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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 (세계 문학 주인공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표지 이미지

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

정여울 지음
자음과모음(이룸) 펴냄

“마흔에 관하여”라는 책을 통해 알게된 정여울 작가. 글을 참 독특하게 잘 쓰는 분이라는 생각을 해서 이 분의 책을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22개의 세계 문학을 두개씩 연결하고 비교하는 방법으로 작가의 관점에서 설명하는게 참신하고 지루하지 않다.

부끄럽지만, 22개 소설 중 제대로 읽은게 하나도 없다. 워낙 유명한 고전들이라서 제목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왠지 고전이라서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도 있었다. 그런데 정여울 작가의 설명을 읽어보니,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의 문학소설도 많은것 같아서, 몇 개는 직접 읽어볼 계획.

데미안 vs. 호밀밭의 파수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vs. 위험한 관계
로미오와 줄리엣 vs. 트리스탄과 이졸데
폭풍의 언덕 vs. 오페라의 유령
제인 에어 vs. 오만과 편견
적과 흑 vs. 춘희
지킬 박사와 하이드 vs.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동물농장 vs. 걸리버 여행기
위대한 개츠비 vs.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멋진 신세계 vs. 1984
달과 6펜스 vs. 베니스에서의 죽음
2021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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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또는 예술가)는 가난하다.”라는 말을 누구나 다 알 정도로 대부분의 작가는 글쓰기만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가 없다. 이 현실을 매우 적나라하게, 하지만 웃프게 잘 엮은 책. 33명의 작가, 전직 작가, 파트타임 작가가 솔직하게 알려주는 그들의 예술 vs. 경제에 대한 이야기지만, 더 깊게 들어가보면 창작에 대한 영감, 공감, 그리고 배고픈 인내의 이야기다.
글쓰기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품고 때로는 예술가로, 때로는 장사꾼으로, 때로는 월급쟁이로 살아가며 경력을 쌓고 있는 작가들에 의한, 작가들을 위한 책이다.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닉 혼비 외 2명 지음
북라이프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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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닉 혼비 외 2명 지음
북라이프 펴냄

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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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을 다시 책과 가까워지게하고 이미 책과 친한 사람들은 책과 더욱 속깊은 친구가 되게 하는 책. 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작가의 스타일, 그리고 외국의 지명과 도서관에 대해 너무 자세히 서술하는 부분은 공감이 잘 안가서 별 2개.

책인시공

정수복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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