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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영국문학의 새로운 형식을 개척한 소설가. 1981년 잉글랜드 하이위컴에서 태어났다. 코톨드예술학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에는 서점 돈트북스의 첼시 지점을 운영했으며 2009년 ‘올해의 젊은 북셀러상’을 받기도 했다. 그 후 그란타 출판사에 입사해 2019년까지 편집자로 일하며 틈틈이 작품을 구상하고 글을 썼다. 이 시기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발굴하고 편집해 영문판을 출간했고, 이 작품은 2016년 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5년 발표한 첫 소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딜런 토머스상,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을 받았고, 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 골드스미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긴 한 남자와 그의 어린아이들에게 말하는 까마귀가 찾아온다는 초현실적인 설정의 이 책은 27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킬리언 머피 주연의 연극으로 각색되어 2018년 3월 초연되었다. 2019년 소설 『래니』를 발표했다. 한 소년의 실종이 작은 시골 마을에 몰고 온 갈등과 혼란을 신화적이고 전설적인 요소를 곁들여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그해 부커상, 웨인라이트상 후보와 고든 번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1년,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생애 마지막 나날을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낸 소설 『프랜시스 베이컨의 죽음』을 발표해 ‘아주 작은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23년에 발표한 『샤이』는 위태로운 소년의 내면을 파격적인 언어로 그려낸 소설로, 출간 직후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그해 BBC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다. 배우 킬리언 머피는 “내 마음을 부순 책”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영화 <스티브>로 탄생시켰다. 맥스 포터는 이 작품에 각본가로 참여했다. 영화는 2025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첫선을 보인 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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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샤이](https://images.flybook.kr/book/20260809044259_683059.jpg)
맥스 포터 지음
다산책방 펴냄

맥스 포터 지음
다산책방 펴냄

맥스 포터 지음
다산책방 펴냄

맥스 포터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맥스 포터 지음
문학동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