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14,500 원
13,05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아요.
#이름
#존재
584쪽 | 2014-11-07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빅픽처>의 작가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장편소설. 34년 동안 헌신해온 결혼생활의 결과 한나는 존경받는 교사, 남편은 의사, 아들은 변호사, 딸은 펀드매니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겉모습은 안정적인 가정이지만 여전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남편, 잘못된 종교적 신념에 경도돼 매사에 배타적인 아들, 의존적인 사랑에 집착하는 딸은 한나를 끝없이 불안하게 한다. 유부남과의 실연에 절망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30년 전 단 한 번의 외도가 상대 남자의 책을 통해 공개되면서 황색 저널리즘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게 된 한나의 삶은 다시 위기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든다.<BR> <BR> 한나의 삶은 한 평범한 여성이 독립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의 삶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한나가 마지막 장면에서 홀로 파리공항에 내려서는 모습은 바로 독립적인 길을 가려는 결연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BR>
더보기
목차

제1부 / 7

제2부 / 221

작가의 말 / 579

옮긴이의 말 / 581

더보기
저자 정보
더글라스 케네디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다수의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유명 신문 《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한때 극단을 운영하며 직접 희곡을 쓰기도 했고, 이야기체의 여행 책자를 쓰다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부터 시작해 파타고니아, 서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완벽한 탐구, 치밀한 구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가 발군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고 있다. 2009년 국내에서 출간된 《빅 픽처》는 최고의 화제를 끌어 모으며 국내 주요서점 최장기 베스트셀러에 등재된 바 있다. 《데드하트》는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로 오지 여행을 떠난 닉 호손의 이야기이다. 목표를 잃은 삶, 권태로 점철된 삶을 살아가던 지방 신문사 기자 닉이 삶을 바꿔보기 위해 떠난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 여행에서 겪는 고난을 통해 과연 우리는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색하는 소설이다. 주요작품으로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리빙 더 월드》, 《템테이션》, 《행복의 추구》,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빅 픽처》, 《위험한 관계》 등이 있으며 격찬을 받은 여행기로 《Beyond the Pyramids》, 《In God’s Country》 등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6
읽음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p.272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든 붙잡는다. 아무리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바위 모서리를 붙잡은 나처럼 악착같이 삶에 매달린다. 마지는 자신의 삶을 집어삼킬지도 모르는 암과 싸웠고, 끝내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p.376 나는 폭력을 증오해.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은 폭력은 더더욱 증오해. 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전쟁도 증오해. 나는 두려움 때문에 늘 옆으로 물러서 있었어. 아니, 어쩌면 열정을 다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도 몰라. 지난밤, 당신을 보며 느낀 게 있어. 뭔지 알아? 헌신적인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열정이라는 거야. 그 사람들을 숨겨 준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도와 무사히 탈출하게 도와줄게. p.380 나는 앨리슨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사람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단 말인가? p.381 아무리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자기가 명백하게 저지른 악행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둔갑시켜 미화하려는 방식이 역겹기 짝이 없었다. p.430 오래된 부부의 가장 좋은 점은 안정감과 편안함이다. 보통 때는 그 장점들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소중한지 모른다. 갑작스러운 위기가 밀어닥치고 모든 걸 빼앗기기 직전에야 그 장점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더보기
영화보는 글쓴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빠른 전개, 빠른 마무리, 어색한 결말..?
더보기
박소영(Elen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늘 그렇듯 더글라스 케네디는 초반 10분정도만 넘기면 몰입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주인공 한나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물론 그 안엔 많은 것들이 연결되어 있지만), 그리고 그것을 조용히 혼자만의 비밀로 덮어가며 속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바로잡지 못했던 그 실수는 더 큰 후폭풍으로 찾아오게 되지요. 그 때에 실수를 바로잡았다면, 그녀는 지난 30년간의 충실했던 모습처럼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큰 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 죄책감으로 인해 더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게 아니였을까요? 책의 마지막에는 한나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그러나 포기했었던 파리로 떠나는 모습이 묘사됩니다. 그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뭐랄까.. 요즘 결혼, 육아를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친구들을 볼 때면 행복해 보이는 한 편, 조금 씁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종류의 행복이겠지만, 오롯이 자기 자신만을 생각 할 수 있었던 삶에서 이제는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살아가야 하니... 과연 그런 상황이 적응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나는 결혼이나 육아에 적합하지 않구나. 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소설이며, 그동안 혼자했던 생각들과 비슷한 글이 많아서 놀람과 동시에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