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늦었다고 하기엔 미안한

한상복 지음 | 예담 펴냄

스물아홉, 늦었다고 하기엔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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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6.26

페이지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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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공감 하이브리드 에세이’. 작가가 서른한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녀들의 스물아홉 기억들을 추려내어 네 명의 주인공으로 압축했으며, 다양한 사건들의 주춧돌로 삼았다.

일이라는 현실과 이루고 싶은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정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알 수 없는 내일 때문에 불안해하는 수정, 평온해 보이는 전업주부지만 남모를 아픔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효선, 대학 5년을 다니면서 어학연수에 인턴까지 다 했지만 취업에 번번이 실패해 공무원 준비 중인 민재.

이들의 스물아홉 또한 불안하기만 했다. 서른 즈음이 되면 20대의 방황과 이별하고 안정을 맞이할 줄 알았는데 스물아홉인 지금은……. 사회적으로 뭔가를 이룬 것도 아니면서, 별로 잘하는 것도 없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는 중이다. 남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은데. 사랑도 하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생각과 상황에 놓인 스물아홉 네 명의 친구들을 통해, 누구나 그 나이 즈음에 느꼈던 고민과 외로움.좌절.실망.도전.즐거움.희망 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겪은 열 살 많은 서른아홉의 선배 미영을 통해 ‘서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괜찮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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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는 현 인류(사피엔스)의 단순한 양적 확장으로는 해당 종의 행복의 확대가 증명될 수 없으며, 오히려 자연 상태로서 존재함이 더 행복했을 것이라 믿는다. 농업혁명으로 인한 생산력의 증대가 오히려 노동으로의 종속과 계급 발생으로 인한 차별 등을 낳게 되어 인류가 불행해 졌음을 말한다.

2. 그러나 자연상태에서의 자유와 다양성이 모든 인류에게 행복한 것이었을까? 저자의 입장은 SBS 동물동장에서의 자연의 약자 상태로 발견된 여러 야생동물들을 어떻게든 자연으로 돌려보내려는 모습이 맞다는 입장과 유사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개별 상황에 따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보다는 동물원 또는 최초 발견한 보호자(인간)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느낄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자연상태에서 수렵채취를 선호하는 육체적으로 강인한 인간 개체가 있을 수 있지만, 다소 자유가 침해되더라도 최소한의 복지와 의식주가 사회적 상호지원에 따라 보장되는 현 시스템이 더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수도 있는 육체적으로 약한 사람도 있을 것이라 믿는다.

3. 물론, 현재의 보편적, 양적 행복의 이면에는 다소 비인간적(?)으로 희생되는 가축들, 저소득층으로 희생되는 계층이 있다는 점은 분명이 인지하고 이를 보다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알 고 있는 역사상) 유일하게 타 종을 지배하고 있는 인류의 권리에 대한 의무라 믿는다.

PS. 저자는 여성 축구선수의 이야기를 하면서 여성이 신체적 능력으로 부족하지 않음에도 알수없는 이유로 사회적 역할을 억압받아왔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는 같은 남성 축구선수와 비교를 해야지 일반 성인 남성과 비교를 함으로써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졌다. (얼마 전 여성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와 남성 671위와의 경기결과를 바라보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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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공감 하이브리드 에세이’. 작가가 서른한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녀들의 스물아홉 기억들을 추려내어 네 명의 주인공으로 압축했으며, 다양한 사건들의 주춧돌로 삼았다.

일이라는 현실과 이루고 싶은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정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알 수 없는 내일 때문에 불안해하는 수정, 평온해 보이는 전업주부지만 남모를 아픔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효선, 대학 5년을 다니면서 어학연수에 인턴까지 다 했지만 취업에 번번이 실패해 공무원 준비 중인 민재.

