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서평단>
📚도서명 : 검은 밤의 여자들
✏️저자명 : 세라 페카넨
🏢출판사 : 반타
📅출간일 : 2026년 02월 23일
등장인물
루스 : 딸을 혼자 키워온 엄마
캐서린 : 간호사로 일하는 딸
제임스 : 누구일까요? 스포라서 비밀ㅎ (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간호사로 일하는 캐서린은 어느 날 엄마 루스에게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캐서린은 엄마의 행동에서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점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결국 캐서린은 엄마가 기억을 잃어가는 척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유를 의심한 캐서린은 엄마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루스 역시 딸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느끼며 딸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경계한다.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서로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이 시작된다.
루스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25년 전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때문이다. 그 사건의 범인이 곧 출소하게 되자, 루스는 딸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믿고 범인의 동향을 확인하며 딸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캐서린은 엄마가 숨기고 있는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고, 루스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비밀과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서로를 의심하는 모녀 관계는 점점 더 위험해진다.
결국 25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과 루스가 숨겨온 비밀이 드러나고, 모녀와 범인이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진다.
이 책은 1장, 2장, 3장으로 나뉘어 있고 엄마 루스와 딸 캐서린의 시점이 번갈아 등장한다. 1장도 재미있었지만 2장은 더 흥미롭고, 3장은 더욱 긴장감 있게 전개되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에필로그에서 드러나는 반전도 인상적이었다.
캐서린이 엄마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이 높아지고,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와 딸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그 거짓말이 오히려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고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특히 엄마 루스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계획을 세우는 모습에서 부모의 사랑과 집착이 동시에 느껴졌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 덕분에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다.
✔️딸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한 엄마와, 그 비밀을 파헤치려는 딸 사이의 심리전 속에서 25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 모녀 심리 스릴러.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어요.
#검은밤의여자들#세라페카넨#반타#오팬하우스#책추천
#도서협찬
📚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 세스지
📖 줄거리
프리랜서 편집자 고바야시는 심령 유튜버 이케다의 팬북을 살리기 위해, 유령을 볼 수 있는 여성 호조와 함께 일본 각지의 폐허를 돌며 자극적인 괴담을 만들어내는 ‘성지 순례’를 기획한다. 그들이 방문하는 장소는 불륜의 원한이 서린 변태 오두막, 억눌린 욕망이 남아 있는 천국 병원, 근거 없는 소문이 증식한 윤회 러브호텔 등 인간의 악의와 욕망으로 오염된 폐공간들이다. 조회 수를 위해 거짓 이야기를 덧붙이던 취재는 점차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어긋나기 시작하고, 인간의 욕망과 악의가 남은 폐공간들이 저주가 윤회처럼 반복되는 구조임이 드러난다. 결국 세 사람 또한 과거의 죄업을 숨기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조작이라 믿었던 괴담은 그들 자신을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순환 속으로 끌어들이며 파국으로 향한다.
✔️ 처음에는 단순한 공포 소설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이 작품은 유령보다 인간의 욕망을 중심에 둔 이야기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긴다. 공포 표현은 과도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라, 강한 호러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보다도, 조회 수를 위해 타인의 비극과 악의를 이야기로 소비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훨씬 더 섬뜩하다. 결국 이 작품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유령이 아니라 사람이다. 아직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읽지 않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다. 두 작품 중 어떤 쪽이 더 공포스럽게 다가올지, 읽고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나는 돌아다녔다. 옛날, 신이 있던 장소를. 지금은 고질병이나 다름없는 인간의 탐욕으로 더럽혀진 성지. 그 더러움으로 뇌수를 채우고 속죄함으로써, 맑고 고운 나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그리하여 나를 대신할 누군가를 찾아내기 위하여. - P239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더럽혀진성지순례에대하여#세스지#반타#오팬하우스#서평단
📚상속받은 집,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불길한 물건들!
📚죽은 고모가 남긴 건 유산 뿐만 아니었다.
📚제인도 저자의 <누가, 있다(총2권)>!
