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반전

존 로이드 외 1명 지음 | 해나무 펴냄

지식의 반전 (호기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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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4.10

페이지

320쪽

#지식 #진리 #진실 #호기심

상세 정보

과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짜일까?
지식의 오류를 바로잡아주는 기발한 이야기

문어의 다리는 8개가 아니고, 물은 섭씨 0도에서 얼지 않으며,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50퍼센트가 아니다. 지식의 오류를 바로잡아주는 유쾌한 지식책. 베스트셀러 <지식의 반전>의 후속작이다. 뻔한 질문을 던져놓고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대답을 제시한다.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가 과연 제대로 된 지식을 알고 있기는 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 책은 우리의 무지를 들춰낸다.

과학, 지리, 역사 등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잘못 알고 있는 100가지 상식을 다뤘다. 베스트셀러 <지식의 반전>의 후속작인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국 BBC의 최고의 인기 퀴즈 프로그램 QI(Quite Interesting)에서 다뤄진 것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퀴즈광이거나 박학다식을 추구하는 이들, 유머와 재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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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

@lucyuayt

앎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지식은 핀잔을 주는 용도로 널리 쓰인다. 아는 자가 모르는 자를 구박할 때에도 쓰이지만, 잘난 척 대장이 실생활과 관련된 사소한 것 하나를 모를 때 늘 구박받던 자가 되쏘는 방식으로도 쓰인다. 그리고 난 정말 아는 게 없어, 하고 한숨을 푹푹 내쉬며 자괴감을 토로하는 용도로 쓰인다. 정말로 지식은 우리 사회에서 만병의 근원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하면 서글퍼할 사람도 너무 많고......
이 책은 그런 모든 이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놓는다. 너희가 안다고 해봤자, 쥐꼬리만큼밖에 안 된다고 말이다. -역자후기중-

지식의 반전

존 로이드 외 1명 지음
해나무 펴냄

읽었어요
2016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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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문어의 다리는 8개가 아니고, 물은 섭씨 0도에서 얼지 않으며,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50퍼센트가 아니다. 지식의 오류를 바로잡아주는 유쾌한 지식책. 베스트셀러 <지식의 반전>의 후속작이다. 뻔한 질문을 던져놓고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대답을 제시한다.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가 과연 제대로 된 지식을 알고 있기는 한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이 책은 우리의 무지를 들춰낸다.

과학, 지리, 역사 등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잘못 알고 있는 100가지 상식을 다뤘다. 베스트셀러 <지식의 반전>의 후속작인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국 BBC의 최고의 인기 퀴즈 프로그램 QI(Quite Interesting)에서 다뤄진 것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퀴즈광이거나 박학다식을 추구하는 이들, 유머와 재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진리는 무지를 통해 드러난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진짜일까?


“첫 『지식의 반전』을 펴낼 때, 우리는 무지의 산을 다 파내어 그 원천을 영구히 고갈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는 잘못된 생각을 품고 일을 했다. 그 이상의 진실을 파낼 수 없을 만큼.(그러나) 파낼 수 있는 무지는 아직도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책의 부피를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줄이기 위해 많은 것을 추려내야 했다.”
- 존 로이드 & 존 미친슨

당신의 지식을 지금 당장 의심하라!
우리가 모르는 100가지를 알려주는 기발한 지식책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새는? 오렌지 색깔은? 문어의 다리 개수는? 대개들 핀치, 오렌지색, 2개라고 대답하겠지만, 이 답들은 모두 정답이 아니다. 『지식의 반전:호기심의 승리』(원제 : The Second Book of General Ignorance:The Discreetly Plumper Edition)는 누구나 정답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질문을 던지면서, 전혀 다른 해답을 내놓는다. 과학, 역사, 지리, 문학, 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존 로이드(프로듀셔)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미친 듯이 책을 읽었다. 그러고 나서 만든 프로그램이 BBC 퀴즈 프로그램 QI다. QI는 잘못된 상식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만드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QI에서는 그냥 아는 대로 대답하면 모두 정답이 아니다. QI에서 다룬 것을 엮은 이 책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에 오류가 얼마나 많은지를 재치가 번뜩이는 문장으로 풀어낸다.
『지식의 반전:호기심의 승리』가 눈여겨보는 지점은 상식의 기원이다. 흥미롭게도 기원을 파헤치다보면, 출처의 오류, 통계 오류, 철자 오기, 소문, 지레짐작, 통념 등 잘못된 것투성이다.

