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조벽 지음 | 해냄 펴냄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새 시대 교육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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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페이지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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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출간한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개정판. ‘대한민국 안정 직업 1위’라는 타이틀에 갇혀 급격한 시대 변화 앞에 많은 혼란과 위기의식을 체감했던 교사들에게 미래 준비와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책이다. 절망, 타성적 무기력, 불신, 책임 회피, 맹목적 신봉 등을 한국 교육자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다섯 가지 '병'으로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특히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조벽 교수는 학생을 중심에 두는 탁월한 교수법과 그만의 교육 비전으로 미시간공대 최우수교수상을 2회 수상하였다. 또한 EBS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 5부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최고의 교육멘토로서 21세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교육학 이론서나 교사 개인들의 체험기에 편중되었던 기존의 교육 도서들과 달리, 교사들의 본격적인 자기 경영 전략을 다루고 있는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는 진실, 최선, 베풂이야말로 최선의 교수법임을, 교육자는 희망의 원천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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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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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외 1명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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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거는 기묘한 예감에 사로잡혔다. 10대 초반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누구와 살고 싶은지 그에게 물어봤을 때도 이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아니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대학 장학금을 받기 위해 육군에 입대하기로 결정했을 때도 느꼈던, 뒷걸음질치고 싶은 절박한 느낌. 지금 자신이 운명의 분기점에 서 있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오른쪽과 왼쪽,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그 후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리라.

📃 불행이라는 존재는 그것을 보는 타인 입장인지, 직접 겪는 당사자 입장인지에 따라 완전히 견해가 달랐다.

📃 겐토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존경해 본 적이 없었다. 모든 일에 부정적이며 배배 꼬인 아버지는 대학 교수라는 직함을 가졌지만 어른으로서는 실패한 인생처럼 보였다. 그래서 바로 30분 전, 아버지가 잠든 관에 꽃을 채워 넣기 시작했을 때 슬픔인지 뭔지도 모르겠는데 눈물이 왈칵 솟아올라서 놀랐을 정도였다. 이것이 혈연인가. 그저 안경 안쪽에 묻은 눈물을 닦으며 생각했다.

📃 겐토는 화로 앞에 서서 유골이 된 고인을 맞이했다. 유백색의 뼈가 단상 위에 흩어져 있는 모습은 너무나 초라한 나머지 살풍경해 보였고 한 사람의 인간이 이 세상에서 소멸했다는 사실을 그대로 말해 주고 있었다.

📃 사실 진로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박사 과정으로 진학하려고 생각한 이유는 그저 사회에 나올 각오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연구직에 딱히 매력을 느낀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대학에 들어간 이래로 줄곧 진로를 잘못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약학이나 유기 합성이 재미있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달리 할 줄 아는 일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계속 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대로 20년만 지나면 아버지처럼 과학계 곁다리에 맴도는 하찮은 연구자로 남게 되리라는 것은 불 보듯 뻔했다.

📃 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불운이었다. 리디아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아이가 불치병으로 고통 받을 일이 없었을 터였다. 마찬가지로 리디아도 남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었을 것이다. 죄책감이 그들 사이를 끊임없이 오갔다. 상대에게 던진 공격의 칼끝이 같은 날카로움으로 자신에게도 파고들었다. 그럴수록 서로가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 도중에 들렀던 모텔에서 차를 멈춘 아버지가 혼자 프런트에 가서 체크인 수속을 마치는 것을 예거는 뒷자리 창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담소를 나누는 두 어른. 뒷주머니에서 꺼낸 지갑. 사인을 하기 위해 받은 볼펜. 소년이었던 예거는 언젠가 자신도 아버지가 되어 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보기여야 할 존재는 주어진 책임을 수행하지 않은 채 가정을 떠났다.

📃 어찌되었건 인간이라는 동물은 원시적인 욕구를 지성으로 장식해서 은폐하고 자기 정당화를 꾀하려는 거짓으로 가득한 존재였다.

📃 루벤스의 눈에 비치는 모습은, 누구나 마음속에 야만적인 욕구가 잠재되어 있어도 생활과 잘 융화시켜 선량한 시민으로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이었다. 이것이 미국이었다. 번즈 정권은 이 미국을 모욕하고 있었다.

📃 이 어리석은 짓을 근절하려면 우리 자신이 멸망의 길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었다. 다음 세대 인류에게 다음을 부탁할 수밖에.

📃 그리고 저열한 오락의 발신자와 수신자는 학살자들과 똑같은 생물종이면서도 자기만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입으로만 세계 평화를 부르짖으며 만족을 느낄 터였다.

📃 가드너가 정면으로 번즈를 쳐다보았다. 과학 고문의 인상이 변하기 시작한 것이 느껴졌다.

