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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wpb6m5riobzz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2018.9.13~9.27 간간이 찰나의 내 심정에 맞는 책을 구입하곤 한다. 인스타에 독후감을 올리다 보니, 추천이 된 링크를 우연히 보다 '노란색 토끼 - 설토'에 끌려 질러버렸다. 첫 장의 '누구나 외롭다 - 잠들기 전 누구나... p.12' 부터 '먼 이런 책이 다 있어?'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정말 '내 마음 다치지 않게'끔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읽어봤다. 노란 포스트잇에 그린 듯, 설토(설레다 토끼)가 등장하는 여러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완독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되었지만, 읽는 도중의 불안한 심경과 무리하게 운동하다 일주일 내내 몸 고생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날들도 더불어 겹쳐 조금 늦어 버렸다. 자기 위로의 내용이다. 수없이 많은 이유로 우울해진 나 자신을 잠시 돌아보게하고, 괜찮다고 해주며, 격려해주는 글과 그림들이다. 그림으로 먼저 사연을 보여주고, 글로 마무리해주거나, 그 반대의 경우로도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준다. 위로가 되긴 한다. 어차피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지 않겠는가. 위로를 받다가, 그 위로가 계속 지속되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위로가 된다는건, 내가 지금 우울한 상태이기 때문인건가?' 며칠씩 반복되던 이런 생각에, 점점 이 책을 읽는게 위로가 되긴 하지만, 그것보다 우울한 내 상황을 더욱 인지하고 인정하게 되는 역효과가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 그냥, 마냥, 위로만 받을려고 읽어서는 안될 책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읽으면 자연스레 '내 마음 다치지 않게'될거라 온전히 책에 기대지 말고, 나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 마음의 대비를, 어느 정도 용기를 내면서 읽어야 하는 것 같은 느낌? 어차피 내 마음은 내가 온전히 다스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거겠지? 다 핑계다, 다 가을 때문이다. 다시 힘내서 시작해야지. 라며 '자기 위로'에, '어쨌든 출발'해보련다. '안녕, 그리고 안녕'이다. ---------------------------------------------------- 자기 위로 p.112 어쨌든 출발 p.284 안녕, 그리고 안녕 p.303 : 마지막 쿨하게 '안녕'하며 고양이를 보내주는 줄 알았더니, 한켠에서 울고 있있구나. 그래, 이별이 쉬울리가 없지. #내마음다치지않게 #책스타그램 #독후감 #자기위로 #어쨌든출발 #안녕그리고안녕
내 마음 다치지 않게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내 마음 다치지 않게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설레다 최민정
알에이치코리아(RHK)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