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
📚손끝에 머문 시의 숨결!
📚읽고 베끼며 다시 쓰는 나의 하루!
📚김종연 저자 <시적인 필사>!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필사집! <시적인 필사>는 천천히 쓰며 나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필사집으로, 5가지 테마와 79편의 문장들을 필사하는 필사집이다. 시인 김종연이 펴낸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79편의 시들을 하나의 작은 불씨 같은, 시를 쓰는 마음으로 세심히 고른 문장들로 가득 채운 이 작품은 한 문장을 천천히 써내려가듯이 손끝 하나하나 따라 쓰는 재미뿐만 아니라, 언젠가 표현하지 못해서 머뭇거리던 감정들을 조용하게 그려낸 필사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시를 읽으면서 필사하는 동안 마음을 다듬을 수 있는 경험을 주는 작품으로, 시와 깊이 교감할 수 있게 하는 감성적인 필사집이다. 5개의 장은 일상, 사랑, 자연, 시간, 내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 1장 '일상의 깊이를 쓰다' 에서는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시적 순간을 다루고, 2장 '장소를 쓰다' 에서는 특정 공간과 장소가 불러오는 기억과 감정을 담았다. 3장 '감각을 쓰다' 에서는 오감 즉, 청각, 시각, 촉각 등 시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주고, 4장 '사랑을 쓰다' 에서는 사랑과 관계, 그 속의 따뜻함과 아픔을 시로 그려냈다. 마지막 5장 '함께 를 쓰다' 에서는 타인과의 연결, 공동체적 감각을 담았다.
📝오래 묵혀둔 감정에 조용히 말을 건네는 듯한 이 작품은 79편의 시를 손끝으로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내 마음에 꾹꾹 담아뒀던 감정을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한 줄 한 줄 적어내려갈때에는 마음의 작은 방들이 하나씩 열리는 듯한 느낌과 어둑했던 곳에서 빛이 서서히 번져오는 듯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필사집이었다. 우리는 필사를 통해 마음 속에 숨겨왔던 감정들을 찾아낼 수 있고,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 안의 이야기를 정돈할 수 있어서, 필사는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 갇혀 있던 마음을 열게 해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 그런 일상의 무게를 부드럽게 열어주고, 지친 마음을 다시 환한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작품이다. 필사를 통해 우리는 자기 성찰과 치유를 돕는다. 그래서 우리는 필사를 한다. 필사는 단순히 시를 베끼는게 아니다. 필사하면서 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필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차분하게 만들어내고, 마음의 속도를 되찾는 경험을 하게 한다. 그래서 시를 잘 몰라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점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하게 하는게 바로 '필사' 가 아닐까 싶다.
📝왼쪽에는 시, 오른쪽에서는 필사 공간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해석에 정답은 없다. 하루 한 편씩 필사하는 이 작품은 필사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계획을 만들어가기엔 좋은 필사집이 되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감성적인 필사집! 시인이 직접 고른 문장들이라 시적 언어의 구조와 이미지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서 좋은 필사집으로, 한 줄 한 줄 옮겨가면서 적는 일들이 글감을 확장시키게 하고, 시선을 넓히는 경험을 준다. 시를 따라 쓰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까지! 한 층 더 깊어지는 내면의 세계를 가지게 하는 필사집! 마음이 막혀 있다고 느낄 때! 한 줄의 시로 마음을 열어보는게 어떨까! 그런 마음을 열어보도록 <시적인 필사>가 도와줄 수도 있다. 어휘가 풍성하고 정교한 문장, 문장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 채워진 필사집! 아직 시를 쓰는 일이 낯선 분이라면, 충분히 이 작품을 통해 시와 천천히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보는게 어떨까! 그러다보면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읽고 쓰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필사집! 한번 필사해보시길! 필사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필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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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욕망에 욕망을 더하면 결국 파멸입니다. p.67
🏞
요즘 머리도 마음도 조금 가벼워지고 있어요.
사실 멍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책을 채우는 욕망이 조금 놓아진 상태거든요
최근 필사책들로 내 감정과 욕망을 마주하고
『삶은 비울수록 더 단단해진다』는 도덕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면서 12월엔 좀더 비우고 내년에 채울것들을 위해 빈 곳을 만들어두자는 결심이 생겼어요.
🪨
소유의 욕망을 완전히 다스리게 되었다면 거짓말이겠고요,
단시 스스로가 왜그렇게 가지지 못한것에 목매며 질투했는지,
지금의 어떤 것이 불만족이었는지가 짐작이 되었어요.
욕심을 소비로 채우다보면
'내가 사는 삶이 이게 맞나?'하는 의심이 더 늘더라구요.
🛍
다꾸용품도 그만사고 쓰는 재미를 찾았고,
책도 사는 재미보단 읽고 쓰고
확장하는 글쓰기로 이어가는 재미를 누리려구요.
책 한권도 하루만에 쳐내기 보단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고 사유하고 싶어졌어요.