💭상속받은 집에서 발견된 불길한 부적, 명두. 그리고 시작된 죽음! <누가, 있다>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를 새롭게 정의한 작품으로, 무속과 민간 신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공포와 인간 심리를 잘 그려낸 작품으로, 존재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무속신앙, 명두, 동티 등 한국적 오컬트 요소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특한 방식을 구축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보다, 가족 간의 갈등, 유산을 둘러싼 욕망, 인간 내면의 어두움까지!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인 문장력으로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 존재와 부재, 기억과 망각, 가족과 타자 사이의 경계를 그린 이 작품은 서늘한 여름밤에 읽기엔 딱 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2권은 1권에서 시작된 불길한 기운과 저주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그려낸다. 1권에서 고모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시골집에 모였던 소희와 사촌들은 기이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그려냈고, 2권에서는 소희가 그 집에 머물며 본격적으로 저주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에는 사촌 언니의 이상한 행동, 사촌 오빠의 정신적 붕괴, 마을 사람들의 섬뜩한 반응까지! 점점 더 강한 공포를 그려내어, 정말로 이 집에 누가 있다는 사실을 점점 믿게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동티, 명두, 부적 등 무속적 요소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내어, 단순한 공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민속적 저주와 운명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불신과 공포, 그리고 유산을 둘러싼 욕망을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그려냈고, '왜 ...네가 아니지? '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마치 이 저주가 무작위가 아닌 선택된 희생임을 암시하는 듯하여, 섬뜩한 여운을 준다. 1권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2권에서도 저자의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와 심리적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이 작푸은 밤의 정적 속에서 들리는 철퍽철퍽, 타닥타닥 같은 소리 등 읽는내내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물들의 점진적인 붕괴와 정신적 혼란은 점점 더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2권은1권보다 더 잔혹한 이야기이다. '누가 있다' 는 말이 단순한 존재의 확인보다는, 그 존재가 남긴 흔적과 저주의 무게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동티, 명두, 부적 등 한국 무속의 상징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과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의 불신과 욕망, 존재와 부재, 보이지 않는 존재의 기척, 여성의 정체성과 억압, 선택되지 않은 운명 등 ! 이 작품이 그려내고자 하는 주제들이다. 이 작품은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 일상의 틈에서 퍼지는 공포,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잘 결합한 작품으로, 무속과 민간신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학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단순한 귀신 이야기 이상의 심리적, 문학적 공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 최고 공포이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집 안에서 들리는 소리, 사라지는 사람들, 이상한 행동 등 존재하지 않는 존재의 영향력, 유산을 매개로 모인 가족들이지만, 속으로는 불신과 욕망, 과거의 상처 등 가족이라는 테두리는 오히려 공포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키워드가 많으니, 한 번 읽어보길!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가족과 운명에 대한 질문,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충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누가있다#누가있다1권#누가있다2권#제인도#오컬트미스터리#유산인가저주인가#보이지않는존재#악귀#신간#신작소설#호러소설#오컬트#미스터리#공포소설#무속신앙#귀신#소설리뷰#소설추천#오팬하우스#반타
📚<파묘>, <곤지암>을 잇는 오리지널 한국형 오컬트!
📚상속받은 집에 감춰진 가문의 비밀, 그리고 시작된 악몽!
📚제인도 저자 <누가, 있다1권>!
💭무속과 민간 신앙 배경으로 한 오컬트 미스터리 소설! <누가 있다 1권>은 총 2권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 작품은 소희와 사촌들이 고모의 유언을 따르며 유산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 바로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누군가의 인기척 등 일상의 공간인 '집' 에서 정체 모를 누군가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이야기로, 읽으면 읽을수록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 뿐만 아니라, 심리적 긴장감과 서사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있는 전개로 인해 단숨에 읽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귀신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에는 무속적 요소와 가족 간의 갈등, 상속을 둘러싼 욕망이 읽는내내 더 깊은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고모가 남긴 물건 하나가 있는데, 그 물건이 '동티' 를 불러오며, 사촌들이 하나둘씩 희생되는 모습들은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소희의 내면 갈등, 혜리에 대한 경쟁심, 그리고 사촌들의 미묘한 관계 등 인물 간의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무서운 이야기 이상보다, 인간의 본성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적 정서와 무속 신앙을 절묘하게 녹여낸 오컬트 미스터리! 2권 중 1권은 공포의 서막을 치밀하게 준비한 인상적인 빌드업 단계라고 보면 될 듯하다. 단순한 공포 소설을 넘어선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인 이 작품은 책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무언가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 대해 다룬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의해 영향을 받고, 그 존재가 실제로 누구인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1권에서 중심적으로 다룬다. 고모의 유산과 함께 등장하는 부적, 동티, 빙의 등, 한국적 정서와 무속 신앙을 깊이 있게 다뤘고, 단순한 귀신 이야기보다 복잡한 저주와 신앙의 세계를 다루고,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유산을 둘러싼 죽음과 저주를 인간의 탐욕과 관계의 어두운 면으로 그려냈고, 유산이라는 물질적 가치가 죽음과 저주의 매개체로 바뀌는 과정으로 쓰인다. 외부의 초자연적 존재뿐만 아니라, 인물들 사이의 심리적 긴장감과 내면의 불안도 이 작품을 읽는데에 큰 흥미를 준다. 특히 주인공이 느끼는 친구에 대한 열등감, 사촌들의 미묘한 태도 변화 등 정서적 공포를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공포소설이 아니라, 존재의 의미, 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전통과 현대이 충돌을 다층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단순히 공포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욕망과 상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 무속과 민간신앙,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가 절묘하게 얽힌 작품이다.1권은 전체 이야기의 빌드업과 심리적 긴장에 집중했다면, 2권에서는 본격적인 진실과 공포가 드러날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단순한 공포를 넘어선 심리적 긴장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담아낸 <누가 있다 1권>! 몰입감 있는 전개와 섬세한 심리 묘사 덕분에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한국적 정서와 전통 신앙을 절묘하게 녹아내어, 낯설지만 강렬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누가 있다라는 말이 지닌 의미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고,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무언가, 그 실체를 향한 존재와 부재,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누가있다1권#누가있다#제인도#호러소설#오컬트미스터리#한국형오컬트#미스터리#공포소설#신간#신작소설#소설리뷰#소설추천#공포#책리뷰#책추천#반타#오팬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