“대통령 각하. 각하께서는 과학자라는 인종을 잘 모르시는군요. 우리는 특별한 욕심에 사로잡힌 인간입니다. 우리의 본능적인 욕망이란, 지적 욕구입니다. 그 강력함은 보통 사람들에게 있는 식욕이나 성욕과도 같거나 그 이상입니다.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무언가를 알고 싶다는 욕망이 있습니다.”

말하는 동안 나이 많은 과학자의 눈이 비열한 빛을 발했다. 야만스럽게까지 느껴지는 굶주린 눈빛이 경악스러웠다. 온후하고 독실한 가면을 벗어던진 멜빈 가드너라는 인간의 본성이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거짓으로 광분하는 탐욕스러운 이들과는 달리 박사는 외양으로 본성을 감추려는 교활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과학자는 숨김없이 정직하게, 그리고 노골적으로 지나치게 강한 욕망을 얼굴에 드러냈다.

“우리는 다른 누구보다도 알고 싶어 합니다. 무수하게 숨겨져 있는 수수께끼를, 우주의 전모를 기록하는 이론을, 아니면 생명 탄생의 비밀을. 사실 제가 가장 알고 싶은 것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인간입니다. 호모 사피엔스의 뇌는 우주를 해명할 정도의 지성을 갖추고 있는지, 아니면 영원히 우주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인지. 자연을 상대로 한 두뇌 싸움에 언젠가 승리할 수 있을지.”

📃 “인간은 자신도, 다른 인종도 똑같은 생물종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네. 피부색이나 국적, 종교,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사회나 가족이라는 좁은 분류 속에 자신을 우겨넣고 그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이라고 인식하지. 다른 집단에 속한 개체는 경계해야 하는 다른 종인 셈이야. 물론 이것은 이성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습성이네. 인간이라는 동물의 뇌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질적인 존재를 구분하고 경계하게 되어 있어. 그리고 난 이거야말로 인간의 잔학성을 말해 주는 증거라고 생각하네.”

📃 “하지만 우리에게는 평화를 바라는 이성도 있지 않을까요?”

하이즈먼이 비웃듯이 말했다.

“이웃과 친하게 지내기보다 세계 평화를 외치는 게 더 간단하지. 알겠나, 전쟁이라는 것은 형태만 바꾸었을 뿐 서로 잡아먹는 건 똑같네. 그리고 인간은 지성을 써서 서로 잡아먹으려는 본능을 은폐하려 하네. 정치, 종교, 이데올로기, 애국심 같은 핑계를 주물럭대고 있지. 하지만 저 밑에 깔려 있는 것은 짐승하고 똑같은 욕구일세. 영토를 둘러싸고 인간이 서로 죽이는 것과 자기 영역을 침범당한 침팬지가 미쳐 날뛰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 어디가 다른가?”

📃 “인간에게 선한 측면이 있다는 것도 부정하지는 않네. 하지만 선행이라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위배되는 행위이기에 미덕이라고 하는 걸세. 그것이 생물학적으로 당연한 행동이라면 칭찬 받을 일도 아니지 않은가. 국가의 선은 다른 국민을 죽이지 않는 행위로밖에 드러나기 어렵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한 것이 지금의 인간이야.”

📃 “자네에겐 안됐지만, 펜타곤 작전에는 협력할 수 없네. 새로운 인류가 나타났다면, 기쁜 일이지. 현생인류는 탄생한 지 20만 년이나 지나도 서로 죽이는 걸 멈출 수 없는 딱하디 딱한 지적 생명체네. 살육 병기를 모아서 서로를 위협하지 않으면 공존할 수 없는 이 현재 상황이야말로 인류가 가진 윤리의 한계였던 거지. 슬슬 다음 존재에게 이 행성을 넘겨 줘도 좋을 때라고 생각하네.”

📃 네오나치나 백인 지상주의자 등 자신의 폭력 행동을 정치사상으로 탈바꿈하는 가짜 우익에는 공통적인 심성이 있었다. 비뚤어진 자존심의 발로였다. 그들은 자란 환경 등의 문제로 자신을 직접 긍정하는 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속된 집단을 무턱대고 긍정하며 그 집단의 구성원인 스스로가 훌륭하다는 논법을 취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관심은 자기 자신에게밖에 향하지 않는 것이 명백했다. 그 증거로 가짜 우익의 공격은 자신들의 주장에 이의를 다는 동포들, 심지어 그들의 의견에 무턱대고 긍정했던 구성원에게도 향할 수 있다.

📃 전지전능한 존재를 꿈꾸며 이교도를 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에게 널리 보이는 습성이었다. 피부색이나 언어의 차이뿐만 아니라 어떤 신을 믿는지도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 장치로써 기능했다. 그리고 신은 회개했다고 말하기만 하면 대학살의 죄악도 사라지게 해 주는 편리한 존재였다.

