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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는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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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숙

북멘토(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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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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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74870
Review content 1
📌<도서협찬 > 📚전쟁 속에서도 피어난 두 자매의 빛! 📚두려움보다 강한 선택의 순간들! 📚크리스틴 해나 저자 <나이팅게일>! 역사가 아닌 삶을 기록한 소설! <나이팅게일>은 전쟁 소설을 넘어선 인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둠을 건너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나이와 경험, 이상과 열정, 다른 상황으로 갈라진 두 자매의 선택과 인생 이야기이다. 인간의 정신이 지닌 회복력과 여성의 부드럽고도 강인함, 독립심을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누적 1000만부 이상 판매될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한국에는 2016년에 출간되었다가 9년에만 재출간된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의 참혹함! 그 안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강인해질 수 있는지를 잘 나타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독일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할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독일 나치가 프랑스 점령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공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고, 전쟁 속에서 희망과 생존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잃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독일 비행기의 폭격으로 인한 무차별한 피난민의 죽음, 그리고 강압적인 수탈,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그려내어, 읽는내내 감정이 복받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가족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전쟁으로 인해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이 떨어지게 되고, 생과 사의 경계를 오가며 고통받는 인물들을 잘 그려냈다. 또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돌아와 변하게 된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 뒤 남겨진 두 자매의 길고 긴 방황, 그리고 아버지와의 불화 등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이지만, 결국 전쟁 속에서 각자의 치열한 삶과 투쟁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화해에 이르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긴 여운을 준다.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가장 강렬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두 자매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게 되고, 저항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전쟁을 영웅의 시각을 그려낸 다른 소설보다, 이 작품은 특별하다. 그 이유는 평범한 여성들의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감정과 선택은 결코 단순하지 않는데, 저자는 그 복잡함을 아주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두 자매가 등장한다. 언니 비안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버티는 인물이고, 동생 이사벨은 행동으로 저항하며 위험을 감수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의 대비는 전쟁 속 용기의 다양한 얼굴의 모습이다. 전쟁은 누군가를 남게 하고, 누군가를 뛰어들게 한다. 모든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전달하는 저자의 뜻이 느껴지게 된다. 두려움, 상실, 희망이 교차하는 하는 이 작품은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히려 아프게 느껴진다. 또한 끝에 가면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전쟁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기록한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의 빛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고, 다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쟁은 사람을 갈라놓는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을 버티게 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자매, 모성, 연인 간의 사랑이 모두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는 가족과 사랑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전쟁은 누구에게나 선택을 강요한다. 하지만 선택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그리고 전쟁은 인간성을 파괴한다. 하지만 인간성을 지키려는 노력도 동시에 나타난다. 이 작품은 잔혹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그려내어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빛을 낸 두 여성의 이야기이자, 용기, 사랑, 희생, 인간성이라는 보편적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자매, 그러나 같은 운명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자매, 언니 비안느는 일찍 사랑을 찾아 결혼으로 도피하게 되고, 동생인 이사벨은 아버지와 언니에게 버림받은 뒤 학교와 수녀원을 전전하게 되면서 서로 다른 성격과 삶의 방향을 가지게 된다. 비안느와 이사벨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는데, 언니는 가정은 지키며 조용히 저항하고, 동생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위해 싸운다. 선택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용기와 사랑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전쟁이 갈라 놓은 남녀,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사랑! 전쟁은 많은 것들을 파괴하지만 동시에 사랑의 깊이도 드러낸다. 이 작품은 서로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 그 속에서도 끝까지 놓지 않은 희망을 그려냈다. 언니 비안느는 남편을 전쟁터로 보낸 뒤 가정을 지키며 사랑과 믿음으로 기다리고, 동생은 전쟁 피난길에 만난 가에탕을 위험한 저항 운동 과정에서도 끝내 놓지 않고 사랑하게 된다. 