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노#김유원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가까운 이들과의 미묘한 감정들
❝니 와이카노? 니 진짜 와이카노?❞
✔ 일상에서 잔잔하고도 뭉클한 이야기를 원한다면
✔ 부모와 자녀 사이, 말하지 못하는 감정의 거리를 겪고 있다면
✔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단편소설을 좋아한다면
📕 책 속으로
대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손칼국수집을 운영하는 '선희'는
친구이자 종업원인 '경숙'이
퇴직금을 요구하자 화가 난다.
"무슨 시장에 그런 게 어딨노?"
겉으로는 노동자의 퇴직금 문제 같지만,
그 안에는엄마와 딸의
오래도록 쌓인 감정의 파도가 있다.
딸 마음 한켠에 묻어둔
엄마에 대한 원망과
늦게나마 잡아보는
딸의 손이 따뜻하고 보드랍다.
읽고나면 더욱 뭉클해지는 한 마디,
"오늘도 고생했다."
📕 한 줄 소감
오랜만에 만난 #위픽시리즈
짧지만 잔잔한 뭉클함으로
긴 여운을 남긴다.
#위픽도장깨기 에
속도를 더해주는 동기부여가 된 책
좋다 좋아~~
#위픽도장깨기#단편소설
[2026_44]
#엄마몰래피우는담배#임솔아
정신병원에서 온 한 통의 편지로
되살아난 이모의 그림자
❝언니도 그랬지.❞
✔ 가족 안의 아픔과 기억을 함께 공감하고 싶다면
✔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묵묵히 견뎌내는 이야기에 위로와 힘을 얻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유리'는 엄마 집에서
'종순' 앞으로 도착한 편지를 발견한다.
보낸 이는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중인 '은향'.
유리는 편지를 외면하지만,
동생 '규리'는 은향을 찾아간다.......
'유리'와 '엄마'로 시작했지만,
사실은
'규리'와 '종순',
서로 다른 방식의 돌봄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
📕 한 줄 소감
제목에서
'죄책감 속의 엄청난 자유'를 기대했으나,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장편으로 만났다면 어땠을까.
각자가 삶을 버티는 방식이
좀더 선명하게 다가왔을 것 같은 느낌.
#위픽도장깨기#위픽시리즈#단편소설
[2026_32]
#사는사람#정이현
요즘 핫한 소설 <노 피플 존>의
정이현의 깊이 있는 단편 소설
❝똑같은 척하는데 사실은 다른 거, 그게 제일 싫어.❞
✔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밀도 높은 단편 소설을 좋아한다면
✔ 현대인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에 끌린다면
📕 책 소개
유명 수학 학원의 상담실장
'다미'의 시선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채롭게 그린 #단편소설
<사는 사람>에서 '사는'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1️⃣ 'buy'의 사는 것
다미는 남자친구 우재와 함께
고급 아파트를 보러 다니며
부동산 투어에 빠진다.
부동산 도장깨기를 하며
상류층이 된듯한 착각을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감도 커져만 간다.
"똑같은 척하는데 사실은 다른 거, 그게 제일 싫어." _p.48
2️⃣ '살아가다'의 사는 것
학원 재시험이 누적되어
레벨 다운이 걱정되는 소정은
시험지를 미리 보여달라고
다미에게 부탁한다.
"사람 하나 살려주신다고 생각하면 안되까요. 제발요." _p.36
소정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과연 선의일까, 아니면 은밀한 거래일까.
*️⃣ 작가 인터뷰
작가는 인터뷰에서 '사는'에 관해 말한다.
'사는'의 의미는
'buy'로 시작되었지만,
점점 '거주하는', '살아가는'의
의미로 변주되고 확산되기를 바랐다고.
🔖 한 줄 소감
지금까지
물건을 사는 것과
어딘가에 거주하는 것,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것에
뚜렷한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이 모든 것이 점처럼 이어져
하나의 선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현대인이 겪는 윤리의 경계에서,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하는
우리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짧지만 깊이있는 이야기였다.
#위픽도장깨기#위픽#단편소설#2025_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