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한 탓인지 오히려 실망한 책.
멋진 우정, 간결하고 여운이 남는 결말이 기억에 남았지만 극찬은 지나치지 않을까.
우정이라는 요소를 뺀다면 로맹 가리의 <유럽의 교육>이나 전쟁을 말한다면 <제 5도살장>, <HhHH>같은 작품이 더 좋았던 기억.
나중에 한 번 더 읽어봐야 할까나.
벌써 몇 달, 작년에 독서 모임에서 추천받은 책 <HHhH>.
2차대전, 하이드리히 암살에 얽힌 이야기라고 한다.
유대인 학살이 최종해결책으로 넘어간 결정적인 이유가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학살을 담당하는 군인들이 느끼는 양심의 가책과 트라우마 때문이었다는 이야기.
그들은 인간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었구나.
상경길의 길동무, 오늘은 너로 정했다.
#hhhh#로랑비네#하이드리히#힘러#나치#유대인학살#2차대전#전쟁소설#뒷이야기#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