☞ 한 번 풀어 볼까요?

1. 가장 단단한 물질은? 다이아몬드(×)
2. 문어는 다리가 몇 개일까? 8개(×)
3. 물은 몇 도에서 얼까? 0℃(×)
4.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50%(×)
5. 아프리카 최남단의 지명은? 희망봉(×)
6. 나일 강은 어느 나라에 속할까? 이집트(×)
7. 비행기로 하늘을 난 최초의 인물은? 라이트 형제(×)
8. 축구는 어디에서 발명되었을까? 영국(×)
9.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새는? 핀치(×)
10. 사람의 목숨을 가장 많이 구한 동물은? 개, 말, 비둘기(×)

전체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과학, 동물, 역사, 지리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100개의 상식적인 질문을 던진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달걀. 최종 해답이다.) 신종을 발견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당신 집의 뒤뜰)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달의 면적은?(절반? 아니다.) 쇠, 유리, 고무로 만든 공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높이 튀어 오를까?(유리공) 미녀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금으로 칠하면 어떻게 될까?(적어도 질식해 죽을 일은 없다.)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공기) 세상에서 가장 공격적인 포유동물은?(벌꿀오소리) 해파리 침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거기에 오줌을 누지 말 것!) 박쥐의 시력은?(앞을 못 볼 것이라고? 그렇지 않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는?(에베레스트)
『지식의 반전: 호기심의 승리』는 너무나 확실한 듯이 여겨져서 더 이상 의문을 품지 않는 상식을 겨냥한다. 이런 의문의 동력이 되는 것은 왕성한 호기심이다. 이런 호기심 앞에 과학적인 듯한 사실들과 진실인 듯한 역사들은 왜곡되고 과장되고 지워진 과거를 보여준다. 유머러스한 것도 큰 장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웃기는 얘기를 늘어놓는 것도 아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오류가 일어났는지는 소상하게, 고급스러운 위트를 섞어서 설명해준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최남단의 지명을 물어보면 대개들 희망봉이라고 대답한다. 그 대륙의 최남단은 아굴라스 곶이다. 희망봉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항해를 하던 선원들이 희망봉에 이르러 마침내 방향을 틀어 동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질문. 비행기로 최초로 하늘을 난 사람은 누구일까? 조지 케일리 경의 마부였다. 이 마부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지만, 이 마부는 라이트 형제보다 50년이나 앞서 하늘을 날았다. 1853년 공기보다 무거운 기계를 타고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이 마부는 비행기에서 착륙하자마자 “제가 맡은 일은 마차를 모는 거지, 나는 게 아니에요.”라며 마부 일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과속카메라 발명의 역사를 들여다보아도 상식의 허점이 금방 드러난다. 처음에 과속카메라는 자동차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높이기 위해서 발명되었다! 네덜란드 기술자 마우리서 하초니더스는 유럽 최초의 직업 자동차 경주 선수였으며, 속도광이었다. 그는 모퉁이를 도는 속도를 높이고 싶어서 최초의 속도 감지 카메라를 고안했다. 자동차가 첫 번째 띠를 밟을 때 초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두 번째 띠를 밟을 때 초시계가 멈추는 측정장치였다. 이 측정장치로 하초니더스는 어떤 차선을 따라 모퉁이를 돌았을 때 더 빨리 모퉁이를 돌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지식의 진보는 오류를 바로잡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단지 질문을 던지고 파헤치기만 해도 우리의 무지가 우수수 쏟아져 내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쾌한 지식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가지 부작용이 있다면,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맞는 것인지 전혀 확신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들에게 이런 독자들의 후유증은 정말 반가운 반응일 것이다. 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주문한다. “더 많은 질문을 던져라.”

※QI란?
QI는 ‘Quite Interesting’의 줄임말로, 호기심이 대단히 강하고, 지루함을 몹시 못 견디고, 어려운 질문들을 파헤치는 데 남다른 요령을 지닌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주변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 지식의 모래산을 조금 더 높이 쌓아 올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옥스퍼드 털 스트리트 16번지에 있는 QI 건물의 술집 겸 서점에서 수많은 조작된 자료와 기만적인 견해와 거짓 정보들과 씨름하고 있다. 이들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영국 BBC의 TV 퀴즈 프로그램 QI는 기상천외한 질문, 유머와 재치가 번뜩이는 진행으로 영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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