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비탈리아니의 삶을 따라가며 한 개인의 인생으로 보여주는 역사이야기이며 러브스토리
비올라는 현대에 태어났다면 위인전에 실렸을 법한 인물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유롭게 우뚝 서려 했던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 시대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초반부는 다소 집중이 잘 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미모의 이야기에 이끌려 끝까지 재미있게 읽게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번역이다. 프랑스 원작이 섬세한 문체로 유명하다는데 우리말로 옮겨지면서 문장이 억지로 맞춰진 듯한 느낌이 들고, 충분히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을 문장도 꼬여 있어 읽는 동안 불편했다. 혹시 내가 문장 이해력이 부족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여운이 길게 남고, 강렬하게 뇌리에 박혀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