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 라이스메이커 펴냄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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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4.28

페이지

276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양이 #동거 #반려동물 #집사

상세 정보

내가 고양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
묘하게 닮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거 일기

여기, 고양이에게 제대로 반한 여자가 한 명 있다. 남의 고양이를 보러 연신 고양이 카페만 들락거렸던 그녀는, 코에 까만 점이 박혀 있어 '혹시나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양이 차넬이를 입양하게 된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묘연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게 증명된 셈. 한 마리였던 고양이는 어느덧 두 마리가 되었고, 곁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들과의 동거는 뇌의 일부가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게 그녀의 고백이다. 창가에 앉아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고,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처를 잘 받고, 넘어져서 허둥대다가도 아무 일 없었던 척하는 고양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떠오르는 생각을 틈나는 대로 써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거 일기이자, 진솔한 기록과 유쾌한 상상,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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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란

@de91rgndnndj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음악과 고양이다”-알버트 슈바이처- // 일반적인 고양이라는건 없다 -시그니 가브리엘 콜레라- // 내가 내 미래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바로 ‘시건방지지 않기’다. 어떤 불운의 주인공이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불감증에서 벗어나 세상으로부터 겸손해지면 대부분의 나쁜일은 피해서 갈 수 있다. 위험을 감지하면 몸을 낮춰 자신을 보호하는 고양이들처럼 언제든 나를 과감히 낮추는 자세와 눈앞의 나비를 좇듯 기회를 놓치지 않는 유연한 긍정의 마음. 그것만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괜찮다 // 러시아에는 ‘그 사람에게는 고양이가 없어’라는 말이 있다. 어딘가 불완전하고 무질서한 인생을 뜻한다는데 고양이와 살아갈수록 이 문장을 되새기게 된다 // 여러분,뭐가 되든 좋다는 태도를 저리고 주관을 가지고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하세요 -영화<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중 사요코의 대사-// 때로는 침묵이 악기처럼 울릴 때도 있는 법 -박정대 시인- // 여자와 고양이는 자기가 좋을대로 행동한다. 그러니 남자와 개는 느긋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익숙해져야 한다 -할 홀부룩- // 울리가 끊겨버린 전화처럼:걸지도 않겠지만 받지도 않겠다. 기다린 적 있지만 무슨 소리냐는 듯 말하겠다. 쳐다본 적 있지만 그냥 스친 사건이었다는 듯 모른 척하겠다. 다음을 만들겠지만 그럴 리 없다는 듯 행동하겠다. 조용히 소란스럽게. 시작이지만 끝인 듯 헤어지겠다. 닿을 듯 말 듯 울다 끊겨버린 전화처럼 #나와내고양이의101가지공통점 #카이와나와의공통점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2018년 2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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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es❤️

@lghpkz65u6bm

고양이 키우면서 누가 누굴 키우는 것인지 모를 때가 많은데 매일매일 힐링 받는 것 같아요.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공감할 만한 구절이 많아요!

#고양이 #힐링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읽었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6년 5월 1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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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nyaongfr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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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

#고양이 #교감 #동물 #집사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읽었어요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6년 5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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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여기, 고양이에게 제대로 반한 여자가 한 명 있다. 남의 고양이를 보러 연신 고양이 카페만 들락거렸던 그녀는, 코에 까만 점이 박혀 있어 '혹시나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양이 차넬이를 입양하게 된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묘연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게 증명된 셈. 한 마리였던 고양이는 어느덧 두 마리가 되었고, 곁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들과의 동거는 뇌의 일부가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게 그녀의 고백이다. 창가에 앉아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고,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처를 잘 받고, 넘어져서 허둥대다가도 아무 일 없었던 척하는 고양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떠오르는 생각을 틈나는 대로 써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거 일기이자, 진솔한 기록과 유쾌한 상상,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에세이집이다.

출판사 책 소개

귀차니즘, 햇빛바라기, 변덕, 반전매력…
묘하게 닮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화 같은 동거 일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명사들은 저마다 고양이를 찬양했다.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집의 영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모든 동물 중에 고양이만이 명상적 삶에 도달하였다”고 주장한 이도 있다. 명언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때로 영민하고 도도하며, 때로는 허술하고 엉뚱하다. 천의 얼굴을 가진 고양이의 매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일반적인 고양이라는 건 없다”는, 프랑스 소설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Sidonie-Gabrielle Colette)의 말이야말로 고양이에 관한 가장 정확한 설명이 아닐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바로 그 점 때문에 예부터 오늘날까지 고양이에게 반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여기, 고양이에게 제대로 반한 여자가 한 명 있다. 남의 고양이를 보러 연신 고양이 카페만 들락거렸던 그녀는, 코에 까만 점이 박혀 있어 ‘혹시나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양이 차넬이를 입양하게 된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묘연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게 증명된 셈. 한 마리였던 고양이는 어느덧 두 마리가 되었고, 곁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들과의 동거는 뇌의 일부가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게 그녀의 고백이다. 창가에 앉아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고,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처를 잘 받고, 넘어져서 허둥대다가도 아무 일 없었던 척하는 고양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떠오르는 생각을 틈나는 대로 써나가기 시작했다.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거 일기이자, 진솔한 기록과 유쾌한 상상,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에세이집이다.

“함께 산다는 건 조금씩 닮아간다는 것”
고양이를 향한 101가지 공감, 101가지 진실


그녀가 재차 강조하는 것은 바로 ‘동물을 대하는 자세’이다. 인간은 때로 다른 존재를 원하는 대로 움직이려 하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순종하거나 복종하는 고양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녀에게 있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타고난 기질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녀와 고양이들 또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익숙해져가는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눈빛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체온만으로 위로를 받는다. 밤에 깨어 있는 고양이를 보며 무슨 까닭일까 생각하다가 이집트 신화를 찾아내고, 감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서 어른들 눈치를 보기 바빴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떠올릴 수 있는 것도 그러한 관계이기에 가능하다.
단순한 농담 같기도 하고, 천진난만한 동화 같기도 한 101가지 이야기 속에는 고양이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기발한 발상과 넘치는 위트에 마음껏 웃는 한편,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우리 고양이도 이러는데!” 하며 ‘책 속 고양이와 내 고양이의 공통점’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전국을 돌면서 찍은 것 중 글에 꼭 맞는 것으로 골라 넣은 각양각색의 고양이 사진들 또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면 이제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질 일만 남았다. 단, 다 읽고 난 후 고양이와 살고 싶어지거나 고양이 한 마리를 더 들이고 싶어질지도 모르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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