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 문학사상사 펴냄

백년 동안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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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5.7.28

페이지

472쪽

상세 정보

라틴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흔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고 말하는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신화적 구성을 통해 환상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다.

마술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통해 소설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한편,외세의 영향아래 고질적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자기 정체성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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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god님의 프로필 이미지

god

@godd

이 책은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슬라 이구아란 부부, 그리고 그 부부가 낳은 6대에 걸친 자손들에 관한 이야기다.
자손들의 이름을 선조들과 똑같이 지었는데, 그게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를 어렵게 한 점이다. 쭉 읽어내려갈땐 머릿속으로 가계도가 떠올라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튀어 나오거나 책을 잠시 덮었다 다시 펼쳤을 땐 이 책 맨 앞장에 붙어있는 가계도를 참조해야 했다.
남미 그것도 콜롬비아 출신의 작가의 글을 처음 읽어봤는데, 지금까지 읽어봤던 소설들과 달리 무척 황당하고 당혹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고 웃음이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우리와 비슷한 수탈의 역사를 녹여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아무튼 부엔디아의 자손들이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메달려 온 멜키아데스의 양피지를 읽은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팁.
이름이 아주 헛갈리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고 역할 비중이 큰 인물만 기억한다.
나는 아빠 부엔디아와 둘째 아들 아우렐리아노 대령을 중심으로 가계도를 그려가며 읽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가계도를 살피는 수고는 필수지 싶다.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1개월 전
0
김성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성호

@goldstarsky

도서관보다 박물관이 어울리는 작품.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여기서 이룩한 성과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 이 책을 더는 대단치 않게 여기게끔 한다. 심지어 시간의 냉혹한 세례가 그 재미마저 앗아갔으니 독서는 지루하고 감상은 시시할 뿐.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3개월 전
0
앙농하몽님의 프로필 이미지

앙농하몽

@angnonghamong

* 일단 책 맨 앞페이지에 복잡한 가계도로 시작하는 것 부터 이 책의 깊고도 복잡한 백년의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 하다.

백년에 걸쳐 부엔디아 집안의 인물들은 얽히고 섥히며 살아가지만 결국 운명 안에서 각자가 고독을 맞이한다. 헷갈릴 정도로 많은 인물이 (심지어 같은 이름으로) 나오지만, 키워드가 고독이다.
외로움과 다른듯 닿아있는 고독에 대해 누군가는 ‘자발적인 자기격리’라 한다.
부엔디아 가족의 백년의 고독. 각자의 고독인가, 집단의 고독인가.

고독을 곱씹어보게 만드는 책이다.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20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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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라틴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한 소설.흔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고 말하는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신화적 구성을 통해 환상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다.

마술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통해 소설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한편,외세의 영향아래 고질적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자기 정체성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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