📃 오네카는 울음을 터뜨렸다. 두 눈에서 솟아난 눈물을 허공에 흩뿌리며 계속 뛰었다.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 것을.

새나 짐승으로 태어나서 아빠와 엄마, 형, 여동생과 함께 맞대고 언제까지나 사이좋게 살고 싶었다.

📃 믹을 미워하고, 죽이고, 유해를 방치하고 떠났던 일에 대해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평생 사라지지 않을 죄책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생명이란 것이 너무나 여려서, 인간의 소름끼치도록 끔찍한 부분 때문에, 선(善)의 무력함에, 그리고 선악의 판단조차 할 수 없는 자기 자신에게, 예거는 화가 나서 소리를 죽인 채 비통하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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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출간한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개정판. ‘대한민국 안정 직업 1위’라는 타이틀에 갇혀 급격한 시대 변화 앞에 많은 혼란과 위기의식을 체감했던 교사들에게 미래 준비와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책이다. 절망, 타성적 무기력, 불신, 책임 회피, 맹목적 신봉 등을 한국 교육자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다섯 가지 '병'으로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특히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조벽 교수는 학생을 중심에 두는 탁월한 교수법과 그만의 교육 비전으로 미시간공대 최우수교수상을 2회 수상하였다. 또한 EBS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 5부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최고의 교육멘토로서 21세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교육학 이론서나 교사 개인들의 체험기에 편중되었던 기존의 교육 도서들과 달리, 교사들의 본격적인 자기 경영 전략을 다루고 있는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는 진실, 최선, 베풂이야말로 최선의 교수법임을, 교육자는 희망의 원천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출판사 책 소개

정보시대, 평생교육시대로 이동하는 현실 속에
대한민국 교사들의 미래 준비와 자기경영법을 다룬 최초의 책!


학교 붕괴, 흔들리는 교권, 입시 혼란, 사교육의 범람 등 국가 망국론의 주범으로 몰릴 만큼 극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의 교육 위기. 교육계 안팎의 질타 속에 신음하는 교사들은 또한 교원평가제 등 교사의 실적을 평가하는 각종 제도의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교수법의 세계적인 권위자 조벽 교수. 그는『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에서 이러한 현실 속에 교육자들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식전환과 새 시대의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2004년 초판이 나와 현재 22쇄까지 출간되며 교육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았고, ‘대한민국 안정 직업 1위’라는 타이틀에 갇혀 급격한 시대 변화 앞에 많은 혼란과 위기의식을 체감했던 교사들에게 미래 준비와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책이다. 교육 현장에서 오래도록 참고할 수 있도록 소장성을 강화한 고급장정으로 탈바꿈한 이번 개정판은 2010년 12월 출간된 『조벽 교수의 인재혁명』『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개정판)와 함께 ‘희망의 교육 3부작’으로서 비단 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쳐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
특히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조벽 교수는 학생을 중심에 두는 탁월한 교수법과 그만의 교육 비전으로 미시간공대 최우수교수상을 2회 수상하였다. 또한 EBS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에 선정된 데 이어 2010년 EBS 교육대기획 <학교란 무엇인가: 5부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서 최고의 교육멘토로서 21세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조벽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자들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다섯 가지 ‘병’으로 절망, 무기력, 불신, 맹목적 신봉, 책임 회피를 꼽는다. 이것들은 교사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교육 개혁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는 심각한 요소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시대의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라’ ‘가르치는 사람 스스로 새 시대의 리더가 되어라’ ‘지금 당장 시작하라’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새 시대 교수법을 익혀라’의 다섯 가지로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실천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혁신은 소모적인 자아비판과 왜곡된 열등감에서 벗어나 우리 교육의 단점과 장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현재의 교육 위기도 시대 변화에 따른 과도기적 현상으로서 이에 대한 지나친 자기비판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지표로 삼는 미국의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맹목적이고 편중된 시각을 교정하고, 우리의 교육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교사 연봉제, 업적평가제, 인증제 등의 제도에 대해 미국 현황을 사례로 장단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다양성과 창의성이 강조되는 글로벌시대, 정보시대, 평생학습시대로 이동해 가면서 교육자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교육자 스스로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해 적극적이
고 긍정적인 리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육학 이론서나 교사 개인들의 체험기에 편중되었던 기존의 교육 도서들과 달리, 교사들의 본격적인 자기 경영 전략을 다루고 있는『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는 진실, 최선, 베풂이야말로 최선의 교수법임을, 교육자는 희망의 원천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이를 통해 현장 교사들에게는 긍지와 자신감을, 학부모들에게는 올바른 자녀교육의 지혜를,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선사한다.
교육자가 살아나야 현재의 교육이 살고 그것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조벽 교수의 명쾌한 논리와 객관적인 분석으로 우리 교육의 자생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자 모두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고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 희망과 비전을 심는 새 시대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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