(저 레벨이 오른걸까요? ㅎㅎㅎㅎ)
✂️
그래서 요즘 필사도 다꾸도 재밌네요 ㅎ
🍵
"대기면성(大器免成)"
정말 큰 그릇은 완성되지 않는다.
_『도덕경』 제 41장
🌫
정해진 듯 정해지지 않은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에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의 혼재 속에서
우리는 양쪽의 균형을 이루며 유연하게 흘러가는 삶을
사는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길이라 생각해요.
소비나 욕심을 채우며 내 길을 어색하게 하지 않고
이미 가진것이 충분히 많기에,
더 값진 것으로 채우기 위한 빈자리를 만들어
그 공간에 또 나로 채우는 자연스러움을 만들거에요.
읽은 책도 얼른 늘리고
나누는 기쁨으로 소비욕구를 능가하는 충만함도요!
✍️
도덕경의 내용을 어렵지 않게 담아주셔서
읽기에도 필사하기에도 좋았어요.
비우는 재미, 나누는 재미, 흘러가는 여유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울림이는 도 닦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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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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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필름출판사 @feelmbook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해야 하는 일'에 쫓깁니다. 원래는 하고 싶었던 일이라도 예정에 넣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 하는 일이 쌓여가면 그 일은 때로 우리를 괴롭게 만듭니다. (p.180)
오늘이 가득히 행복하다면, 단 하나의 고민이나 걱정이 없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나처럼 마흔을 목전에 두고도 여전히 휘청이고, 삶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 만나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3,500번의 죽음을 만난 호스피스 의사. 물론 그에게도 여전히 타인의 죽음일 테다. 그러나 그 죽음들을 바라보며 아마 그들이 마지막까지 놓지 못한 게 무엇인지를 3,500번 본 것만으로도 많은 깨달음을 얻지 않았을까. 그게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였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내내 좀 울었다. 아니 정확히는 읽기도 전에 1년 뒤 오늘 날짜를 적으라고 할 때부터 눈물이 좀 났다. 나는 아직 못 이룬 것이 많은데. 아직 앞길이 구억구백만 리쯤 되는 어린애도 있는데. 그러나 이 책을 덮을 무렵에는 그래도 내가 꽤 많은 것을 이루고 누리고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앞길이 구억구백만 리쯤 되는 어린애는 여전한 걸 보면 내 수양이 여전히 부족하구나.)
이 책은 내 삶이 1년 뒤에 끝난다는 가정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내가 이룩한 성취, 행복의 기준을 묻고 절망, 슬픔을 어루만지게 한다. 사실 이런 식의 책이 실패로 끝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뜬구름 잡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꽤 직설적인 편이다. 앞으로 몇 번이나 소중한 사람을 만날 것 같냐는 질문은 칼에 베인 듯 가슴이 시큰했다. 언제인가 한 작가님이 앞으로 많아야 열 번 남짓 엄마의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을 듯하다고 쓴 글이 선명히 떠올랐다. 어쩌면 우리는 내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 것에 시간을 소비하느라, 가장 중요한 이들을 뒷전에 둔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면서.
건강할 때나 일이 잘 풀릴 때 우리는 아무래도 일인칭 행복, 눈에 보이는 행복, 알기 쉬운 행복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일에서 성공하고 많은 돈을 버는 것, 남들에게 칭송을 받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집에 사는 것 등을 행복이라 생각하고 이들을 쫓게 되지요. (p.125)
이 문장을 읽고 나서는 한동안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좋을 때 더 나를 돌보지 못하고 욕심만을 쫓으며 살아온 스스로에 대한 책망이랄까. 그러나 후회는 짧아야 한다. “몇 가지 선택지 안에서 항상 무언가를 선택할 때 결정해야 하고, 아무리 고민을 거듭하여 더 좋은 쪽을 선택한다고 해도 '그때 다른 길을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은 남는 법. (p.100)”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래도 나는 그 당시에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선택했었다. 그 과정들까지 후회하지는 말자고 내 마음을 도닥였다. 그러다 문득, 비로소 내가 나를 안아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다시 나아갈 수 있겠다는 용기도 났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사실 아직 미래를 기대할 자유는 남아있습니다. (p.152)
지금까지 인생에서 즐거웠던 일, 자신이 가장 반짝반짝하던 때의 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것과 지난 과거에서 중요하게 여긴 일들이 마음속에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하면 당장은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도, 끝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p.201)
서두에도 거론했지만, 나는 여전히 사춘기다. 진짜 눈 깜빡하면 마흔이 될 나이에도 여전히 매일 흔들리고, 여전히 꿈을 이루고 싶어 머리카락을 쥐어뜯는다. 그런 내 모습을 괴로워했더니 내가 가장 존경하는 나의 부모님이 그런다. 쉰이 되어도, 예순이 되어도 그렇다고. 그러니 이루지 못한 것보다는 이룬 것을 보고 살고, 가지지 못한 것보다는 가진 것에 감사하자고.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늘 고개를 끄덕이지만 뒤돌아서서 나는 또 흔들린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조금은 명확해졌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곁가지를 쳐냈다. 굳이 하고 살지 않아도 될 고민을 몇 개 잘라내고 나니 (자르기까지는 힘들었지만) 머리숱을 친 마냥 속이 시원하다.
