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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hayinpjo
식견을 넓히는 데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만나야 되지만 특히나 근래같은 경우에는 여건이 만만치 않다. 차선책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데 평상시 거의 모든 사고회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고자 하는 편인지라 현실 직시하는 책의 내용에 적잖게 당황했다. 물론 살면서 현실 직시가 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건 알고 있는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이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좋게 생각하려는 편이라 타인에게도 유한 의미의 말을 주로 건네고는 한다. 책을 읽어보니 좋은 관계일수록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직면하고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 더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부쩍 자신의 진로를 바꾸고 싶어하는 주변인들의 호소가 늘었다. 자신이 준비하던 것이 질렸건 힘들건 간에 사람은 운명적인 직업에 정착하기까지 아주 다양한 시간을 소요로 한다는 것을 또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에둘러 그래, 괜찮아 한 번 해 봐! 또는 더 좋은 곳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네가 괜찮다면 시도해! 라는 말을 자주 뱉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모른다. 그 사람이 더 좋은 곳에 갈지, 가령 좋은 곳에 가면 정확히는 어떤 좋은 곳일지? 최악의 상황이 또 생겨날지 혹은 아예 발도 딛지 못할지.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대답해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필요하겠지만 정말 진심어린 조언이 듣고 싶은 사람에게는 위로는 의외로 독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굳이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취할 것은 취하되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으면 구태여 끼워 맞추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작가 개인의 의견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더더욱 괜찮았던 책. 명확하게, 정직하게, 직면하고, 변화하고, 생각하고, 성장하는 내가 되기를! 인상 깊었던 부분 🐾 Pg 170 나는 살아가면서 내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내가 나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간절함을 필요로 한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생생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건전한 욕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소중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Pg 235 부탁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을 때, 아무런 다른 대안이 없을 때, 부탁한 데에 대한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를 각오와 부담감을 가질 때 하는 것이다. Pg 252 인생 전반에 임하는 태도는 자발적으로,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관계는 정직하게, 사안은 공정하게. Pg 258 '삶의 소소함을 즐기자'는 말이나 '성공을 향해 돌진하자'는 말, 둘 다 거리를 둬야하는 말이다.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부분의 여유는 취하되, 뛰어야 할 시점에선 이 악물고 달려볼 필요가 있다.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두지 않으면 그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페이지 미상 인간관계에 있어 맨 먼저 할 일은 '나는 누구로부터 사랑받고 싶은가,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를 가려내는 일인 것 같다. 자칫 편협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것으로 '내가 있어야 할 장소'나 '내가 가지고 가야 할 인간관계'를 우선적으로 챙긴다. 밀물과 썰물을 거쳐 여전히 내곁을 지키고 있는 그 사람들이야말로 지금의 '내 사람들'인 것이다. #취향문장
태도에 관하여

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한겨레출판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년 전
user

조혜민

@johyemin2zw3
"자신이 대해 믿고있는 선입견을 잊어라." "자기 대화가 계속 긍정적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 #취향문장
마지막 몰입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나를 넘어서는 힘)

마지막 몰입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나를 넘어서는 힘)

짐 퀵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비즈니스북스
reading
읽고있어요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년 전
user

김혜진

@gimhyejinzagb
생각해보면 번역을 할 때 그런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 최대한 한국어처럼 읽히게 자연스럽게 옮기려하다 보면 담대한 시도는커녕 지나치게 길들여 동글동글 순한 자갈돌들만 남겨버리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 출발어와 도착어가 만날 때 서로 다른 언어 체계와 문화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충격, 단층, 균열이 그 특별한 만남의 흔적으로 글에 남아 있어야 하지 않냐는 거지. 모난 돌들이 글을 읽는 우리의 살갗에 거슬리고 낯설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가슴에 상처를 내고 언어 감각에 사라지지 않는 압흔을 남길 수 있는 것도 그 모난 돌들일 테니까. - 홍한별, '다시 쓸 용기' 중에서, p.101. #취향문장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

노지양, 홍한별 (지은이)
동녘
☘️
행복할 때
추천!
3년 전
user

문예진

@moonyejin9smx
눈에 보이는 인간다움의 표시보다는 표현되지 않은 내면의 진실을, 사람들 속에서 살아갈 권리보다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자유를. 그림자보다 영혼을, 장소보다 비장소를 혹은 유토피아를. -23p #취향문장
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문학과지성사
reading
읽고있어요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