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즐거움

강명관 외 29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공부의 즐거움 (우리시대 공부달인 30인이 공부의 즐거움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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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6.5.25

페이지

268쪽

상세 정보

이 시대 공부쟁이, 공부달인, 공부도사 30인이 말하는 공부 예찬론을 엮었다. 문학, 철학, 역사, 종교,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은이들이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들 자신의 진솔한 공부 분투기를 보내왔다.

학창시절 공부에 매료된 동기와 그에 얽힌 일화,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의 길을 꿋꿋이 걸어간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주부로서 신문 한 장 제대로 읽지 않다가 묵혀온 지적갈증을 늦깎이 공부로 풀어내며 교수의 자리에까지 오른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하도 공부를 안해서 아버지가 우물가에 내다버리려고까지 했다는 이재호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장영희, 고미숙, 박홍규 등의 유명 지식인들 이외에도 공부의 꿈을 끈기 있게 실현시켜 나가는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무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미국 유학을 포함 총 다섯 곳의 대학과 대학원을 다닌 제타룡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말단 공무원에서 대전지방노동청장으로까지 승진한 김동회 청장이 그 예이다.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가 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즐거우니까 한다"는 조동일 계명대 석좌교수의 말처럼, 어렵고 치열한 것으로만 여기기 쉬운 공부를 재미있게 즐기는 그들의 순수한 열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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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데카르트, 흄, 사르트르를 지나 베르그손과 들뢰즈까지의 주장을 인용하며 전통적 철학에서 부정적으로 여겨온 '이미지'는 현대에 와서 '실재 세계'와 다름이 없으며 온라인 세계와 우리가 지각하는 실재 세계의 경계가 희미해 졌음을 알린다.

P114
이미지란 무엇인가? 이미지는 '모방의 모방'을 통해 의식에 투영된 열등한 사물이 아니라, 의식이 대상을 지향하는 독특한 방식을 부르는 명칭이다.

또한 '온라인 세계가 또 다른 실재로 간주되는 것은 단지 그것이 현실에 가까운 해상도로 감각을 재현하기 때문이 아닌, 타인의 시선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 하며 우리의 자아, 온라인 세상에서의 드러냄이 타인의 시선에 의해 현실화가 되었다고 알린다.

온라인=실재가 된 현대에서, 알고리즘을 따라 항상 비슷한 콘텐츠만을 소비하는 우리의 지각 체계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우리는 진정한 타인을 만나고 있을까? 이 책의 끝에서 던지는 질문이 내 자율성에 대한 의심을 품게 했다. 현대의 콘텐츠는 단 한시도 내 지갑을 가만히 둔 적이 없었다······. 일단 나를 더욱 자본사회의 굴레로 내던진 것 만큼은 확실하다.

숏츠의 세상을 헤매다가, 문득 '아, 이건 뭔가 아닌데!' 싶을 때 접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미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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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공부쟁이, 공부달인, 공부도사 30인이 말하는 공부 예찬론을 엮었다. 문학, 철학, 역사, 종교,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은이들이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들 자신의 진솔한 공부 분투기를 보내왔다.

학창시절 공부에 매료된 동기와 그에 얽힌 일화,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의 길을 꿋꿋이 걸어간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주부로서 신문 한 장 제대로 읽지 않다가 묵혀온 지적갈증을 늦깎이 공부로 풀어내며 교수의 자리에까지 오른 정옥자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하도 공부를 안해서 아버지가 우물가에 내다버리려고까지 했다는 이재호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장영희, 고미숙, 박홍규 등의 유명 지식인들 이외에도 공부의 꿈을 끈기 있게 실현시켜 나가는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무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미국 유학을 포함 총 다섯 곳의 대학과 대학원을 다닌 제타룡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말단 공무원에서 대전지방노동청장으로까지 승진한 김동회 청장이 그 예이다.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가 하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즐거우니까 한다"는 조동일 계명대 석좌교수의 말처럼, 어렵고 치열한 것으로만 여기기 쉬운 공부를 재미있게 즐기는 그들의 순수한 열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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