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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 의사소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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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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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 의사소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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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AI와 건강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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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의사소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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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 의사소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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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령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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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방에 책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정감이 밀려든다. “책 없는 공간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는 말은 아마도 키케로가 했을 것이다. 책 한 권 한 권은 우리를 대화로 초대한다. (p.28) ⠀ 나는 책을 읽을 때 마음에 닿는 문장이나 생각을 녹음해둔다. 손으로 쓴 것보다 빠르고, 내 감정까지 전달되니 후에 들을 때에도 생생하게 내 감정을 들을 수 있어 좋다. (물론 오글거림도 뒤따라오기에 리뷰를 쓰고 나면 재빨리 지워버린다.) 이 책에 대한 녹음에 내가 이런 말을 했다. “아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학교라니.” 맞다. 다른 거 말고 내 마음을 지키는 게 사실을 제일 중요한데, 우리는 그걸 잘 하지 못한다. 사실은 그 모든 것에 앞서서 내 마음을 지키는 게 제일 중요한데, 그걸 참 못한다. ⠀ ⠀ ⠀ -우리는 영혼의 평화에 이르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영혼의 평화에 도달하리라 결단한 사람이라면 길을 잃고 헤맬 일은 전혀 없다. (p.111) ⠀ -신뢰 욕구가 없다면, 영혼의 평화를 찾아 노력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이다. 자신과 일에 확신이 있다면 전혀 동요하지 않겠지만 이런 사람은 매물 드물다. 그래서 사람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친구다. (p.147) ⠀ -“그러려니 하고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인 양하는 단순한 기만”이 아니다. 결코 속임수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 현실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는 고상한 태도이다. (p.186) ⠀ ⠀ 사실 이 책이 수월하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읽으면서 여러 번 멈춰 읽었고, 내용을 다시 찾아보기도 하고, 공부를 해야 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공감 가는 구절이 많았고, 배워두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공부를 하면서라도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책이었다고 해야 할까. 사실 어떤 책은 읽다 보면 도저히 읽기 싫어지는 책이 있고, 재미있어서 술술 넘어가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사실 그 둘 다 아니었다. 잘 읽혀지지는 않는데, 읽고 싶은 책이었다고나 할까. 꽤 오래 읽었고, 꽤 오래 뜸들여 리뷰를 쓰는 것도, 사실은 아직 다 이해하지 못했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정리하는 것은 학습자의 태도이다. 복습을 하듯 노트 정리를 하듯. 머잖아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보려 한다. 그땐 조금 더 이해라고,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 아참.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내가 나의 영혼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인지를 또 한번 깊게 생각했다. 사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할지도 모른다.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속은놀이터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내마음을지키기위한철학학교 #책세상 #요하네스부체 #이기홍 #에세이 #글 #독후감 #독서감상문 #리뷰 #도서리뷰 #북리뷰 #나의책소감 #책소감 #책소통 #독후감쓰기 #리뷰쓰기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요하네스 부체
책세상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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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 2003년 1월 1일 0시. 드디어 어른이 됐다. 기다려왔던 시간이다. 유흥가 골목에 대기하고 있던 나와 친구들은 파워워킹으로 나이트에 입장했다. 처음이 아니라는 듯. 이제껏 쭉 어른으로 살아온 것처럼 말이다. (p.12) ⠀ 프롤로그부터 피식, 웃음을 짓게 하다니. 나보다 딱 한 살 많은 까닭일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 공감을 이끌어냈고, 날 웃게 하고 씁쓸하게 만들었다. 나의 책을 출판하리라는 공통점으로 어른이라는 출발선상에 섰는데, 그녀는 어쨌든 책을 내고, 나는 여전히 독자다. 그거 외에는 공감할 이야기가 아주 많았다. ⠀ ⠀ ⠀ -모든 사람이 글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쓰고 싶은 모두가 글을 쓸 수 있다. 게을러 터지고 정리정돈은 포기한 나 같은 사람도 어떻게든 쓴다. 쓰고 싶을 때마다. (p.28)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건 마음뿐이다. 그리고 상처받은 마음을 가장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건 이겨내고자 하는 내 마음이다. (p.111) -어떤 삶이 길을 잃더라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렸으면 좋겠다. 모든 길은 이어져 있으니까. 결국은 목적지와 만날 길을 찾게 될 테니까. (p.120) ⠀ 항상 글을 읽고 쓰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면서 늘,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럼에도 아직 난 제대로 된, 그럴듯한 글하나 쓰지 못했다. 언젠가는 내 이름이 적힌 책을 내야지, 그렇게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마음만 먹어왔을 뿐 실천하지는 못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그랬다. 작가님의 말대로라면 그냥 내가 쓰는 모든 문장이 글이고, 에세이인데 나는 왜 쓰지 못할까, 그런 고민에 마음이 뒤척여졌다. ⠀ ⠀ ⠀ -상처를 글로 옮기면 위로가 된다. 내가 나를 위로하고, 남을 위로하고, 위로 받은 남이 또 다른 타인을 위로한다. 삶을 지탱해주는 수많은 위로가 소리없는 글에서 시작된다. (p.113) -그래도 미리 걱정하지는 말자. 쓸모없는 이야기는 없다. 좀 안 읽히는 글만 있을 뿐이다. (p.144) -맞다. 잘 쓴 글은 잘 읽힌다. 소리 내 읽었을 때 잘 읽히는 글은 눈으로 읽기에도 좋은 글이다. (p.161) -아팠던 기억을 담담하게 쓰는 것, 기뻤던 일을 슬프게 쓰는 것, 아무것도 아닌 일을 의미 있게 쓰는 것. (p.208) ⠀ 문득 생각해본다. 내가 쓰는 글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내 글도, 별 것 없는 내 글도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내 이야기도 쓸모가 있을까? 또 언제쯤이면 내 글이 술술 읽히는 글이 될까. 그래,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언제인가는 내 글을 써야지. 단 한 명이 읽더라도, 딱 한 명에게만 위로가 되더라도- 언제인가는 꼭 내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작가님이 무엇을 전하고자 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받은 것은 큰 응원이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속은놀이터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내하루도에세이가될까요 #이하루 #상상출판 #에세이 #글 #독후감 #독서감상문 #리뷰 #도서리뷰 #북리뷰 #나의책소감 #책소감 #책소통 #독후감쓰기 #리뷰쓰기 ⠀
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글밥’ 먹은 지 10년째, 내 글을 쓰자 인생이 달라졌다)

