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 할머니 덕에 기생방을 물려받아 파락호의 삶을 살던 화자가 우연히 훗날 왕이 될 세자와 의형제가 된다. 그리고 세자(숙종)의 통치를 지켜본다. 저자는 고전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특유의 해학을 더한 팩션을 완성하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고통받는 백성은 안중에 없는 왕과 정치인들의 모습에 입맛이 쓰다.
주인공 화자의 할머니를 밝히는 일은 스포!!
천변풍경📖(박태원, 문학과 지성사)
'무지하고, 또 불행한 사람들이란, 물론, 그러한 파락호들의 '밥'이다'👤
봉준호(는 박태원의 외손자) 감독 손으로 천변풍경이 ‘활동사진’화 되길 감히 기대한다🎬 등장인물이 모두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을 포스터로 하면 어떨까 싶다📸 외입쟁이 강씨도 그날 만큼은, 머리를 예쁘게 튼 이쁜이와 나란히 서 있었으면. 신식 양복에 하이칼라 상고 머리를 하고 동부인한 한약방집 아들 내외도 그려 진다. 임바네스를 걸친 민주사 왼편엔 취옥이와 오른편엔 안성댁, 그 곁엔 그 '학생'. 중산모를 눌러 쓴 포목점 사장님 옆에는 재봉이가 어울리겠나. 그 옆엔 이발소 김서방과 그의 만쥬집 연인이. 대머리 손주사 옆에는 금순이가 있었으면. '동아 구락부' '뽀이'들과, 장마 전 여름이라면 '아스꾸리' 통을 앞에 둔 점룡이와 절친 용돌이도 한 쪽에. 그 뒤엔 점룡이 어머니를 비롯한 어머니들이 서 있어야 할 게다👫 ‘미상불’ 불쌍한 우리의 하나꼬는 맨 앞 줄, 맨 가운데, 혼자 세워두고 싶다. 활동사진 끝 무렵엔 천변을 지나쳐가는 구보씨가 등장해도 재밌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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