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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

창비

[세트] 혼모노 + 두고 온 여름 - 전2권

[세트] 혼모노 + 두고 온 여름 - 전2권

성해나

창비

혼모노 (큰글자도서)

혼모노 (큰글자도서)

성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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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취

@gptpem
#책리뷰 작년 12월에 독토도서로 선정되자마자 예약하고 기다리다 이제야 읽게 된 책이다. 단번에 성해나 작가의 팬이 되었다. 작가는 다른가보다. 30대 초반인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의 시대를 어찌 그리 잘 표현했을까? 존경스럽기만 하다. 호흡이 짧고 설명이 불친절(?)것을 싫어하는 나는 주로 대하소설이 취향인데 혼모노는 장편보다 더 찐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7편 모두 너무나 현실적이고, 시사적이고, 인간적이고 '길티클럽'은 잠시 빠졌다 나온 나의 덕질이 생각나서 입가에 웃음이 비실거리는 걸 느끼며 주인공과 나를 동일시하게 했고 '구의 집'을 읽을 때는 '생각없음이 죄'라고 했던 한나아렌트의 글이 생각났다. 그외에 모든 작품 모두 그시대와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잘 반영한 글이다. 진짜인 듯 가짜같은 사람, 관계, 현상 등 또한 변하기 쉬운 아니 변하게 만드는 사회구조 등으로 인해 차츰 본성을 잃고 변해가는 과정을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글이다. 본질에서 동떨어지는 나를 발견할 때 적잖은 고민을 하다가도 흐름대로 살자 하기도 하고 현실에 타협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고 성숙해지는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자조하기도 하며 혼란을 반복하며 나이만 들었다. 특별할 것 하나없이 사는 것처럼... 지금부터 지킬 수 있는 혼모노는 무엇? 담 책도 성해나 작가 책으로 찜~^^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
창비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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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saebyeok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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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중에서 마지막에 실린 단편 <메탈> 메탈 음악으로 똘똘 뭉쳤던 세 소년이 성인이 되면서 뿔뿔이 흩어져 다른 길을 가게 되는 쓸쓸한 이야기. 같은 나이를 지나는 아들도 떠오르고, 내 청춘도 생각나고 해서 여운이 남는다.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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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어요
2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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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kyuho
“넷플릭스 왜 보나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맞다. 넷플릭스 만큼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이야기가 끊긴다. 허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기분 혼모노편만은 그래도 엔딩 같았다.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
창비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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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6#3 혼모노 2026.02.05~02.08 ⏩️어딘가 찝찝한 이야기 모음 ✅줄거리 7개의 짧은 이야기의 묶음이다. <길티 클럽 : 호랑이 만지기> 아역배우 학대 논란이 있었던 김곤 감독을 여전히 지지하는 비밀 팬클럽이 길티 클럽이다. 이 안에는 진짜 감독과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저 덕질하는 척하며 현학적인 말들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섞여 있다. 