐!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등도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자녀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 또한
바람직한 일이란 걸 책을 통해 배운다.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더라고
경제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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