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독서 가이드1. 천천히 긴 호흡으로 읽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분량이에요.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이 만화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송아람이 10년 만에 장편 만화 『오렌지족의 최후』를 선보인다. 연애 장편 만화 『자꾸 생각나』 이후 10년간 자신만의 스토리를 다듬고 한 칸 한 칸 완벽하게 그림으로 그려 낸 『오렌지족의 최후』는 IMF가 터지기 직전의 강남 한복판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송아람 작가의 그래픽 노블 《오렌지족의 최후》는 90년대 서울의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화려한 소비 문화를 상징했던 '오렌지족'이라는 집단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거나 그들의 방탕함을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저자는 '오렌지족'이라는 이름으로 박제된 청춘들이 시간이 흐른 뒤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어떻게 변모해 갔는지, 그리고 그들이 마주한 삶의 쓸쓸한 이면을 매우 현실적이고도 담담한 필치로 그려냅니다. 🍊
이야기는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