주인공은 전자에 속하며 후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어딘가 불편하지만 이후에 후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이후 감독의 사과에 자신이 진짜 부적절한 사람을 좋아했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스무드> 재미 한인 3세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태극기 집회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 안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는 이야기. <혼모노> 모시고 있던 장수할멈이 앞집 신애기에게 옮겨간, 그러니까 신이 나가버린 무당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다. 그리고 자신의 단골이었던 정치인마저 굿을 신애기에게 맡겨버리자 무당으로 살아온 자신을 증명하고자 그 앞에서 굿을 벌인다.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이름은 수련원이지만, 사실 고문실을 설계하는 의뢰를 받은 한 교수는 이 건 말고 다른 중요한 작업들도 있었기에 야망은 없지만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줄 제자를 찾는다. 그리고 그를 설득해 작업을 맡기고, 어느 날 이 설계의 진짜 용도에 대해 말해준다. 제자는 충격적인 내용에도 교수의 가르침대로 인간을 위한 건물을 계속 짓겠다고 했는데, 소름 돋을 정도로 안에 있을 인간에게 공포가 가득한 건물을 설계한다. 결국 교수는 설계자에 제자 이름만 넣는다. <우호적 감정> 지역 재생 스타트업의 서로 다른 직원 셋이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까워지는 듯 하다가, 전직원 성과급 내역이 모두에게 발송되는 바람에 그 관계는 팍 식어버린다. 겉으로 보이는 성과와 성과급이 비례하는 것 같진 않았기에. 주인공 알렉스는 나머지 진과 수잔과의 관계 회복에 힘써보려 했지만, 수잔은 퇴사하고 만다. <잉태기> 어화둥둥 키운 딸의 원정출산을 준비하는 엄마와 손녀를 사랑하는 시아버지의 갈등. 둘은 서로 딸과 손녀의 넘버원이 되길 바란다. 그간 자기의 말을 따라주기를 바랐던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딸은 거기서 제 의견을 피력하기 보다는 둘 사이에서 어디를 따를지 갈팡질팡한다. <메탈> 학창시절 마이너한 메탈밴드를 좋아하며 음악생활을 했던 친구들의 이야기. 시간이 지나고 현실을 마주하며 조금씩 우정을 생각하는 온도의 차이가 있음을 마주하게 된다. ✅느낀점 대체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얼굴이 찡그려졌던 것 같다. 뒤끝이 좋지 않고 결말이 시원스럽지 않아서 ‘이게 뭐야?!’했던… 특히 잉태기 이야기는.. 극성 엄마 밑에서 아까운 줄 모르고 자란 딸이 너무 한심스럽게 느껴지면서도, 나 역시 유솜이가 고생이란 걸 몰랐으면 좋겠고, 좋은 것만 해주고 싶다, 나도 그렇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시아버지와 엄마의 미묘한 긴장감에 그게 팡! 터져버리길, 그리고 내가 엄마라 그런지 시아버지가 꺾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전개가 파국으로 가자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비행기 탑승 직전 양수가 터지는 상황에 딸이 뭔가를 결정하지도 못했고 시아버지가 우세해진 것 같아 너무 짜증났다. *모럴: 인생이나 사회에 대한 정신적 태도. 어떤 행위의 옳고 그름의 구분에 관한 태도 *카피캣: 다른 사람이나 남의 것을 그대로 흉내내는 사람 *블랙바: 화면 위아래 (혹은 좌우)에 생기는 검은 여백. 영상의 가로세로 비율이 다를 때 생김 (영화관 느낌) *포커스풀러: 카메라 초점을 직접 조절하는 촬영 스탭 *명징하다: 깨끗하고 맑다, 분명하고 뚜렷하다 / 사실이나 증거로 분명히 하다 *GV: 영화 상영 후에 감독, 배우, 제작진 등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 (Guest Visit) *의뭉스럽다: 겉으로 보기엔 어리석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 *옥수: 무당의 신령한 손, 신이 내린 손 (무당이 굿 또는 점을 칠 때 신령함을 이름) *목단: 모란꽃 (무속에서 모란 문양이 많이 사용됨) *선무당: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설픈 무당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며 나서는 사람 *니세모노: 가짜 (↔혼모노) *송연하다: 오싹 소름이 끼치는 듯 하다 *심상히: 대수롭지 않고 예사롭게 *시방서: 공사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기준서, 규범문서 *감리: 설계대로 제대로, 안전하게 공사하는지 감독하고 관리하는 역할 *크런치모드: 극도의 긴장이 필요한 때 (주로 강도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 *소상히: 분명하고 자세하게 *조야하다: 천하고 상스럽거나 물건, 말투, 행동 등이 거칠고 막된 상태 *호승심: 반드시 이기려는 마음. 승부욕 *연리목: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줄기가 맞닿아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 *괴벽스럽다: 성격 따위가 이상야흣하고 까다로운 데가 있다. *곰살맞다: 몹시 부드럽고 친절하다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
창비
1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