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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종이 한 장의 힘 (반갑다사회야12)

투표, 종이 한 장의 힘 (반갑다사회야12)

김성호

사계절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캔자스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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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갈라파고스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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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데냉크스

봄나무

선거,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까요? - 선거와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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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봉윤(봉봉샘) (지은이), 이승연 (그림)

어크로스주니어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반대를 앞세워 손익을 셈하는 한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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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지은이)

이데아

알림장 사례집 & 공지사항 + 투표 예시 모음집 1~2 세트 - 전2권 -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놀이학교 알림장 쉽게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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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은

지식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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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트리머

@upstream_insight
Review content 1
🤔 ​낡은 책장을 덮으며 가슴 한구석이 묵직하다. 삼십 년도 더 된 소설 속 초등학교 교실 풍경은 현재 우리가 발 딛고 선 회사와 조직체 속 인간 군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 부조리한 질서에 순응하거나 권력의 단물에 취해 비겁하게 눈감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마주하는 일상이다. ☝️ 이 씁쓸한 기시감은 단순한 문학적 감상을 넘어 숨 막히는 현실의 무게로 다가와 목을 메게 한다. . 1️⃣ 굴종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안식 🔹️ ​한병태가 저항을 포기하며 흘린 눈물은 무력감의 증표다. 엄석대가 구축한 견고한 질서 속에 편승하자마자 보장되는 '소극적 특권'은 투쟁의 의지를 꺾고 안락함을 선사한다. 🔹️ 자유와 합리를 대가로 지불하고 얻은 부당한 평화는 영혼을 서서히 잠식하며, 인간을 체제에 길들여진 순종적 존재로 전락시킨다. 🔹️ 이는 성과와 안정이라는 명목 아래 부조리를 묵인하며 살아가는 현대 직장인의 비애와 일맥상통한다. . ​2️⃣ 몰락하는 왕국과 기회주의자의 민낯 🔹️ ​절대 권력의 기반이 흔들리는 순간, 침묵하던 대중은 비로소 꿈틀대기 시작한다. 🔹️ 엄석대의 비행을 가장 격렬하게 고발하며 달려드는 무리는 놀랍게도 그의 총애를 갈구하던 자들이나 최측근이었던 이들이다. 🔹️ 권세의 향방에 따라 순식간에 안면을 바꾸는 기회주의적 속성은 인간 본연의 추악함을 여실히 증명한다. 🔹️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권력 지향적 태도는 시대를 막론하고 조직의 생존 원리로 작동할 뿐이다. . ​3️⃣ 준비되지 않은 자유가 초래한 의식의 파행 ​ 🔹️ 엄석대가 사라진 자리를 채운 투표와 토의는 예기치 못한 혼란만 가중한다. 🔹️ 민주적 절차라는 형식은 갖추었으나 내면의 독립을 이루지 못한 아이들은 근거 없는 승리감에 취하거나 여전히 과거의 중압감 속을 헤맨다. 🔹️ 정의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 또한 정의로워야 한다는 명제를 망각한 대가는 혹독하다. 🔹️ 외부의 압제에서 벗어나더라도 스스로를 통제할 도덕적 힘이 부족하다면 또 다른 형태의 야만을 마주할 뿐이다. ​. 🎯 마무리 :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 ​성인이 된 병태가 마주한 동창들의 현실은 더욱 참혹하다. 부정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거머쥔 이들이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사회 구조는 깊은 절망감을 안긴다. 🔹️ 어린 시절의 교실은 결국 우리 사회의 거대한 축소판에 불과했으며,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의 풍성한 식탁 모퉁이에 끼어들기 위해 분투하는 '성인 한병태'로 살아간다. 🔹️ 정의보다 실리가 앞서는 세상에서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묻는 이 소설의 울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중편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중편 소설)

이문열|알에이치코리아(RHK)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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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goldstarsky
한국 진보정치는 폭망했다. 한때 비례대표 투표율 10%를 넘나든 진보정당, 또 교섭단체까지 바라봤던 정의당의 오늘은 국회의원 0명, 대선 득표율 0%대다. 노동, 생태, 복지, 소수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존재감을 상실하고 페미니즘 의제만 붙들고 있단 시각도 팽배하다. 저자는 비례위성정당 난립, 재정적 파탄, 청년여성의원에 쏟아진 비난, 코로나19로 조직이 멈춘 영향, 당대표의 성추행, 물질적 기반 해체로 인한 악순환 등을 하나씩 풀어간다. 이어 진보정당이 영향력을 키우기 어려운 한국의 구조적 문제를 짚는다. 실망이다. 무엇보다 정의당의 잘못을 지적하는 대목이 얼마 없단 게 그렇다. 페미니즘이 다른 의제를 압도한 사실에 대해서도 문제 없단 입장을 견지한다. 납득할 수 없다. 세상이 정의당을 망치기 전에, 그 스스로 망쳤다고 여겨서다. 반성과 분석을 원했으나 변명과 항변 뿐. 정의당, 또 그 지지자와 먼 거리만을 확인한다.
조현익의 액션: 디자이너인데, 정치합니다만? (디자이너인데, 정치합니다만?)

조현익의 액션: 디자이너인데, 정치합니다만? (디자이너인데, 정치합니다만?)

