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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했다. 오랜 세월 섬을 찾아다니며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1955년에 처음 펴낸 시집 《산토끼》를 비롯하여 《그리운 바다 성산포》, 《그 사람 내게로 오네》,《우이도에 가야지》,《실미도, 꿩 우는 소리》,《골뱅이@ 이야기》, 《어머니의 숨비소리》, 《섬사람들》, 《맹골도》《나도 피카소처럼》 등이 있다. 2025년 9월,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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