이들의 스물아홉 또한 불안하기만 했다. 서른 즈음이 되면 20대의 방황과 이별하고 안정을 맞이할 줄 알았는데 스물아홉인 지금은……. 사회적으로 뭔가를 이룬 것도 아니면서, 별로 잘하는 것도 없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는 중이다. 남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은데. 사랑도 하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생각과 상황에 놓인 스물아홉 네 명의 친구들을 통해, 누구나 그 나이 즈음에 느꼈던 고민과 외로움.좌절.실망.도전.즐거움.희망 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겪은 열 살 많은 서른아홉의 선배 미영을 통해 ‘서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괜찮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때로는 불안하겠지만…
더 이상은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어렸을 때에는 서른 즈음이 되면 모든 면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막상 스물아홉이 되었을 때, 현실은 상상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된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채로 서른을 맞이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지만, 또 그만큼 더 성숙해지는 나이 스물아홉. 그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네 명의 주인공들이 스물아홉에서 서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그 나이 즈음에 맞닥뜨렸던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오는 스물아홉의 소중한 시간들

일이라는 현실과 이루고 싶은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정인,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알 수 없는 내일 때문에 불안해하는 수정, 평온해 보이는 전업주부지만 남모를 아픔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효선, 대학 5년을 다니면서 어학연수에 인턴까지 다 했지만 취업에 번번이 실패해 공무원 준비 중인 민재.
이들의 스물아홉 또한 불안하기만 했다. 서른 즈음이 되면 20대의 방황과 이별하고 안정을 맞이할 줄 알았는데 스물아홉인 지금은……. 사회적으로 뭔가를 이룬 것도 아니면서, 별로 잘하는 것도 없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는 중이다. 남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은데. 사랑도 하고 싶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이렇게 각기 다른 생각과 상황에 놓인 스물아홉 네 명의 친구들을 통해, 누구나 그 나이 즈음에 느꼈던 고민과 외로움.좌절.실망.도전.즐거움.희망 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겪은 열 살 많은 서른아홉의 선배 미영을 통해 ‘서른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괜찮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공감 하이브리드 에세이’

이 책 『스물아홉, 늦었다고 하기엔 미안한』은 작가가 서른한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녀들의 스물아홉 기억들을 추려내어 네 명의 주인공으로 압축했으며, 다양한 사건들의 주춧돌로 삼았다.
‘아홉수’라는 말이 있듯이, 매 아홉에는 무엇인가 고비를 겪을 수밖에 없도록 우리 사회의 사이클이 맞춰져 있는 측면이 있다. 그중에서도 스물아홉은 힘든 나이다.
그런데…… 서른 전에 많은 것을 이루어야 한다는 기준은 누가 정한 것인가. 사람마다 삶의 방식이 다 다른데 말이다. 뻔히 알고 있었지만 깨닫지는 못했던 진실이 바로 여기에 있다.
길은 하나가 아니다. 결승점 또한 내가 정하는 것.
사람의 수만큼 존재하는 모든 인생은 훌륭하다.

내 인생에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내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스물아홉’을 기대해!


■■■ 스물아홉에 대한 정의

우리에게 스물아홉이란…

어쩌다 보니 서른을 코앞에 둔 지금

- 스물아홉,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 스물아홉, 나에겐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 스물아홉, 무엇 하나 이뤄낸 게 없을 줄이야
- 스물아홉, 길을 잃고 말았다
- 스물아홉, 문득 내가 싫어졌다
- 스물아홉, 마음을 앓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 스물아홉, 나만 힘든 건 아니었어
- 스물아홉, 보이는 것 말고도 더 많은 것이 있다
- 스물아홉, 아프지만 눈부신
- 스물아홉,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 스물아홉, 생각보다 괜찮은
- 스물아홉, 아직 꿈을 꾸어도 될 때

정말, 아무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 스물아홉, 아직 어른은 아니니까 견디지 않아도 돼
- 스물아홉, 불안 따위에 지지 않아
- 스물아홉,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정하는 대로
- 스물아홉, 오늘부터 당당해지기로 결심했다
- 스물아홉, 이제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거야
- 스물아홉, 유통기한이란 없다

누구에게나 스물아홉은 온다.
그리고 그 소중한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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