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이라서

한지원 지음 | 사계절 펴냄

면봉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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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15

페이지

52쪽

상세 정보

누렇고 까맣고 빨간 걸 묻혀 가며 일하는 광부부터, 다친 곳을 치료하는 의사, 고장 난 곳을 뚝딱 고치는 수리공,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부까지, 특출나진 않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면봉. 양도 많고 쓸 데도 많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애매한 존재감의 면봉은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해 나간다. 익숙함에 마음이 느슨해질 무렵, 사건 하나가 벌어진다. 면봉들이 와르르 쏟아진 사이, 친구 하나가 사라진 것이다. 얼마 후, 친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평범한 면봉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

전작 『왼손에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손’을 주인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한 한지원 작가. 『면봉이라서』에선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면봉’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로 시선을 옮긴다. 평범함과 특별함, 그 사이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고민을 툭 털어놓는다. 작지만 분명한 면봉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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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광부야.
어둡고 비좁은 동굴에 들어가서누렇고 딱딱한 걸 캐내거든.
꼼꼼한 청소부일 때도 있고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아령이 된 적도 있어.
처음엔 좀 빡빡했는데 시간이 자나면 느슨해지더라고. 그런데 꼭 이럴 때 말썽이 나.
그 후 친구 몇몇이 안 보였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났어. 모델이 되었대. 화려한 옷을 입고 새로운 세상을 사는 줄 알았는데 결국 비슷한 일을 한대. 인생 참 얄궂지?
그래, 맞아. 나는 특별하진 않아. 가끔 부러질 때도 있고 그래도 끝났다고 생각하진 않아. 쫌 재밌고 쫌 설레는 일들이 또 생기고 또 생길 거니까.
면봉이라서.

☕️ 면봉이라서
= 평범해서, 일반적이어서, 특출나지 않아서, 흔한 것이어서, 보잘 것 없어서

그러고보니 면봉이 사람처럼 생겼어요.
우리 모두 그저 좀 다른 색을 입고 있을 뿐인 면봉이라면 괜한 상대 앞에서 우쭐댈 일도 주눅들 일도 없어요.
또 그래서 재밌고 설레는 일들이 생길 테고, 난 뭐가 좀 잘못 돼도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면봉이라서

한지원 지음
사계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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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누렇고 까맣고 빨간 걸 묻혀 가며 일하는 광부부터, 다친 곳을 치료하는 의사, 고장 난 곳을 뚝딱 고치는 수리공,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부까지, 특출나진 않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면봉. 양도 많고 쓸 데도 많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애매한 존재감의 면봉은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해 나간다. 익숙함에 마음이 느슨해질 무렵, 사건 하나가 벌어진다. 면봉들이 와르르 쏟아진 사이, 친구 하나가 사라진 것이다. 얼마 후, 친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평범한 면봉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

전작 『왼손에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손’을 주인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한 한지원 작가. 『면봉이라서』에선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면봉’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로 시선을 옮긴다. 평범함과 특별함, 그 사이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고민을 툭 털어놓는다. 작지만 분명한 면봉의 목소리로.

출판사 책 소개

일상의 작은 구석을 위트 있게 그려 내는
『왼손에게』 한지원 작가 신작!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쓰임새 많은 면봉의 이야기


누렇고 까맣고 빨간 걸 묻혀 가며 일하는 광부부터, 다친 곳을 치료하는 의사, 고장 난 곳을 뚝딱 고치는 수리공, 꼼꼼하고 깔끔한 청소부까지, 특출나진 않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면봉. 양도 많고 쓸 데도 많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애매한 존재감의 면봉은 매일매일 주어진 일을 해 나갑니다. 익숙함에 마음이 느슨해질 무렵, 사건 하나가 벌어집니다. 면봉들이 와르르 쏟아진 사이, 친구 하나가 사라진 것입니다. 얼마 후, 친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평범한 면봉에서 벗어나,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면서요.
전작 『왼손에게』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손’을 주인공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를 이야기한 한지원 작가. 『면봉이라서』에선 우리가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면봉’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로 시선을 옮깁니다. 평범함과 특별함, 그 사이 자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고민을 툭 털어놓습니다. 작지만 분명한 면봉의 목소리로요.

특별하지 않은 면봉의
특별한 한마디 “면봉이라서”


친구의 변신을 본 면봉은 생각에 잠깁니다. 하지만, 무겁게 가라앉거나 처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가벼워 보일 만큼 담백하게 고민을 풀어 나갑니다. ‘자유로운 예술가’, ‘아주 멀리서 온 외계인’처럼 면봉의 눈에 특별해 보였던 것들과 그렇게 되고자 노력했던 순간들을 차근차근 마주하면서요. 누가 봐도 특별하지 않은 면봉은 과연,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요?
‘특별하지 않다’는 말을 받아들이는 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특별하다’는 말 앞에 생략된 무언가, 바로 ‘왜 특별한지’ 그 이유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어떤 분야에서 눈에 띌 정도의 재능을 가진 것이 이유가 되듯, 내가 나라는 사실 역시 그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면봉이라서” 지니고 있는 수많은 가능성까지도.

진짜 같은 그림 배경 위에
그림 같은 진짜 면봉의 등장!


『면봉이라서』는 물감과 연필을 재료로 정성스럽게 그린 배경 위에, 실사 촬영한 면봉을 올리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솔직한 면봉 캐릭터를 촬영 이미지가 잘 표현하고 있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더불어 한지원 작가 특유의 유머가 담긴 글은 때론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 울림을 주고, 때론 그림과 엇박으로 툭 치고 들어와 픽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실생활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주인공으로 돋보이는 면봉의 모습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나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는 면봉의 어투에선, 친한 친구에게 말하는 듯한 다정함도 느껴집니다. 마치 ‘너는 어때?’ 하고 안부를 물어 오는 기분이 드는 이유입니다. 고민을 꺼내어 담담히 갈무리할 힘이 필요할 때 함께하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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