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이 책은 평생을 정밀한 수치와 논리적인 공학의 세계에서 살아온 네 명의 공대 원로 교수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논어》를 다시 읽으며 나눈 깊은 사유의 기록입니다. 흔히 공학도는 감성이 메마르고 철학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이들은 오히려 차가운 이성을 다루는 학문적 훈련을 바탕으로 공자의 가르침을 더욱 담백하고 실천적으로 해석해 냅니다. 저자들은 삶의 고비마다 마주하는 좌절과 열등감, 상실감과 같은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공자의 문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