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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소주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우리가 함께 마신 술병의 개수를 세는 걸 좋아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시간들을 보냈다> instagram@im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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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외 2명 지음
흔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