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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에보르크 바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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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설가, 방송극 작가, 에세이스트. 1926년 오스트리아 캐른텐 지방 클라겐푸르트에서 태어났다. 스무 살 때부터 오스트리아의 여러 신문과 잡지에 시와 산문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빈, 그라츠, 인스부르크 등 대학에서 법률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물 네 살 때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빈의 방송국에서 3년간 라디오 방송을 위한 수많은 각색을 했으며, 1952년 그룹 낭독회에서 작품이 처음으로 낭독되었다. 1953년 처녀시집 <유예된 시간>으로 '47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이를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이때부터는 주로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며 독일 신문의 로마 통신원,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작가 등으로 일했고, '루트 켈러'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뮌헨, 쮜리히, 미국에서도 체류했고, 1966년 이후 로마에 완전히 정착했다. 서정시인이자 소설가로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으며, 브레멘 시 문학상, 게오르크 뷔히너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독일비평가협회상 수상작인 <삼십세>, 그리고 <유예된 시간>, <대웅좌의 부름>, <말리나> 등이 있다. 1973년 9월 26일 로마에 있는 그녀의 집에 화재가 발생, 중화상을 입었고 10월 17일 병원에서 숨졌다. 직접적인 사인은 중독 약물의 투입 중지였다. 그녀는 평소 강도 높은 진통 성분의 약물에 중독돼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이를 몰랐기 때문에 해당 진통제를 투여하지 않았고, 그것이 직접적인 사인이 되었다. 화재 당시 그녀는 침대에 누운 채 발견되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약물로 인해 불이 난 것을 일찍 감지하지 못했으리라는 추정과 자살 가능성 등 여러 의문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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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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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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