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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wo0cxb6epz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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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책_뭐라고_나를_울리나. 책 마지막 페이지 에필로그가 '어디서엔가 또 마주쳐요'로  마무리 된다. 아니요, 안마주칠래요,  마구마구 눈물흘리고  콧물흘릴까봐 부끄러워요. 그러니까 우리 절대절대  마주치면 안돼요!! 목차와 프롤로그 마저 귀염귀염하다. 그.런.데. 귀염귀염한 그림들 속에 나를 위한 위로의 말들이  담겨져 있을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몇 페이지 못 넘기고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아 단톡방을 오가며 사진을 퍼날랐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이 참 많이 떠오르더라. 그래서 그들도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 이름을 단 무언가가 되는 것만이 성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름 붙일 수 없는 경험들로도 나는 성장하고 있었다. 꼭 어딘가에 도달하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p.27) === 나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사람이 되 고싶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런 과정임을 안다. 그런데. "선택지가 사라진 선택도 선택인걸까,  선택지가 사라지는 세상에  서 있다는 걸 안다." (p.303) 하지만 작가님도 이미 아는 것 같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과 마음들을. 이 그림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닐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지? 저런 멘트를 쓸 수 있지? 라고 했다가... 맞아, 저게 사실이지... 라고 바로 인정해 버렸다. 오히려 솔직하게 묘사해준  작가님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는 중이다. === 나는 무기력함과 평화로움을 구분하지 못했다.  힘이 빠지는 것과 힘을 빼는 것이 다른 것인 줄 몰랐다.  멈춰 있기 위해서도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다.  화분에 물도 주고,  가을 하늘도 멍하니 바라보고,  정성스레 식사를 준비해서  힘을 모아야지.  힘을 내서 멈춰 있어야지. (p.77) === 멈춰 있는데도 힘이 필요한 거였다. 몰랐다.  그저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면 되는 줄 알았다. 시간이 흐르는 중에 기쁜일이 있으면 기뻐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슬퍼하고, 화날일이 있으면 화내고, 그렇게 지내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를 인정하고, 나를 토닥여주고, 나를 위로하고,  나를 사랑해 주고 그래야 되는 거였다. 다 알고 있는 것들이었는데 왜 몰랐던 것 같지? 내가 아닌 누군가를 통해서  확인하게 되는 내용들이라 더 크게 와 닿았나보다. 다시 힘을 내 봅시다!!! 부디, 이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축제이기를. ps. 힘내고 위로하려다  소비심리가 급상승!!!했다는  즐겁고도 슬픈이야기!!!
나에게 다정한 하루 (넘어지면 어때 후회하면 어때)

나에게 다정한 하루 (넘어지면 어때 후회하면 어때)

서늘한여름밤|위즈덤하우스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