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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글과 별 인연이 없는 청춘을 보냈다. 어느 날 우연히 방송작가 공모에 응모했다가 뜻밖에도 함께 일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청 사람들>로 시작했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다. 얼마 후 문득 대학로를 기웃거렸다. 내친김에 몇 편의 희곡을 썼고,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를 출간했다. 연극 <이웃집 발명가>와 <거기 서 있는 남자>를 대학로 무대에 올렸다. 2015년, 향수로만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우리 이웃 투명인간들의 이야기, 장편소설 《안녕, 다비도프氏》로 출간했다. 지금도 이곳저곳을 기웃대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뚜벅뚜벅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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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커 외 3명 지음
북극곰 펴냄

최우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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