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목소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 새잎 펴냄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2015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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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1.6.7

페이지

408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르포 #생태 #실화 #인터뷰 #환경

상세 정보

대한민국은 원전사고의 안전지대일까?
체르노빌을 경험한 피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미국 비평가 협회상 2006년 수상작으로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무려 10여년에 걸쳐 100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초판에서 몇몇 인터뷰를 검열로 인해 실을 수 없었을 정도로 체르노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미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전세계 10여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6년 미국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백 형식의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한국어판은 검열로 초판에서 제외됐던 인터뷰와 새로운 인터뷰가 추가된 2008년 개정판의 번역본이며, 특별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하듯이 이 책은 미래를 보여준다. 체르노빌 사고는 과거에 일어났지만 지금 후쿠시마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 이 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비오는 날 가슴 졸이며 아이 손에 우산을 쥐여줄 모든 엄마, 아빠가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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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0

이미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미연

@yimiyeonohbu

체르노빌의 생생한 인터뷰
정치적 의견이 나올까봐 침묵하겠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새잎 펴냄

1개월 전
0
퍼뉴님의 프로필 이미지

퍼뉴

@peonyu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으면서 더 궁금해졌다.
생존자들의 증언은 때로는 두서 없고, 혼란스러우며, 섬뜩하다. 그런 특성들이 오히려 비극성을 더해 준다.
국가의 무책임한 대처? 무책임이 아니라 오히려 의도적으로 희생을 강요하고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했음을 알아야 한다.
희생을 영웅화하여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려는 교묘한 선동에 주목하자. 검열, 은폐, 영웅 - 스탈린의 소련이었다. 고위계층과 당 중간관리자, 동원 책임자 모두 죄인이다.
현대 러시아 역시 이 비극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들은 이번에도 무엇인가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 침략, 말살, 학살을.

체르노빌의 목소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새잎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11개월 전
0
이대일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대일

@yidaeil

인터뷰라 생생함이 느껴진다
그뿐이다
체르노빌의 서사에 대한 정리나 줄거리도 있었으면 좀더 풍부할듯
다양한 목소리의 연속이 오히려 지겹다
편하게 쓴 인터뷰 서적

체르노빌의 목소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새잎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2월 10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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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국 비평가 협회상 2006년 수상작으로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다. 저자는 이 책을 위해 무려 10여년에 걸쳐 100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초판에서 몇몇 인터뷰를 검열로 인해 실을 수 없었을 정도로 체르노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미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전세계 10여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6년 미국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백 형식의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한국어판은 검열로 초판에서 제외됐던 인터뷰와 새로운 인터뷰가 추가된 2008년 개정판의 번역본이며, 특별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하듯이 이 책은 미래를 보여준다. 체르노빌 사고는 과거에 일어났지만 지금 후쿠시마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 이 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비오는 날 가슴 졸이며 아이 손에 우산을 쥐여줄 모든 엄마, 아빠가 읽으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체르노빌은 우리의 미래다!”
2006년 미국 비평가 협회상 수상
체르노빌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체르노빌이 무엇인지, 얼마나 끔직한지는 방사선 수치로, 코끼리 코가 달린 아이의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체르노빌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는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적 재난을 당한 벨라루스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다. 지은이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이 책을 위해 무려 10여년에 걸쳐 100여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초판에서 몇몇 인터뷰를 검열로 인해 실을 수 없었을 정도로 이 책은 체르노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하듯이 이 책은 미래를 보여준다. 체르노빌 사고는 과거에 일어났지만 지금 후쿠시마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이다. 그래서 미래의 연대기이다.
이 책은 이미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전세계 10여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2006년 미국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독백 형식의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한국어판은 검열로 초판에서 제외됐던 인터뷰와 새로운 인터뷰가 추가된 2008년 개정판의 번역본이며, 특별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저자의 새로운 서문이 추가되었다.

국경이 의미가 없는 원자력 공포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일본에서 일어났지만 우리는 마치 사고 당사자인양, 언론의 소식에 귀를 기울인다. 원자력 공포 앞에 국경은 의미가 없다. 벨라루스는 어땠을가? 인구 1천만 명의 작은 나라 벨라루스는 놀랍게도 원전이 하나도 없다. 단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국경에 인접했기 때문에 국토의 23퍼센트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었다. 오염지역 거주민은 210만 명이며, 이 중 어린이가 70만 명이다. 방사선 피폭은 벨라루스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계속되는 저준위 방사선의 영향으로 암, 지적장애, 신경정신 질환 유전자 돌연변이의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체르노빌 이후에 태어난 아무 죄없는 아이들이 이런 병을 앓으며 살아가고 있다.
소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준다. 소방대원의 아내, 심리학자, 마을 주민, 아버지, 군인, 엄마, 고멜 국립대학교 교수, 해체작업자, 사냥꾼, 카메라 감독, 마을 간호장, 언어학 교사, 가정실습 교사, 기자, 벨라루스 의원, <체르노빌의 아이들에게> 재단 대표, 농업학 박사, 화학 엔지니어, 환경 보호 감독, 역사학자, 해체작업자의 아내, 사진작가, 모길료프 문화예술대학 교수, 전 슬라브고로드 당 지역 위원회 일등서기관, 전 벨라루스 과학 아카데미 핵에너지 연구소 소장, 모길료프 여성 위원회 <체르노빌의 아이들> 대표 등 100여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체르노빌, 자신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
체르노빌의 고통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리고 안전을 장담했던 일본에서 원전 사고가 일어났다. 현재 전세계 30개국에서 443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중이다. 이중 일본에는 55기, 우리나라에는 21기, 중국에는 13기가 있으며, 중국은 추가로 원전을 건설 중이다. 한반도는 원전으로 둘러싸인 셈이다. 독일은 모든 원전을 폐쇄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신규 원전 건설과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남겨줄 것인가? 이 책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비오는 날 가슴 졸이며 아이 손에 우산을 꼭 쥐여준 모든 엄마, 아빠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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