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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불행, 불운, 불안에 둘러싸여 자랐지만 상처 입은 적은 없다. 나의 현명하고 선한 부모님은 유년이 껍질일 뿐이라고 늘 일러주었다.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시를 쓰다 상혁을 만났다. 원고 교정을 보고 운이 좋을 땐 글을 쓰기도 한다. 여덟 살 문채, 열한 살 강아지 살구, 열 살 고양이 마리 요다 오리 소리 물리 꼬지의 주 양육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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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외 1명 지음
난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