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 예담 펴냄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만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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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5.7

페이지

164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감 #로망 #설렘 #연애

상세 정보

설렘과 두근거림을 잊고 지내는 솔로에게
무뎌진 연애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수짱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만화를 통해 어른 여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포착해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스다 미리가 이번 책에서는 삼사십대 여성들이 느끼는 연애 감정과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파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삼십대 중후반. 어쩐지 청춘 저편의 시절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어른의 세계에 진입해야 할 것만 같은 부담스러운 시기. 마음은 여전히 철없는 사춘기 시절에 머물러 있는데, 외모의 노화도 부쩍 신경 쓰이고 더불어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나 기준은 더욱 엄격해지는 것만 같다. 상큼한 청춘의 바람은 지나갔지만 일렁이는 봄바람에도 왠지 설레는 것이 여자의 마음. 오랜만에 만난 거래처 남자 직원의 관심 어린 인사말 한 마디에도 피곤했던 하루가 새콤달콤하게 물드는 것만 같다.

마스다 미리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며 느꼈던 미세한 연애 감정과 들뜸. 그리고 그 심리 상태에서 연상된 청춘의 기억들을 에세이와 짧은 만화로 구성한 이 책은 일본 카도가와 학예 웹매거진에 2년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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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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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보면 엄청 두근거릴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책 기준)서른 아홉의 작가님은 지난 시절 못해본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이런 건 십대 때나 하는 거'라고 하는 말이 씁쓸하다. 생각해보면 나도 십대 때 해본 건 거의 없다. 초콜릿 선물하기 정도? 중고등학생 커플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나도 교복 데이트 하고 싶다… 하트시그널3에서 교복 데이트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심장 녹는 줄 알았다.

아무튼,
지난주에 원장님이 겨울 보너스로 패딩을 사주신다고 해서 고르고 있었는데 아디다스꺼 사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그건 너무 학생 느낌 아닌가?"하셨다. 두둥. "그렇죠. 그쵸. 제가 입기엔 너무 학생 스타일이죠."했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나이 들어도 귀여운 게 좋고 예쁜 거 하고 싶다. 그래서 오늘 보라색을 테마로 한 양말 다섯 개 세트를 샀다. 마음이 붕 뜬다. 이런 소비 참 좋구나. 언젠가 이런 양말 사는 걸 주춤할 때가 오려나? 나이 들어도 귀여운 게 좋고 예쁜 거 하고 싶은 마음은 변치않을 것 같긴 하다.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예담 펴냄

2020년 12월 1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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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sh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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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대들의 연애에서 즐길 법한
지금은 다소 오글거릴 행동과 대화를
떠올리며, 자신이 즐기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에세이.
만화와 텍스트가 함께 있다.

그 나이대이기에 할 수 있는
그 나이에 어울리는 것들이 있기에
작가의 마음은 십분 이해하나,
나이 먹는 여자의 마음 역시 공감하나,
1/3 지나니 같은 패턴이라 지루했다.
의무감으로 읽었네.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예담 펴냄

2018년 12월 2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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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up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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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의 한계를 자꾸 만드는 것 같은 한탄이 불편해.

마스다 미리의 만화와 에세이는 2040 세대 여성들의 공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너무 과거에, 보수적인 사회 속에 고여있는 느낌을 자아낼 때가 있다. 이 에세이가 특히 그랬다. 젊었을 때는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하기엔 너무 나이든 거겠지, ~하면서 연애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못 하겠지, 스스로가 이십대 때만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일을 정해놓고 자꾸 후회를 한다. 정말 불편하게 읽었지만, 마스다 미리 책 특유의 말투는 역시 참 소담해서 휙휙 읽힌다. 인생의 완성형이 없다는 말은 어쨌든 진짜니까, 뚜벅뚜벅 걸어가볼란다.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

마스다 미리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17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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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만화를 통해 어른 여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포착해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스다 미리가 이번 책에서는 삼사십대 여성들이 느끼는 연애 감정과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파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삼십대 중후반. 어쩐지 청춘 저편의 시절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어른의 세계에 진입해야 할 것만 같은 부담스러운 시기. 마음은 여전히 철없는 사춘기 시절에 머물러 있는데, 외모의 노화도 부쩍 신경 쓰이고 더불어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나 기준은 더욱 엄격해지는 것만 같다. 상큼한 청춘의 바람은 지나갔지만 일렁이는 봄바람에도 왠지 설레는 것이 여자의 마음. 오랜만에 만난 거래처 남자 직원의 관심 어린 인사말 한 마디에도 피곤했던 하루가 새콤달콤하게 물드는 것만 같다.

