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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2.3.30
페이지
336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취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소설을 고를 때 어려움이 따른다. 과연 어느 나라, 어느 작가, 어느 작품을 읽어야 할까? 문학 멘토 정여울은 소설을 읽는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속 혼란, 바로 성장과 사랑, 자아와 욕망에 대해서다.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다시 읽는다. <데미안>의 싱클레어와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내면의 상처를 용기 있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제인 에어>의 제인,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를 만난 뒤 사랑의 기쁨과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주인공들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비극'을 읽는다. 아바타, 즉 복제품을 만들어 욕망을 채우지만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 그들의 얼굴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웹진 「나비」에서 독자들과 함께 세계 문학을 읽은 기록의 모음이다. 그 시간 속에서 수많은 독자가 문학을 통해 공감과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 역시 그것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이 수많은 소설들을 여러분과 '함께' 읽는 동안, 나는 정말 신기하게도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었다."
상세정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취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소설을 고를 때 어려움이 따른다. 과연 어느 나라, 어느 작가, 어느 작품을 읽어야 할까? 문학 멘토 정여울은 소설을 읽는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속 혼란, 바로 성장과 사랑, 자아와 욕망에 대해서다.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다시 읽는다. <데미안>의 싱클레어와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내면의 상처를 용기 있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제인 에어>의 제인,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를 만난 뒤 사랑의 기쁨과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주인공들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비극'을 읽는다. 아바타, 즉 복제품을 만들어 욕망을 채우지만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 그들의 얼굴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웹진 「나비」에서 독자들과 함께 세계 문학을 읽은 기록의 모음이다. 그 시간 속에서 수많은 독자가 문학을 통해 공감과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 역시 그것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이 수많은 소설들을 여러분과 '함께' 읽는 동안, 나는 정말 신기하게도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었다."
출판사 책 소개
소설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 나름의 취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소설을 고를 때 어려움이 따른다. 과연 어느 나라, 어느 작가, 어느 작품을 읽어야 할까? 문학 멘토 정여울은 소설을 읽는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마음속 혼란, 바로 성장과 사랑, 자아와 욕망에 대해서다.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다시 읽는다. 『데미안』의 싱클레어와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내면의 상처를 용기 있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제인 에어』의 제인,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를 만난 뒤 사랑의 기쁨과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주인공들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비극’을 읽는다. 아바타, 즉 복제품을 만들어 욕망을 채우지만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 그들의 얼굴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언제든 독자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만난 그들을 다시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이어준다. 책을 읽는 시간은 다름 아닌 ‘나’를 읽는 시간임을 깨닫게 해준다.
문학 멘토 정여울, 소설을 읽고 마음을 적다
소설의 줄거리와 작가 소개를 요약해 소개하는 책은 많다. 어느 소설의 내용이 무엇이고 어느 작가의 대표 작품이 무엇인지 쉽게 알고 싶을 때는 요약본을 읽으면 된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정보일 뿐 독자의 마음에 가닿지 않는다. 그런데 소설을 끝까지 읽고서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다. 작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타인의 이야기를 늘 품에 안고 타인의 삶을 늘 공기처럼 호흡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면, ‘세상의 체온’ 또한 아무도 모르게 슬며시 높아지지 않을까. 소설은 혼자 읽어도 좋다. 하지만 누군가의 따스한 ‘낭독의 목소리’를 상상하면서, 그리고 누군가가 서로 많이 닮은 캐릭터들을 오지랖 넓게 ‘중매’까지 해준다면, 이 세상의 체온은 더 빨리, 더 신명나게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문학 멘토 정여울은 따스한 시선과 목소리로 마치 일기를 적듯 작품 속 주인공들의 관계를 써내려간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은 친구이고, 연인이며, 또 다른 ‘나 자신’이다.
이 책은 저자 정여울이 웹진 나비에서 독자들과 함께 세계 문학을 읽은 기록의 모음이다. 그 시간 속에서 수많은 독자가 문학을 통해 공감과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 역시 그것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이 수많은 소설들을 여러분과 ‘함께’ 읽는 동안, 나는 정말 신기하게도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었다.” 『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과 함께한다면 덜 외롭고, 덜 아프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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