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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이름은 ‘안희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강제로 부여받은 부계의 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에 행정 서류가 아닌 곳에는 ‘희석’만 쓰고 있다. 신문사와 시청과 기업과 정당 등에서 글을 쓰며 생활비를 벌었고, 이제는 이 책의 발행처인 독립출판사 ‘발코니’를 운영한다. 『도망치듯 사랑을 말한다면』을 비롯한 여러 책을 썼고, 매주 금요일 아침 8시엔 이메일로 「희석된 일주일」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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