마스다 미리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며 느꼈던 미세한 연애 감정과 들뜸. 그리고 그 심리 상태에서 연상된 청춘의 기억들을 에세이와 짧은 만화로 구성한 이 책은 일본 카도가와 학예 웹매거진에 2년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묶은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오랜만에 만나니 예뻐졌어요!”
오늘 내 가슴을 새콤달콤하게 만든 그 남자의 말
풋풋한 청춘은 아니어도 내 마음은 여전한 사춘기

마스다 미리, 이번에는 두근두근 연애다!
나이에 울고 사랑에 우는 여자들을 위한 마스다 미리 연애 공감 백서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어린 묘사로 이 시대 여성들의 내면을 대변해온 마스다 미리의 만화에세이 <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이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수짱 시리즈를 비롯, 다양한 만화를 통해 어른 여자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포착해 수많은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스다 미리가 이번 책에서는 삼사십대 여성들이 느끼는 연애 감정과 거기에 따르는 마음의 파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삼십대 중후반. 어쩐지 청춘 저편의 시절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어른의 세계에 진입해야 할 것만 같은 부담스러운 시기. 마음은 여전히 철없는 사춘기 시절에 머물러 있는데, 외모의 노화도 부쩍 신경 쓰이고 더불어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나 기준은 더욱 엄격해지는 것만 같다. 상큼한 청춘의 바람은 지나갔지만 일렁이는 봄바람에도 왠지 설레는 것이 여자의 마음. 오랜만에 만난 거래처 남자 직원의 관심 어린 인사말 한 마디에도 피곤했던 하루가 새콤달콤하게 물드는 것만 같다. 마스다 미리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며 느꼈던 미세한 연애 감정과 들뜸. 그리고 그 심리 상태에서 연상된 청춘의 기억들을 에세이와 짧은 만화로 구성한 이 책은 일본 카도가와 학예 웹매거진에 2년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묶은 것이다.

청춘엔 그때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고,
지금은 지금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괜찮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만은 여전하니까!


학창 시절, 밸런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방과 후 교문 앞에서 이웃 남학교 학생에게 사랑을 고백 받은 경험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추억일까? 유원지 관람차 안에서의 첫 키스란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판타지였다. 청춘 연애의 대표 이미지처럼 각인되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 같지만, 실은 연애에 일찍 눈을 떴거나 인기 있는 여학생에게나 해당된 ‘그들만의 사건’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연애는 머리로만 생각했지, 실행할 엄두도 못 내고 여자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남자에게 인기 많은 여학생을 부러워하던 것이 어쩌면 대부분의 여자들에게 공통된 추억이 아닐까?
마스다 미리는 경험해보지 못해 더 애틋한 청춘의 연애 판타지들을 하나하나 꼽아보며 독자들과 함께 추억과 회한에 잠긴다. 하지만 그것은 부러움이나 원망 같은 감정과는 다르다. 좋은 시절은 이미 때를 놓치고 떠나버린 것 같지만, 나에겐 내가 선택한 청춘의 타이밍이 따로 있음을 잊지 말자고 작가는 역설한다. 늘 그랬듯 마스다 미리는 이 책에서도 공감의 정서로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다. “어라?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 하루하루 맞부딪히는 사소한 절망, 슬픔, 우울. 그리고 그 가운데 피어나는 작은 웃음과 즐거움을 작가는 짧고 경쾌한 문장, 위트 넘치는 만화 속에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사실, 억지스러운 희망의 메시지보다 절망의 순간을 표현하는 대목이 훨씬 많은데, 그 일상의 비애감이 여성들에겐 너무 자신의 얘기 같아서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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