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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9.4.19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1990년대 국내에 처음 출간되어 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야나기 사치코의 <빨간 머리 앤 노트>가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로 새롭게 돌아왔다. 소설 <빨간 머리 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독서 노트인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는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를 때까지 마음의 친구가 되어준 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넘친다.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몇 번에 걸쳐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소설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삽화 작업을 한 저자가 이 책에서 펜과 수채로 그려낸 일러스트는 앤 이야기를 정겨우면서도 신선하게 바라보게 해준다. 그림 곁에 깨알 같이 채워 넣은 설명과 말풍선 속에 자리한 앤의 말들도 한층 새롭게 다가온다.
소설 속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산사나무 꽃'으로 번역된 메이플라워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수소문하고, 지하실에 저장된 사과의 맛을 상상하고, 앤의 방에 깔린 둥근 깔개를 직접 짜보기까지 한다.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 에세이에서는 앤을 만나 얻었던 즐거움과 읽을 때마다 얻게 되는 뜻밖의 깨달음도 낱낱이 기록했다. 한 소설을 즐기고 사랑하는 수많은 방식을 보여주는 독서 에세이다.
※ 노출 사철 제본 방식의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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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
@hestia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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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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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
@hannahjo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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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90년대 국내에 처음 출간되어 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야나기 사치코의 <빨간 머리 앤 노트>가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로 새롭게 돌아왔다. 소설 <빨간 머리 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독서 노트인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는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를 때까지 마음의 친구가 되어준 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넘친다.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몇 번에 걸쳐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소설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삽화 작업을 한 저자가 이 책에서 펜과 수채로 그려낸 일러스트는 앤 이야기를 정겨우면서도 신선하게 바라보게 해준다. 그림 곁에 깨알 같이 채워 넣은 설명과 말풍선 속에 자리한 앤의 말들도 한층 새롭게 다가온다.
소설 속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산사나무 꽃'으로 번역된 메이플라워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수소문하고, 지하실에 저장된 사과의 맛을 상상하고, 앤의 방에 깔린 둥근 깔개를 직접 짜보기까지 한다.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 에세이에서는 앤을 만나 얻었던 즐거움과 읽을 때마다 얻게 되는 뜻밖의 깨달음도 낱낱이 기록했다. 한 소설을 즐기고 사랑하는 수많은 방식을 보여주는 독서 에세이다.
※ 노출 사철 제본 방식의 상품입니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1995년 보성출판사에서 출간된 《빨간 머리 앤 노트(「赤毛のアン」ノ-ト)》와 같은 책, 다른 판본(치쿠마쇼보 판)입니다.
‘앤 마니아’들의 희귀 소장본,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로 다시 돌아오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빨간 머리 앤》 독서기
1990년대 국내에 처음 출간되어 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다카야나기 사치코의 《빨간 머리 앤 노트》가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로 새롭게 돌아왔다. 소설 《빨간 머리 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기록한 독서 노트인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는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를 때까지 마음의 친구가 되어준 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넘친다.
《빨간 머리 앤》 이야기는 몇 번에 걸쳐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소설 ‘빨간 머리 앤 시리즈’의 삽화 작업을 한 저자가 이 책에서 펜과 수채로 그려낸 일러스트는 앤 이야기를 정겨우면서도 신선하게 바라보게 해준다. 그림 곁에 깨알 같이 채워 넣은 설명과 말풍선 속에 자리한 앤의 말들도 한층 새롭게 다가온다.
소설 속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는 데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산사나무 꽃’으로 번역된 메이플라워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수소문하고, 지하실에 저장된 사과의 맛을 상상하고, 앤의 방에 깔린 둥근 깔개를 직접 짜보기까지 한다. 그림과 함께 풀어놓는 에세이에서는 앤을 만나 얻었던 즐거움과 읽을 때마다 얻게 되는 뜻밖의 깨달음도 낱낱이 기록했다. 한 소설을 즐기고 사랑하는 수많은 방식을 보여주는 독서 에세이다.
말 많고 엉뚱한 여자아이,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늘 새로운 의미와 감동을 주는 여성 서사 《빨간 머리 앤》의 재발견
앤이라고 하면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으로 대표되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 책이 자세히 다루고 있는 원작 소설 《빨간 머리 앤》은 이후 10권까지 이어진 ‘앤 시리즈’의 시작으로, 앤 시리즈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한 여성의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를 그린 일대기다. 저자는 일본의 번역가 무라오카 하나코가 1950년대 앤 시리즈를 최초로 번역 출판하는 과정을 함께한 ‘1세대 앤 마니아’로서 앤과 함께 성장하며 읽을 때마다 작품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한 경험을 담아낸다.
앤 이야기는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유치한 이야기가 아니며, 유머와 깨달음을 가득 담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늘 새로운 발견을 선물해주는 심오한 책’이라고 말한다. 어려서는 앤의 활달함에 공감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대목에서 새롭게 감동하기도 하고, 당시 마릴라가 “여자는 스스로 살아갈 능력을 갖춰두어야 한다”는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점에 놀라기도 한다.
동시에 저자는 자연스럽게 《빨간 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데, 이 책에서는 앤이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와 함께 ‘에밀리’, ‘팻’ 시리즈 등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다른 소설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시선을 통해 ‘성장하는 한 여성’이라는 서사에 집중한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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