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이외수 지음 | 해냄 펴냄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이외수의 한 문장으로 버티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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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1.10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삶의 진실과 감동을 전하는 글, 맑은 생명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1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의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4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이외수의 깊이 있는 시선이 돋보이는 이번 에세이는 실패와 절망, 고독과 무기력에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이 삶의 버팀목으로 삼을 만한 글과 정태련 화백이 그린 세밀화 50점이 어우러져 재미와 울림을 준다.

이번 에세이는 자유롭게 사는 자세, 고통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생각, 사람과 관계에 대한 조언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도덕군자가 되기보다는 나대로 즐겁게 살기로 다짐하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 세상이 정상적이지만은 않으므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과감히 끊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물으며 오늘을 돌아보고, 실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에 만신창이가 되지 않도록 삶의 목표를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기를 당부한다. 때로는 사랑과 사람에 상처받고 외로움이 사무칠 때도 있지만 백해무익한 존재는 없으므로 낙천적으로 공존하는 것만이 인간다운 길임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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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monika97ka

천지개벽을 해도 성인군자들은 여전히 성인군자들로 남아 있을 것이고 🐕*끼들은 여전히 🐕*끼들로 남아 있을 것이다. -16p

그림과 글이 어우러졌는데 어느하나 거슬리는게 없다.
하나의 주제를 줄줄이 마디마디 설명하는 대신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개운하게 해준다. 그림 또한 꽉꽉 채우기보다 필요한 만큼 채우고 여백과 하나가 된다. 그림도 살리고 여백도 살리는 그런 그림과 문장들의 연속.

책을 읽기 시작하고 불과 며칠만에 작가님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에 얼마나 철렁했던지. 젊어서부터의 투병생활과 앙상한 모습, 존버를 좀더 보여달라고 간절히 바라며 읽었다.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이외수 지음
해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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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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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삶의 진실과 감동을 전하는 글, 맑은 생명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1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의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4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이외수의 깊이 있는 시선이 돋보이는 이번 에세이는 실패와 절망, 고독과 무기력에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이 삶의 버팀목으로 삼을 만한 글과 정태련 화백이 그린 세밀화 50점이 어우러져 재미와 울림을 준다.

이번 에세이는 자유롭게 사는 자세, 고통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생각, 사람과 관계에 대한 조언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도덕군자가 되기보다는 나대로 즐겁게 살기로 다짐하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 세상이 정상적이지만은 않으므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과감히 끊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물으며 오늘을 돌아보고, 실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에 만신창이가 되지 않도록 삶의 목표를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기를 당부한다. 때로는 사랑과 사람에 상처받고 외로움이 사무칠 때도 있지만 백해무익한 존재는 없으므로 낙천적으로 공존하는 것만이 인간다운 길임을 되새긴다.

출판사 책 소개

사는 일 어려울 거 없다고 말들은 쉽게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사는 일인 줄
불면으로 꽃피워 본 목숨들은 다 알고 있다

세월은 속절없이 흐를 것이고
세상은 갈수록 낯설어질 것이다
음식으로도 휴식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마음 깊은 곳의 허기
예민하고 소중한 나를 위해 읊조리는 회심의 한마디


삶의 진실과 감동을 전하는 글, 맑은 생명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1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신작『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를 출간한다. 4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작가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이외수의 깊이 있는 시선이 돋보이는 이번 에세이는 실패와 절망, 고독과 무기력에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이 삶의 버팀목으로 삼을 만한 글과 정태련 화백이 그린 세밀화 50점이 어우러져 재미와 울림을 준다.
이번 에세이는 자유롭게 사는 자세, 고통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생각, 사람과 관계에 대한 조언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도덕군자가 되기보다는 나대로 즐겁게 살기로 다짐하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 세상이 정상적이지만은 않으므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과감히 끊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물으며 오늘을 돌아보고, 실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에 만신창이가 되지 않도록 삶의 목표를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기를 당부한다. 때로는 사랑과 사람에 상처받고 외로움이 사무칠 때도 있지만 백해무익한 존재는 없으므로 낙천적으로 공존하는 것만이 인간다운 길임을 되새긴다.
작가는 ‘존버’라는 신조어의 창시자답게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몸부림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세상에 대한 분노, 뼈아픈 자기반성과 고백을 서슴지 않는다. 특히 ‘먹방’ 열풍을 보며 사람들이 정작 영혼의 허기는 제대로 달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는 작가의 통찰은 정태련 화백의 그림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야생화와 물고기 그림뿐만 아니라 빵, 양파, 달걀, 고깃덩어리, 각종 채소 등을 그린 세밀화는 생생한 색감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정신의 양식과 육체의 양식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바보 같은 천재’로 불리던 문청 시절부터 “모든 단체나 협회들을 외면하고 오로지 독립군으로만 버티면서 여기까지 걸어”온 작가는 온갖 구설수와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꿋꿋이 자기 목소리를 내어 왔다. 오롯이 자신으로 살기 위해 절망의 밑바닥을 경험해야 했던 작가의 탄식과 몸부림, 극복의 과정을 감각적인 그림과 함께 읽어나가다 보면 남다른 생의 깊이를 음미하고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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