저자는 이들의 관계를 인간이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붙잡는 사람으로 그려낸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겪는 고난과 저항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잃어버린 시대의 낭만과 비극을 함께 그려낸 이 작품은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져 있던 여성들이 감당해야 했던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강인함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여성들이 단지 생존자가 아니라 저항자인 동시에 구원자로서 그려냈다. 누구의 아내이자 딸이었을, 어머니로서의 역할만 한게 아니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을 당당하게 그려낸 작품! 읽는내내 인물들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져서 몰입도가 엄청 높은 작품으로, 역사 소설의 무게감과 드라마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용기가 무엇인지, 사랑은 어떻게 살마을 버티게 하는지, 희생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읽고 나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전쟁 속에서도 인간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마음을 오랫동안 붙잡을 만한 소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나이팅게일은 새의 이름이자, 여동생인 이사벨의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본 도서는 알파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이팅게일 #크리스틴해나 #역사소설 #전쟁의비극 #전쟁소설 #로맨스소설 #성장소설 #가족 #영화제작 #재출간 #도서리뷰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 #소설리뷰 #소설추천 #책리뷰 #책추천 #연말리뷰 #알파미디어
나이팅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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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해나|알파미디어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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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Review content 1
나의 미래에게    이 책은 주민선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2025년 창비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이다. 출판사의 이러한 기획으로 훌륭한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독자들은 읽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보니 책의 내용에 나오는 상상의 공간과 스토리가 단지 허상일 것 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어쩌면 아주 가까운 미래의 지구에 관한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어른의 한 사람으로 공포가 밀려왔다.  현재 어른들이 행하는 모든 일상의 무책임한 행위가 미래 우리 아이들의 세계를 삭막하고 위험하고 인간의 멸종을 가져다는 주는 결과를 가져다 줄 지 모른다.    책에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가 깊이 스며있다. 책의 두 번째 페이지에 상파울루에 모인 과학자들이 인류 절멸 선언을 낭독하고 자기 머리를 에너지 총으로 날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을 시작으로  "우리 어른 됐을 때는 다 망하는 거 아냐?" 라는 공포감을 가지고 자란 아이들의 세상은 시작된다.    지구 종말을 코앞에 둔 채 태어난 아이들  전 세계적으로 피터 팬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어른들은 면역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죽어갔다. 그리고 살아남은 아이들    돈 되는 일에 미친듯이 덤비는 제약회사의 백신 장사를 위해 전염병을 일부러 퍼뜨린다는 음모가 도사리는 세계에 살아남은 사람은 아이들 뿐이다.    피터 팬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일어난 류미아! 눈을 떠 보니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언니 류미래 뿐이다.    그리고 자매는 전염병 이전에 죽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았던 복고주의, 즉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옛날 방식으로 사는 삶을 택했던 그곳으로 떠났다.    이야기는 할머니댁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사건들과 자매애를 그린다. 어른들이 모두 죽은 죽음의 도시에서 부호들이 죽기 전에 만들었던 지하 벙커에 모여사는 아이들을 만나기도 한다.    매일 버려진 집에서 음식들을 줍고 아이들끼리의 공동체 생활 그러나 지하 벙커가 무너져 내리고 헤어졌던 언니와의 재회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고속도로에 멈춘 수 많은 차들에서 먹이를 구하고  알리나라는 러시아계 여자 아이를 만나고 언니 류미래와 알리나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단계까지~    그리고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소꼽친구로 지냈던 친구 영조를 우연히 고속도로에서 만나면서 그들은 이상한 덩쿨과 나비가 보이는 도시에 들어간다.    그 도시에서 그들이 본 것은 양비귀와 같은 이상한 식물에 취해 환영 속에 살아가는 무리들과 수많은 나비떼들이었다.    그 환영의 도시에서 피터 팬 바이러스를 견뎌낸 아이들은 초능력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하지만 향기에 취하는 중독에 빠진 주인공과 언니의 연인 알리나는 무리들을 따라 이동하게 되고 언니 류미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결국 연인 알리나를 포기하고 동생을 택해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온다.    마침내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의 마을에 도착하지만 언니는 마을의 누군가가 쏜 총에 목숨을 잃고 죽어가는 순간에도 마지막 초능력을 발휘해서 주인공을 구한다.    언니의 초능력 덕분에 살아남은 미아 그리고 언니의 공격에 죽어간 사람의 품 안에서 발견한 작은 아이    이야기는 주인공 미아가 언니를 죽인 원수의 품 안에서 발견한 아이에게  쓰는 일기다.    언니가 자신의 엄마가 되어 주인공 미아를 보살폈듯이 미아는 언니를 죽인 원수가 품었던 아이의 언니가 되어 그 아이와 함께 살아간다.    생존 너머의 삶을 찾기 위한 그들의 눈부신 여정에 눈물이 났다. 멸망한 세상에서 우리의 '미래'에게 쓴 편지    책을 읽는 순간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잠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정말 이런 세상이 온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어떡할까?    무분별한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를 책에서 읽었다. 이타적이고 개인적인 부의 축적으로 죽어가는 지구를 생각했다.    더 늦기 전에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출산으로 인구의 멸종이 예상되는 미래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시급한 환경문제, 사회문제 어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다수의 목소리가 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으며 이 책의 미래에서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게 된다.    #나의미래에게 #가제본 #창비 #주민선 #손편지 #청소년소설 #장편소설 #책추천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글귀스타그램 #미래 #청소년 #전염병
나의 미래에게

