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 세트

에드거 앨런 포 지음 | 더클래식 펴냄

더 레이븐 세트 (한글판+영문판,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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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2.7.23

페이지

408쪽

상세 정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5권. 최초의 추리 소설가이자 호러 전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집. 포는 추리 문학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의 탐정 C. 오귀스트 뒤팽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분석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에서 활용했다. 이 책에는 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면서 재미있고, 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일곱 편을 실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담고 있다고 평해지는 그의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한다.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공포와 베일 듯한 언어 묘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성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추리 스릴러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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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무게, 그리고 기억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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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가족을 어떻게 부수는가! <기억>은 치매와 암, 상실과 희생을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실을 넘어서는 사랑의 빛, 돌봄을 둘러싼 사회적 질문, 세대 간 이어지는 고통과 희생을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냈다. 한 가정의 비극보다, 우리 모두가 맞닥뜨려야 할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사라진 기억이 남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한 여성 윤주와 그녀의 딸 예린, 그리고 치매를 앓는 시어미니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윤주는 말레이시아에서 남편을 잃은 후, 빚과 생계 때문에 시달리며 싱글맘으로 살아간다. 친정엄마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시어머니의 손길에 의지해 살아가던 중, 시어머니가 중증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시어머니의 치매를 단순한 병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가족의 구조와 감정, 관계를 무너뜨리는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와 그 기억을 붙잡으려는 가족의 모습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모습이다. 윤주는 싱글맘으로서 경제적 압박과 육아, 시어머니의 돌봄까지 떠안으면서 부담을 겪게 된다. 또한 윤주의 딸, 예린이도 역시 어린 나이에 할머니를 돌보게 되면서 친구를 잃게 되고, 돌봄의 책임이 세대 간으로 전가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편의 죽음, 친정엄마의 거절, 시어머니의 병환까지! 점점 고립되는 윤주! 가족의 붕괴와 사회적 고립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복지의 사각지대, 요양원 퇴소, 병원비 문제 등 사회 구조의 부재와 무관심에 대해 비판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 여성,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이들을 누가 벼랑 끝으로 몰았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돌봄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적 구조, 치매와 암이 드러내는 인간의 유한성, 그리고 세대를 거듭해 반복되는 희생의 문제를 담담하고도 서정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라지는 것, 그리고 남겨지는 것, 또 소멸과 새출발을 담아냄으로써,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를 정면적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고통과 희생의 기록이자, 끝내 남는 사랑과 새로운 다짐의 이야기이다.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의 붕괴와 여성의 돌봄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깊은 공감과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가족 소설보다, 현대 사회의 돌봄 구조와 여성의 삶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봐야 할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지 통해, 우리는 사랑과 책임의 본질을 되묻고, 사회적 구조와 개인의 선택 사이의 갈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마치 우리 모두의 내일을 비추는 저수지에 떠오른 두 개의 달처럼,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오랫동안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체로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였고, 인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할 정도로, 몰입감과 가독성이 있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가족의 의미, 기억의 가치, 돌봄의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여성이 돌봄 현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복지의 사각지대와 구조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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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Feelm)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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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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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5권. 최초의 추리 소설가이자 호러 전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집. 포는 추리 문학의 선구자로 세계 최초의 탐정 C. 오귀스트 뒤팽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날카로운 분석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에서 활용했다. 이 책에는 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면서 재미있고, 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일곱 편을 실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담고 있다고 평해지는 그의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한다.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공포와 베일 듯한 언어 묘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성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추리 스릴러의 고전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책 소개

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5번째 작품, 더 레이븐


도서출판 더클래식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고전의 가치는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읽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진다. 또한, 새로운 읽기는 번역에 따라 달라진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직접 원서를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세계문학을 아끼는 사람에게 함께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5번째로 선정한 작품 에드거 앨런 포 《더 레이븐》을 새롭게 만난다.

추리 소설의 창시자,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추리 소설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 문단의 이단아였다. 음주와 마약, 우울증에 신경 쇠약까지 겹쳐 힘겹고 비참한 삶처럼, 그의 작품 또한 미국 문학에서 비주류라는 평가와 함께 싸늘한 외면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은 구속받는 않는 상상의 세계 그 자체였다. 오로지 문학을 위한 문학, 아름다움을 위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때문에 훗날 미국 낭만주의의 한 축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시,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개척하며 문학적 유산을 남겼다.
포가 이뤄 낸 문학적 성과는 사후에야 빛을 발휘했다. 아쉽게도 그의 천재성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동료 작가들이 아닌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 보들레르와 말라르메,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 등에 의해서였다. 그의 작품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 이유는 작가로서의 그의 천재성뿐만 아니라 그가 천착했던 인간의 심리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가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로테스크한 상상력과과 소름 끼치는 괴기함
에드거 앨런 포의 베스트 단편집


소설가, 시인, 비평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쓰기의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의 명작만을 선별했다. 그의 단편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면서 재미있고, 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여섯 편의 베스트 단편집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공포와 공포를 담고 있다. 섬뜩하지만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와 날카로운 묘사는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작품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성으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추리 스릴러의 고전이다. 이 책에는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노래한 <더 레이븐>을 시작으로, 인간의 광기와 공포를 생생하게 묘사한 <검은 고양이>, 치밀한 구성과 추리력이 돋보이는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을 담았다. 그 외에도 〈도둑맞은 편지〉 〈어셔 가의 몰락〉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를 엮었다. 시간과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추리의 세계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포는 미국이 낳은 가장 창조적인 천재다. _알프레드 테니슨
내가 쓰고 싶었던 것들이 모두 포의 글 속에 있었다. _샤를 보들레르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이 낳은 보헤미안이자 이단아였다. _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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