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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 조선왕조실록 (무삭제판 조선의 역사)
김남 지음
어젠다
 펴냄
12,900 원
11,6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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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 2012-05-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무삭제판 조선의 역사. 우리는 조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동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으로 배우진 않았나? 역사는 쓴맛, 비린 맛 가리지 않고 차려진 밥상과 같다.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유아적 식습관은 몸에 이롭지 않다. 그런 것은 양반의 밥상에나 어울린다. <노컷 조선왕조실록>은 쓰고 비린 역사를 가감 없이 차린 진짜 조선의 밥상이다.<BR> <BR> 저자는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는 현대사의 굴곡에서 온 잔재가 아니라 이미 오백 년 조선의 역사 속에서 잉태되어 자라온 문화라고 지적한다. 문제의 근원은 조선에 있다는 것이다. 천기누설, 민심 혼란 유발, 불경죄. 이 책에 열거된 내용의 평가를 조선 시대의 아전의 입을 빌려 표현한다면 그런 식이 아니었을까. 책은 '조선왕조에 대한 기본적인 오해'부터 '독도는 정말 우리 땅인가'까지 총 9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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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망각은 망국에 이르고 기억은 구원의 비결이다”

1. 조선왕조에 대한 기본적인 오해
당신은 김씨나 이씨가 아니다
성씨가 있던 사람은 10퍼센트 미만 / 한 마을이 통째로 같은 성씨 / 양반의 상징, 족보를 베끼다
우리는 십중팔구 상놈의 자손이다
노비 값이 조랑말의 절반 수준 / 조선 중기 통계로 본 신분 구성 / 귀한 것은 천한 것 위에 군림하는 것이 하늘의 이치? / 왜 뭉쳐야 사는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길을 잘 닦아 놓으면 오랑캐에게만 이롭다? / 색깔 있는 옷을 입으면 처벌을 받았다

2. 껍데기로만 이어간 왕조 오백 년
햇수만 길 뿐, 의미 없는 오백 년 위선의 역사
“내 어진에 일월오봉도를 그려 넣지 말라.” / 반정공신과 역적이 무엇이 다른가
기록만 하고 볼 수도 없었던 조선왕조실록
왜 실록을 왕도 못 보게 했을까 / 실록은 왕권 견제용 명분의 산물
오백 년간 정신마저 철두철미하게 중국의 식민지
중국이 끌고간 공녀들에 대한 침묵 / 명나라 황제, 만세 만세 만만세 /진상품: 말, 황금안장, 종이…처녀, 고자

3. 끊임없이 이어진 역모와 반역
역모로 시작해서 역모로 끝난 조선 오백 년
1천 회가 넘는 역모 고변 / 동학군의 요구 12개 조항에 담긴 조선의 실체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과는 거리가 먼 잔혹한 형벌제도
서울 한복판에서 능지처참 / 임경업 장군, 국문 두 번 만에 매 맞고 숨져 / 영창대군 역모사건에 희생된 자만 천여 명
첩만 거느릴 뿐 자식은 나 몰라라: 서자들의 잦은 반란
관직은 물론 재산 상속권도 없어 / 서얼 차별은 결국 밥그릇 싸움
그렇게도 많았던 투서와 모함
무기명 투서를 제보한 판관을 파직하라 / 노비와 여자 문제로 인한 모함

4. 언제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본 적이 있는가
대마도 원정은 승리한 전쟁이다?
허깨비 군사력으로 싸운 임진왜란
솜이불을 펼쳐서 적탄을 막자? / 호미를 녹여 만든 칼과 일본도의 대결 / 조총이라는 것이 쏜다고 다 맞는 것입니까?
어떤 바보라도 막을 수 있었던 병자호란
청군은 어떻게 바람처럼 서울에 당도했을까 / 쌍령전투의 치욕 / 앉은 채로 당할 형세는 아니었는데…

5. 굶어 죽고 병들어 죽다 망한 나라
해마다 수만 명씩 굶어 죽는 시체 왕국
경신 대기근 때 최소 수십만이 굶어 죽어 / 아이를 나무에 묶어 두고 떠나가고… / 왕도 대신들도 피해가지 못한 전염병
서양 사람들의 눈에 비친 한심한 조선
조선인들의 악덕 중 하나, 식탐 / 양반들의 비열한 관습 / 담배 피는 조선의 궁녀들

6. 애국이란 단어는 없었다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왕은 부친도 형도 믿지 못했다
절대로 1등 하지 마라
조선의 관헌은 전과자? / 황희의 치정사건에 관한 진실 / 조선 시대 청백리의 운명
한 번도 개혁을 해본 적 없는 나라
박지원의 《열하일기》, 허공의 메아리 / 홍양호의 상소문, 군자들에게 일침

7. 조선 사대부들의 두 얼굴
앞에서는 우국충정, 돌아서면 탐관오리
조선 최고의 탐관오리 / 부패의 고리, 양반 - 기생 ? 아전 / 선정비를 세운 까닭은?
국가는 위기인데 호화별장 세우는 사대부의 낙원
어부사시사 문학의 이면 / 명품 구매의 원조, 조선의 사치 풍조
왕이 양반을 싫어한 까닭은?
포도를 많이 먹고 혼난 임금 / 국가 안의 또 다른 국가
욕설 범람하는 우리 사회는 조선의 유산인가
욕을 하라 지시한 임금

8. 국가 최고의 가치관은 허례허식
제사와 행사로 날이 새고 해가 진다
조선의 국력이 소진된 이유 / 인조의 장례절차에 5개월 걸려
한옥은 사람 살기 부적절한 가옥이다
왜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작은 방에서 살았을까 / 한옥의 치명적인 단점
우리는 본래 매장이 아닌 화장 국가였다
매장과 풍수 / 천도, 집권 그리고 풍수
기둥뿌리 썩어가도 고담준론으로 수백 년
민생은 없고 권력 싸움만 있다 / 16년 예송논쟁 / 300년 문묘종사 논쟁

9. 독도는 정말 우리 땅인가
바보야, 안용복이 답이다
독도 문제의 기원 / 조선의 공도 정책 / 일본의 울릉도 도해 면허증 / 1693년 안용복 사건 / 조선 조정의 미봉책 / 안용복의 복수 / 잘못 꿴 단추

저자 후기: 조선이 실패한 원인을 찾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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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남
소설과 희곡, 시나리오, 방송드라마 등에 모두 당선하는 진기록을 세운 전설의 작가이다.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입선, 1971년 문공부 희곡 공모에 당선되었다. 시나리오는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와 1978년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에 당선되었다. 1975년 중편소설 「어른들만 사는 거리」로 월간 『세대』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방송드라마는 1973년 기독교방송과 동양 TV의 모집 공모에 당선했고, 1980년대부터 MBC TV 「수사반장」을 7년간 집필했다. 이후 「전원일기」를 거쳐 SBS의 「박봉숙 변호사」 등을 집필했다. 라디오 드라마로 기독교방송의 「성경 인물전」과 주간 단막극 「빛을 찾은 사람들」을 18년간 집필했다. 「일지매」, 「제5열」, 「마지막우상」 등의 미니시리즈도 그의 작품이다. 한국방송작가협회 부이사장, 추리작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작품집으로 장편소설 『그곳엔 누가 있을까』, 『소설 성경』(전 10권), 추리소설 『돛배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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