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정현 지음 | 시드앤피드 펴냄

함부로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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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7.2

페이지

288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달달 #사랑 #연애 #연애세포

상세 정보

마지막으로 설레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읽는 내내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하는 책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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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님의 프로필 이미지

summer

@summerschz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혹은 수필이다.

"걷기 좋은 계절이라는 이유로 손을 몇 번 더 잡았다.
손가락과 손톱의 경계를 드나들다가/손톱으로 손금 골목을 따라 걷다가
...
우리가 깍지를 끼게 된다면/더는 헤매는 손가락이 없을 텐데."

"「무작정 살아간다는 것」
창으로 드는 해에 붉은빛이 섞이면 밖으로 나와 무작정 걷고 싶어집니다. 나는 무작정이란 말이 참 좋습니다. 작정된 삶이 어디 있을까요. 사람들은 노을을 따라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는 노을을 담아내는 세상이 노을만큼이나 좋습니다.
노을을 따라 쉴 새 없이 걷다가 한숨 돌리고 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종일 꼿꼿하게 서 있던 건물이 그림자를 뉘어놓고 옆의 건물들과 함께 기대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잘살았다. 붉게 오른 벅찬 표정의 건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참에 걸음을 돌리고 삶을 걷습니다. 해가 넘어가고 능선에 붉은빛 대신 검보랏빛이 차분하게 내려앉습니다. 가장 먼저 간판 불이 켜집니다. 다음으로 자동차의 라이트가 들어옵니다. 가로등은 항상 마지막에 켜집니다. 마음 급한 순서인가 봅니다. 이렇듯 노을을 보내가 난 세상은 저마다 밤을 견딜 준비를 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작정하고 삶을 무작정 살아볼 생각압니다. 걷다가 숨이 차고 해가 지는 곳에서 빛나볼 생각입니다. 밤은 기어코 오겠지만 나는 내가 가진 빛으로 그 밤을 견뎌볼 작정입니다. 노을만 좇기에는 삶에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어떤 계절이어서가 아니라/우리의 '지금'이라는 것만으로/아름답고 행복한 계절이 되는 게 아닐까요.
우리의 지금이어서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돌아봤을 때 추억할 수 있다면,/그걸로 된 거다.
언젠가 내가 너무 멀리 와버려서/돌아봐도 추억할 수 없는 때가 온다면
그것도 그것대로,/그걸로 된 거다."

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정현 지음
시드앤피드 펴냄

👍 외로울 때 추천!
2020년 7월 24일
0
사는게버거운정도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는게버거운정도

@s071bqhxwhsn

계절에
추억에
사랑에
사람에...
설레다. 함부로...

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정현 지음
시드앤피드 펴냄

2018년 9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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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츠

@hmxsyurxox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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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설레는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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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지금의 나는 위로를 받았다.
⠀⠀⠀⠀⠀⠀⠀⠀⠀⠀⠀⠀⠀⠀⠀⠀
이 책을, 이 택배를 전달 받을때에도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
할아버지가 예견치 못하게 떠나시고,
나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이 상심한 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을때
잔뜩 쌓인 택배를 풀지 못해 집에 넣어두고 내려갔었다.
⠀⠀⠀⠀⠀⠀⠀⠀⠀⠀⠀⠀⠀⠀⠀⠀
하나하나 택배를 풀고 있는데 우체국택배기사님께서 3일동안
경비실에 쌓인 택배를 전부 들고 집으로 방문해주셨다.
또 한번 울컥 감동하였고 첫 박스가 바로 🎁
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었다. ღ'ᴗ'ღ

책을 읽으며 중간 중간 넘기질 못해
붙잡고 울먹이며 공감도 했다.
함부로 이 책을 오래도록 붙잡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
과거의 초등학생이었던 나를 단지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놀렸던 남자아이들에게도
잘 살고 있니? 난 잘 살고 있다 라고 말해주고 싶은 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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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설레는 마음

이정현 지음
시드앤피드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8년 8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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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출판사 책 소개

독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작가, 이정현의 2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삶에, 사랑에 온 밤을 지새우며 함부로 설렜던 그 순간들에 대하여


쓸쓸하고 그리운 밤을 달래는 에세이 《달을 닮은 너에게》로 수많은 독자들을 다독였던 이정현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나왔다. 다작이 미덕인 양 책을 쏟아내는 다른 SNS 작가들과는 달리, 진중한 사색의 시간을 거친 끝에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이 나온 것이다. 독자들이 가장 신작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작가이자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로 꼽히는 이정현 작가의 이번 신작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촉촉한 감성의 단비가 되어줄 것이다.
이정현 작가의 글은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사랑할 때만큼은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있는 힘껏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매일 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독자들과 소통하고 시린 새벽을 함께 지샜다.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쌓인 속 깊은 마음이 《함부로 설레는 마음》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책에는 일러스트 에세이 《나의 순결한 행성》을 출간한 그라폴리오 수위 작가 살구의 그림이 어우러져 두근거림을 더했다. 문득 삶이 지루한 순간, 지난날의 추억에 사로잡혀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을 것 같을 때 이 책은 다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다정한 토닥임을 선물해줄 것이다.

메마른 감성을 길어 올리는 섬세한 문장의 힘!
“애써 사랑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있는 힘껏 사랑하세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음처럼 사랑하기를.”


사람들은 삶의 모든 순간을 ‘처음처럼’ 대하기를 강조하지만, 처음의 순간이 마냥 설레고 순진한 것은 상처를 모르기에 가능한 일이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될수록 마음은 지쳐가고, 관계에 두려움만 늘어가게 된다. 《함부로 설레는 마음》의 이정현 작가는 그럴수록 ‘마지막’의 상처를 기억하고 다시 한 번 함부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미적지근한 마음으로 다가서면, 똑같이 미적지근한 마음을 돌려받을 뿐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을 기억하며 더 깊이, 더 넓게 온 마음을 다해 매 순간을 맞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더 함부로 설레고, 부지런히 행복하고, 작정하고 무작정 살아갈 힘을 배우게 된다.

“삶에 ‘나중’이라는 계절은 없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해야 한다.
지금 떠나고, 지금 설레고, 지금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의 당신이 모여 나중의 당신이 되는 것인데
지금 아프고, 힘들기만 해서야
그 나중이 성할 리가 없다.

그러니 사랑 앞에서만큼은
마음껏 사랑해도 된다.
함부로 설레도 괜찮다.”

사랑에 상처받고, 사람에 지친 이의 먹먹한 밤을 달래는 책
“무엇으로서의 네가 아니라, 너의 있음을 사랑해.
너의 살아 있음을 응원해.”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에 가득 배어 있는 아주 섬세한 감정이 아련하게 느껴져요.’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글 써줘서 너무 감사해요. 함부로 설레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 인스타그램 독자 댓글 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일 밤 잠 못 드는 독자들의 고민을 나누어온 작가가 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는 자정에도 그의 목소리는 달빛처럼 조용히 스민다.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다독인 속 싶은 내공이 그의 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의 두 번째 신작 《함부로 설레는 마음》을 독자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이유다.
청춘의 설레는 감정을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살구의 그림이 더해져 가슴 뛰는 문장과 함께 분홍빛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설렘을 잃고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가는 이에게 모른 척 책상 위에 올려두고 싶은 다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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