조현익
편않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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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Review content 1
#사탕비 #청예 달콤한 재앙 속, 인간의 민낯이 드러나다! 혼돈 속에서 '사람다움'의 증거를 찾을 수 있을까? ❝전부 다 이상해.❞ ✔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 사회 시스템과 개인의 선택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다면 ✔ 기묘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는 SF소설을 찾는다면 📕 책 소개 세계적 핵 실험의 후유증으로 하늘에서 사탕비가 내리게 된다. 아름답고 저주스러운, 사탕비를 피해 산 사람들은 피난처, 청백성에 모였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캔디인간 색출을 위해 죽음의 투표를 한다. 사람이 아닌 자는 누구인가.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 인간 vs 비인간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하는 경계 무엇이 인간스러운가? 끈임없이 질문한다. "전부 다 이상해." "그럼 전부 사람일지도 몰라.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이상하잖아." _p.44 성격이 고약할 수도, 유약할 수도 집착할수도, 엉뚱할 수도.. 나의 사람다움은 골골, 다중인격, 엉뚱한 집착.... +@@ 🤔 어찌되었던 사람다움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애씀' : 타인을 하나의 존재로 인정하려는 애씀 :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 애씀 이것이 인간 vs 비인간을 구별하는 경계가 아닐까. 🔖 한 줄 소감 📍 "네가 보여준 불안정한 모습들에서 역할을 추출해낸 거야. 모두가 결국 너였어." _p.263 모두가 나다. 계획하고, 실패하고, 나약해지고 다시 용기를 내고.. 무한 반복이지만, 모두가 나다. "자신의 세계는 직접 결정하는 거예요. 아무리 힘이 들고 괴로워도요." _p.230 📍 AI시대, 앞으로는 인간과 비인간이 서로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아닐까.. #sf소설 #인간과비인간 #인간본성 #2025_213
사탕비 (청예 장편소설)

사탕비 (청예 장편소설)

청예|고즈넉이엔티
🍠
답답할 때
추천!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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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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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요근래 국민연금 인상에 대해 주변 사람과 얘기를 해보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는 거 같습니다..🥲 국민연금 인상이 정말 당연한 걸까요? 예견된 일이니 그냥 내는 게 맞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게 끝일까요? 국민연금 부담률이 9%에서 13%로 오르는 것에서 멈출까요..? 과연요...? 이제 앞으로 건강보험료, 소득세, 양도세, 상속세 등 돈이 보이는 대로 더 걷으려 할 가능성이 크죠 물론 한 번에는 안 올리고 점차 조금씩 티 안내면서 올리겠죠. 앞으로 연금을 받는 인구가 늘어나고, 투표는 모두 똑같은 1표니까, 결국 더 걷자는 쪽이 이기는 구조예요. 그런데 모두들 이 악순환의 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앞으로 기업은 비용 부담으로 고용을 줄이고, 생활은 더 힘들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미래 세대에 세금 부담을 떠넘기기 싫으니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겠죠. 그러면 고령화가 심해지고, 또 세금을 더 걷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대로라면 20년 뒤에 "어쩔 수 없지, 세금 50% 내야지" 하며 넘어갈 건가요? 왜 이런 문제가 계속되고, 살기 어려워지고, 물가가 오르고, 고령화가 진행되는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역으로 생각해보죠. - 왜 국민연금을 더 내야 하나? → 저출생과 고령화 때문? - 출산율은 왜 낮아졌나? → 물가가 오르고 살기 어려워 아이를 키울 여력이 없으니까? - 물가는 왜 오르나? → 인플레이션 때문 - 인플레이션은 왜 생기나? → 화폐 발행량이 급격히 늘어서 - 화폐를 왜 계속 찍어내나? → 세금만으로는 국가 정책에 필요한 재정을 충당할 수 없어서, 부족한 부분을 화폐 발행으로 떼우고 있음 여기서 케인즈주의 정책 문제가 드러납니다. 케인즈주의는 경제가 침체에 빠졌을 때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출을 늘려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문제는 이 재정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을 늘리거나, 세금만으로는 부족할 때 화폐를 찍어내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화폐 발행이 늘면 단기적으로는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게 되죠. 물가가 오르면 생활비가 상승하고, 가계는 소비를 줄이거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걸 포기하게 됩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 노동 인구가 줄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연금과 복지 부담이 커져요. 그러면 정부는 또 세금을 올리거나 화폐를 더 찍어내고, 이 과정이 반복되며 악순환이 심화됩니다. 케인즈주의가 처음엔 경기 회복을 목표로 했지만, 과도한 재정 확대와 화폐 발행은 결국 보이지 않은 세금으로 작동되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그 부담이 국민에게 세금과 물가 상승으로 돌아오는 셈이에요. 한국처럼 고령화와 저출생이 겹친 상황에선 이 문제가 더 두드러지죠. 그러니 국민연금 인상이 "당연하다"고 넘어가야 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들여다보면서 단순히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조적 문제를 먼저 고민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구조적 문제를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해, 출산율을 높이고 물가를 안정시킬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낸다면, 우리와 다음 세대가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부의 격차를 좁히는 진짜 돈의 모습)

필립 바구스 외 1명
북모먼트
11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