우리의 삶이 사실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당장 내일이 마지막 날이 되는 경우도 세상에는 너무나 허다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전전긍긍하는 수많은 것들이 참 부질없이 느껴진다. 맞다. 극단적 가정이다. 그러나 분명 그 가정은 무엇이 중요한지 분명하게 알게 한다.
극단적 상상 속에서 살아남은 단 하나의 생각. 사실 그것만 바라보고 걸어도 충분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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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제는 안다. 좋아하는 것은 결코 잘하는 것과 같지 않으며, 돈 버는 것과는 더더욱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P.103)
솔직히는 이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했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너무 읽다 보니 사실 그 말이 그 말 같고, 다 비슷한 말처럼 보였다고나 할까? 그러나 나는 “매일 쉬지 않고 걷는 삶과 가끔 뛰더라도 종종 멈추어 쉬는 삶.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었다. 선택의 문제일 뿐. 그러니 오늘이 혹시 그런 날이라면 오늘 당신, 잠시 쉬어 가도 괜찮다. (p.143)”라는 말을 읽다가 울어버렸다. 늘 “오늘 걷지 않으면 뛰어야 한다”는 사회적 풍토 속에서 정말 매일매일 부지런히 걷던, 때로는 경보라도 하듯 숨차게 걷던 내게 남은 것은 디스크뿐이었는데. 그러면서도 지금 멈춰 있는 것이 종종 불안했는데. 마치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괜찮다는 말을 건넨다. 그저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고 나를 달랜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도 된다고 나를 위로한다.
오늘도 내게는 바람이 차다.
아무래도 나의 봄은 좀 더 더디게 오려나보다. (P.30)
돌아보면 나란 아이는 참으로 꾸준했다. 아니 좋은 말로는 꾸준하고 나쁜 말로는 징글징글하다. 뭘 하나 좋아하면 미련하게도 놓지를 못한다. (이놈의 책도 글씨를 읽을 수 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러고 있으니 참으로 한결같다. 한때는 이것으로 밥을 벌어 먹고살고 싶었고, 그러지 못해 꺼이꺼이 운 날도 있었으나 나도 이제는 안다. 좋아하는 것은 그저 좋아하는 것으로 남겨둘 때 아름다움을) 취미도, 사람도, 옷도, 성향도 참으로 한결같아서 사실 나는 휴직을 결정하고 마지막 근무를 하던 날 아무와도 인사를 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같이 저녁을 먹자는 상사의 말도 몸이 안 좋다며 거절했다. 솔직히는 내일의 나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였다. 출근의 관성도 아닌데, 나는 그렇게 회사에 가지 않는 내 모습이 두려웠다. 그런데 막상 다음날이 되니 아무렇지 않더라. 그저 커피도 맛있고, 햇살도 좋았다. 그렇게 나는 서서히 쳇바퀴를 벗어나 진짜 사람답게 사는 길을 향해 걸을 준비를 한 것 같다.
작가는 말한다. 멍때리는 것도 건강에 좋으니 죄책감은 내려놓으라고. 시간에도 여백이 필요하다고. 그것이 지금의 나처럼 이래저래 놀라는 말은 아니겠지만 나는 나의 단단한 행복을 위해 내 멋대로 해석하기로 했다. 고작 커피 한 잔으로도, 고작 책 한 권으로도, 고작 햇빛 쐬기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더 잘 놀아보기로 했다. 뭐 어때.
이 “뭐 어때”라는 말이 딱 이 책의 느낌이라고 하면 작가님이 섭섭하실까. 그러나 내가 느낀 이 책의 감상은 엄마가 아닌 이모다. 엄마의 잔소리보다 조금 더 유하고, 조금 더 느슨하고 한발 물러서 있는 그런 것. 이런 류의 다른 책에 비해 작가는 잔소리를 덜한다. 대신 그래도 괜찮아, 하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문장이 많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어지기도 하고, 작가가 묻는 말들에 그저 잠시 시간을 내어 “아, 내가 이런 사람이었지.” 하는 생각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 말은, 작가의 말을 빌려 적어보려 한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했던가. (...) 새날에 내어줄 심신의 공간을 '버리기'를 통해 미리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비는 시간은 많고 불필요한 만남은 적으니 이보다 더 완벽한 조건은 없다. 머지않아 분명히 올봄, '진짜 봄'을 그리며 오늘도 먼지 쌓인 집과 마음을 쓸어 담는다. (P.177)
맞다. 내 쉼의 시작이 나였든, 타의 의도였든 이제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정말 온전히 내가 쉬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기회를 통해 버릴 것과 취할 것이 분명해지니 이보다 더할 나위는 없다.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내게 주어진 오늘을 더 천천히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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