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글밥’ 먹은 지 10년째, 내 글을 쓰자 인생이 달라졌다)

이하루
상상출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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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애비

@xifb8pqu3kqa
#👧🏻쭈미애비🧔🏽 . 최향랑 작가의 첫 어른 그림책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황당무계한 스토리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동심과 멀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 집주인 개구리와 함께 동거하는 동안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실제 최향랑 작가가 9년동안 키웠던 애완 개구리 ‘풀잎이’가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은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우리 또한 누군가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 몇 달 전이긴 하지만, 딸과 와이프와 함께한 최향랑 작가님 작품 설명회 및 씨앗인형 만들기 체험은 우리 가족에게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었다. 📖 어떤 이는 때로 이야기하는 도중에 “휴~”하며 스스로 정리된 얼굴이 되기도 하고, 말을 한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하다고 한다. 문제를 꺼내 놓는 것만으로도, 고민을 들어 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반은 해결된 거나 다름없는 모양이다. . #믿기어렵겠지만엘비스의상실 #최향랑 #사계절 #책 #북 #독서 #책읽기 #독서후기 #책기록 #끄적임 #독서소통 #책소통 #독서일기 #생각나눔 #독서나눔 #그림책 #책과아이들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최향랑
사계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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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애비

@xifb8pqu3kqa
#👧🏻쭈미애비🧔🏽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요집회 이야기 19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장기간 집회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아무런 태도 변화가 없는 일본을 보니 자연스레 화가 난다.) . 막연하게 일본군 ‘위안부’라는 문제는 마주하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 역시 작년부터 용기내어 마주하고 있지만 일본군이 저지른 잔인한 일들은 언제 봐도 소름끼치는 정도이니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다만, 역사란 아픔을 겪었던 세대가 저물어 가면 진실은 언제든 바뀌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씩 기억해야 되는 이유이다. 같은 역사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끔은 절로 한 숨이 나오니 말이다. .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위안부 최초 증언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전임 정권의 위안부 문제 졸속 협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피해자를 넘어 세계 인권 운동가로 변모해 가시는 모습 등 희망적인 모습도 알 수 있었다. 나라면 할머님들처럼 용기 낼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이니.... . 작년에 읽었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책 후기에서 일본 사람이 본성이 원래 잔인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글을 남겼는데, 책을 통해 우리 나라 군인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서 베트남 여성들에게 저지른 잔인한 모습도 알게 되었다. 막상 우리는 일본에게 사죄하라고 매주 수요일 집회를 하고 있지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 군인의 잔인한 모습도 마주해야 될 필요가 있다. . 결국 인간의 본성 문제가 아니라 전쟁이 가져오는 참혹한 환경이 이런 가슴 아픈 일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말씀하신다. 그래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시며 전쟁의 위험성, 전쟁 시 여성의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 많은 강연을 하고 계시며, 여러 피해 국가 여성에 대해 아픔을 보듬어 주기도 하신다. . 작년부터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고 행사도 열리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배우 한지민씨가 대독했던 ‘위안부였던 나의 엄마에게’ 영상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먹먹해 졌다. . 길고 긴 싸움으로 이제 피해자 할머님이 많이 남아 계시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히 일본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 매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책을 한 권 읽는 것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 본다. 📖 일본군의 성 노예 제도에 희생당한 할머니들을 ‘정신대’ 할머니라고 부르는데, 될 수 있으면 그렇게 부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신대(挺身隊)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다’ 는 의미로 쓰인 말이지요. 여기서 ‘나라’는 당연히 당시의 일제를 가리키는 것이고요. ‘위안부’라는 이름 그대로 풀어 쓰면 ‘위로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 여성들이 위안부였던 것이 아니라 일본군에 의해, 일본군 문서에 의해 위안부라 불렸던 것이므로 작은 따옴표(‘ ‘)를 반드시 붙여서 사용하며, 범죄 주체인 일본군을 붙여 일본군 ‘위안부’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일본군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 자체가 강제성과 국가 차원에서저질러진 범죄임을 표현해 주기 때문이지요. 영어로는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즉, ‘일본군 성노예’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25년간의수요일 #윤미향 #사이행성 #일본군’위안부’ #책 #북 #독서 #책읽기 #독서후기 #책기록 #끄적임 #독서소통 #책소통 #독서일기 #생각나눔 #독서나눔 #militarysexualslaverybyjapan
25년간의 수요일

25년간의 수요일

윤미향
사이행성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