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세계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 연금술사 펴냄

푸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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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9.3.29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우리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소설. 살아갈 날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또한 그 소년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임박한, 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목가적인 장소 '그랜드 호텔'에서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작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스페인의 대표 작가로, 열네 살 때 암 선고를 받고 10년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한쪽 다리를 잃었고, 폐와 간의 일부를 잃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에 비로소 병원을 떠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떠난 친구들의 삶까지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세계관은 그의 작품들 곳곳에 잘 반영되어 있는데, <푸른 세계>에도 그의 이런 세계관이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 재치로 잘 녹여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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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6

손서인님의 프로필 이미지

손서인

@sonseoin

내용이 굉장히 철학적인 편이라 읽는 데 지루한 면이 있었음.

푸른 세계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연금술사 펴냄

👍 답답할 때 추천!
2021년 2월 28일
0
La Belle님의 프로필 이미지

La Belle

@labelle

살아갈 날이 사흘밖이 남지 않은 한 소년, 그리고 그 소년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임박한, 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목가적인 장소 '그랜드 호텔'에서 그동안 전혀 깨닫지 못했던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저자 알베르토 에스피노사는 열네 살 때 암 선고를 받고 10년간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스물 네 살이 되던 해에 병원을 떠난 그는 젊은 시절에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떠난 친구들의 삶까지 살아내고 있다고 말하곤 한다. <푸른 세계>는 이런 그의 삶과 관점이 아주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이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을 준다. 우리에게 후회없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화가 난 소녀는 사랑을 체스에 비유했다. 비숍같은 사랑, 나이트 같은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종류가 공존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년은 사랑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사랑과 섹스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 가지 관점에서만 이야기하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삶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인데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다 훗날 후회하곤 한다. 다른 사람이 하는 나의 평가에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너의 혼돈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그냥 한 번 해보면 된다"고 용기를 복돋아준다. 달리의 추모식에서 아이들은 그의 진실, 그의 용기, 그의 사랑, 에너지, 꿈, 소녀를 사랑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추모했다. 내가 죽은 후 내 친구들은 나의 무엇을 기억해줄까.

'나'의 푸른 세계는 시작됐다. <푸른 세계>는 언젠가 마주할 나의 세계를 상상해보게 되는 책이다.

푸른 세계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연금술사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2월 8일
0
책 읽는 상어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 읽는 상어

@chaekikneunsangeo

심오하고... 내용이 철학적인 의미를 많이 담아서 생각 없이 읽을만한 소설은 아닌 것 같다. 쉬운 내용도 아니고, 아무튼 죽음에 대해 생각 하고 싶다면 읽기 좋은 소설. 이해 하는게 조금 힘들더라.

푸른 세계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연금술사 펴냄

2020년 3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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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소설. 살아갈 날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또한 그 소년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임박한, 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목가적인 장소 '그랜드 호텔'에서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작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스페인의 대표 작가로, 열네 살 때 암 선고를 받고 10년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한쪽 다리를 잃었고, 폐와 간의 일부를 잃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에 비로소 병원을 떠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떠난 친구들의 삶까지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세계관은 그의 작품들 곳곳에 잘 반영되어 있는데, <푸른 세계>에도 그의 이런 세계관이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 재치로 잘 녹여 그려낸다.

출판사 책 소개

스페인이 사랑하고 추천하는 인생 소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생의 마지막 장소 그랜드호텔에서 펼쳐지는 인생 최고의 순간들

소설 『푸른 세계』는 살아갈 날이 사흘밖에 남지 않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또한 그 소년과 마찬가지로 죽음이 임박한, 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목가적인 장소 ‘그랜드 호텔’에서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저자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출간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스페인의 대표 작가로, 열네 살 때 암 선고를 받고 10년간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한쪽 다리를 잃었고, 폐와 간의 일부를 잃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에 비로소 병원을 떠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떠난 친구들의 삶까지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세계관은 그의 작품들 곳곳에 잘 반영되어 있는데, 『푸른 세계』에도 그의 이런 세계관이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 재치로 잘 녹여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매료된 스페인어 번역가 변선희 씨도 ‘옮긴이의 말’을 통해 “『푸른 세계』는 삶과 죽음, 탄생에 관한 신비로운 은유이자 아름다운 시다”라고 칭송하고 있다.
“삶과 맞닿은 죽음을, 죽음과 맞닿은 삶을 어쩌면 이토록 경이롭게 그려냈을까. 아이의 몸과 영혼으로 삶과 죽음의 시간을 지나온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계라는 생각이 든다. ‘푸른 세계’는 어떤 질서도, 규칙도, 강요도 없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세계다.”

행복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행복한 매일이 존재할 뿐이다

“혼돈은 판단이나 도덕이 없는 인격이야. 만일 너의 혼돈을 사랑한다면 이 세상은 결코 해답을 주지 못해. 해답은 네 안에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거야. 행복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행복한 매일이 존재할 뿐이야. 이를 위해 너의 혼돈을 사랑하는 게 중요해.”

“하루는 태어나고 하루는 살고, 마지막 날에는 죽어요.
오늘은 당신이 사는 날이에요”

모든 사람에게는 두 번의 생일이 있다.
하나는 태어난 날이고, 다른 하나는 삶을 깨우는 날이다.
오늘 나는 삶을 깨웠으니, 내 두 번째 기념일이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깨달았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억지로 하거나
내가 원치 않는 사람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정말로 자신이 누구이고 이 세상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는 것을.

| 이 책에 대한 독자 리뷰 |

대단하다는 말 외에 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다.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반의 반만이라도 내 안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 - Amazon.ab의 Isabel

이 책은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했다. 또 내 삶을 항상 열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받아들이게 만든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 Google Play의 Karina

각 장을 읽고 각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평온하게 읽은 후, 다시 한 번 읽어야 하는 책이다.
- Amazon.es의 Cristina

알베르트 에스피노사는 최고의 작가다. 나는 그에게 힘을 얻어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 - Google Play의 T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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