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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음악과 고양이다”-알버트 슈바이처- // 일반적인 고양이라는건 없다 -시그니 가브리엘 콜레라- // 내가 내 미래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바로 ‘시건방지지 않기’다. 어떤 불운의 주인공이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불감증에서 벗어나 세상으로부터 겸손해지면 대부분의 나쁜일은 피해서 갈 수 있다. 위험을 감지하면 몸을 낮춰 자신을 보호하는 고양이들처럼 언제든 나를 과감히 낮추는 자세와 눈앞의 나비를 좇듯 기회를 놓치지 않는 유연한 긍정의 마음. 그것만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괜찮다 // 러시아에는 ‘그 사람에게는 고양이가 없어’라는 말이 있다. 어딘가 불완전하고 무질서한 인생을 뜻한다는데 고양이와 살아갈수록 이 문장을 되새기게 된다 // 여러분,뭐가 되든 좋다는 태도를 저리고 주관을 가지고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하세요 -영화<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중 사요코의 대사-// 때로는 침묵이 악기처럼 울릴 때도 있는 법 -박정대 시인- // 여자와 고양이는 자기가 좋을대로 행동한다. 그러니 남자와 개는 느긋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익숙해져야 한다 -할 홀부룩- // 울리가 끊겨버린 전화처럼:걸지도 않겠지만 받지도 않겠다. 기다린 적 있지만 무슨 소리냐는 듯 말하겠다. 쳐다본 적 있지만 그냥 스친 사건이었다는 듯 모른 척하겠다. 다음을 만들겠지만 그럴 리 없다는 듯 행동하겠다. 조용히 소란스럽게. 시작이지만 끝인 듯 헤어지겠다. 닿을 듯 말 듯 울다 끊겨버린 전화처럼 #나와내고양이의101가지공통점 #카이와나와의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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