나의 미래에게

주민선|창비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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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독자

@sayureader
📍친절한 복희씨 - 그리움을 위하여. ( 잃어버린 순수함을 향한 질투와 깨달음) 그리움을 위하여를 처음 읽었을 때, 나는 그리움의 대상이 정말 ‘누군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 속 언니와 사촌동생의 관계는 단순한 가족애나 추억의 회상이 아니라, 서로를 비추는 두 거울처럼 느껴졌다. 언니는 사촌동생을 늘 자신보다 아래에 두고 바라본다. 세상을 아직 모르는, 어린 사람으로... 하지만 동생의 그 순수함 속에는 언니가 이미 잃어버린 무언가가 있었다. 언니는 그것이 불편하다. 처음엔 동생을 가볍게 여기며 거리두기를 하지만, 점점 그 불편함의 정체가 질투라는 걸 깨닫는다. 그 질투는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다. 한때 자신 안에 있었던 순수함과 진심, 그 감정의 온도에 대한 질투다. 그리움은 결국 동생을 향한 마음이 아니라, 더 이상 그렇게 살 수 없는 ‘나 자신을 향한 그리움’ 으로 바뀐다. 이 작품은 결국, 타인 속에서 나의 결핍을 알아차리는 이야기다. 질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그리움을 통해 잃어버린 감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여정이다. 읽고 나면 마음 한쪽이 조용히 일렁인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은, 어쩌면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른다. 📍친절한 복희씨 – 마흔아홉 살. (진심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마흔아홉 살. 은 평범한 공동체 속에서 일어나는 익숙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회장 일을 맡은 한 여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불평 한마디 없이 맡은 일을 해낸다. 그녀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기 역할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그 모습을 칭찬하지 않는다. 오히려 “괜히 열심히 한다”, “잘 보이려는 거다”라며 입방아를 찧는다. 나는 그 장면이 참 역겨웠다. 누군가가 순수한 마음으로 헌신할 때,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다른 의도’를 덧씌워버리는 사람들의 태도. 그건 단순한 질투가 아니라, 자기 안의 무기력과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한 공격처럼 보였다. 그들은 진심을 보는 게 불편한 사람들이다. 왜냐면 진심이란, 자신이 잃어버린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꾸밈없는 책임감은 그들의 나태함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그 거울을 깨뜨리듯 헐뜯는 것으로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그 속에서도 주인공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스스로의 이유로 일하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 모습이 오히려 더 빛난다. 결국 이 이야기의 중심은 ‘칭찬받지 못한 선함’이 아니라, 타인의 평가를 넘어 자기 기준으로 살아가는 품격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착한 사람’이 아니라 ‘강한 사람’을 보았다.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 그녀의 존재가 오래 남았다. 두 이야기는 다르게 보이지만, 결국 같은 곳을 향한다. 순수와 진심은 언제나 불편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그 불편함을 견디는 사람만이, 끝내 자신을 잃지 않는다는 것. 나는 이 두 이야기를 통해 다시 생각했다. 세상은 여전히 진심을 오해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그 진심을 지켜야 한다고. 누군가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사라진 순수함을 그리워해야 한다고.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조금 덜 거칠게 만든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소설집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소설집

박완서
문학과지성사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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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miriju4k
195. 언니는, 어디에도 남지 않음으로써 어디에나 남을 수 있게 되었다. 197. 그녀에게도 미쳐버릴 것 같은 봄이 있었을 것이다. 낮에는 기분이 좋다가 밤에는 울음이 터지는 일들이 이 여자를 흔들었을 것이다.
거짓말 :한은형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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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형
한겨레출판
7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