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호실의 기적

쥘리앵 상드렐 지음 | 달의시간 펴냄

405호실의 기적 (쥘리앵 상드렐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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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2.17

페이지

256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족 #감사 #기적 #꿈 #도전 #엄마 #용기 #워킹맘

상세 정보

완벽한 삶보다 그저 사랑하며 살고 싶을 때
진정으로 소중한 것에 눈뜨게 하는 책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25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출간된 지 몇 시간 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프랑스 신예 작가 쥘리앵 상드렐의 첫 소설.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좌충우돌 분투기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작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족,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사랑과 희망, 용서와 연대,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워킹맘 델마의 가장 큰 자랑은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과 자식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인 그에게 자신이나 주변 사람을 돌볼 시간 따위는 없다. 한순간에 직장도 잃고 자식도 잃을 위기에 처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예고도 없이 맞닥뜨린 일련의 사건들을 통과하며 일하는 엄마의 역할 뒤에 숨어 있던 오롯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찾아가는 델마의 여정은 바쁘게 살아온 독자들에게 잊고 살았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금 고민하게 한다.

델마의 삶이 바뀌게 된 충격적인 계기는 그의 눈앞에서 일어난 아들의 교통사고였다. 혼수상태에 빠진 루이에게 남은 시간은 한 달. 실의에 빠진 델마가 루이의 방에서 찾아낸 것이 그의 삶에 또 한 번 충격을 준다. 루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한 노트, 일명 ‘기적 노트’를 발견한 델마는 루이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실천하기로 결심한다. 오로지 일에 매진하고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삶을 살았던 델마가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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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님의 프로필 이미지

코코댁

@haeeun

슬픔을 유쾌하게 버무리고
어찌보면 뻔한 결말이 아닌척 하는

전형적인 프랑스 소설이었습니다.

405호실의 기적

쥘리앵 상드렐 지음
달의시간 펴냄

6개월 전
0
사는게버거운정도님의 프로필 이미지

사는게버거운정도

@s071bqhxwhsn

루이는 10시32분에 도착할꺼야

405호실의 기적

쥘리앵 상드렐 지음
달의시간 펴냄

8개월 전
0
자기전에2닦기님의 프로필 이미지

자기전에2닦기

@jakijeonedakki

이 책은
초조하면서,
충격적이면서,
공감되면서,
걱정되면서,
슬프면서,
웃기면서,
감동적이었다.

이 책한권으로
내가 최근에 느낄 수 없었던
복합적 감정들의 총집합을 경험했다.

그리고 중간중간이해할수 없는
이야기까지

그리고 주인공 델마는 참 대단한
최고의 엄마라는 생각이 뭉게뭉게 내머릿속에 쌓였다.

하나의 사고가 델마의 모든 인생의 숙제를 그리고 꿈을
이루고 해피엔딩같지 않은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야기.

오랜만에
#재밌는소설 을 읽었다.

-

내 신경을 긁곤 했던 아이의 투덜거림을 한번이라도
다시 들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바칠 수 있었다.

간절했어요. 우리 예쁜 아기, 사랑해. 네가 너무 그리워.
할머니도 널 정말 그리워 해. 얼른 돌아와. 이 모든게 다 
널 위해서야.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약속할게요.
엄마. 내가 얼마나 그러고 싶은지 엄만 모를거에요.

405호실의 기적

쥘리앵 상드렐 지음
달의시간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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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25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출간된 지 몇 시간 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프랑스 신예 작가 쥘리앵 상드렐의 첫 소설.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좌충우돌 분투기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작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족,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사랑과 희망, 용서와 연대,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워킹맘 델마의 가장 큰 자랑은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과 자식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인 그에게 자신이나 주변 사람을 돌볼 시간 따위는 없다. 한순간에 직장도 잃고 자식도 잃을 위기에 처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예고도 없이 맞닥뜨린 일련의 사건들을 통과하며 일하는 엄마의 역할 뒤에 숨어 있던 오롯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찾아가는 델마의 여정은 바쁘게 살아온 독자들에게 잊고 살았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금 고민하게 한다.

델마의 삶이 바뀌게 된 충격적인 계기는 그의 눈앞에서 일어난 아들의 교통사고였다. 혼수상태에 빠진 루이에게 남은 시간은 한 달. 실의에 빠진 델마가 루이의 방에서 찾아낸 것이 그의 삶에 또 한 번 충격을 준다. 루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한 노트, 일명 ‘기적 노트’를 발견한 델마는 루이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실천하기로 결심한다. 오로지 일에 매진하고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삶을 살았던 델마가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변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책 소개

★ 프랑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 20만 부 판매고 기록
★ 25개국 번역 출간
★ 르 몽드 추천
★ 영화화 확정

전 세계가 읽었다!
출간 전부터 세계가 주목한 소설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좌충우돌 분투기
어느 가족에게 주어진 기적 같은 한 달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25개국에 판권이 팔린 화제의 소설. 출간된 지 몇 시간 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소설. 프랑스 신예 작가 쥘리앵 상드렐의 첫 소설 《405호실의 기적》이다.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좌충우돌 분투기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작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족,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사랑과 희망, 용서와 연대,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소설’, ‘쉬운 문장과 잘 선택된 단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를 웃고 울게 한 이 소설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루이는 열두 살이다. 그날 아침,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엄마에게 말하려 하지만 엄마는 일 생각뿐이다. 화가 나고 실망한 루이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려 길을 건넌다. 그때, 한 트럭이 루이를 정면으로 들이받는다.
상황은 절망적이다. 4주 후에도 차도가 없으면 루이의 호흡기를 떼야 한다. 절망을 안고 병원에서 돌아온 엄마 델마는 루이의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서 노트 하나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루이의 ‘기적’들, 그러니까 루이가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가 적혀 있다.
델마는 결심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이 ‘기적’들을 루이 대신 이루겠다고. 그리고 그 얘기를 루이에게 들려주면 루이가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될 거라고. 그러면 루이가 깨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4주 후, 루이가 죽게 되더라도, 루이는 델마를 통해 꿈꾸었던 삶을 산 것일 테니.
하지만 마흔이 다 된 나이에 10대 아이의 꿈을 실현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의 작가 쥘리앵 상드렐
현대사회 속 가족의 의미를 탐구하다


프랑스 남부 출신의 작가 쥘리앵 상드렐은 《405호실의 기적》을 쓰기 전까지는 문학적 이력이 전무했다. 데뷔작인 이 소설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소개되며 출간되기도 전에 20개국 이상과 출간 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로도 많은 독자의 관심 속에 신작 소설 두 편을 연이어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405호실의 기적》에서는 부모-자식을, 후속작 《나를 기다리던 삶La vie qui m’attendait》에서는 자매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쥘리앵 상드렐의 지금까지의 작품 세계는 가족 간의 사랑을 주된 소재로 삼는다. 기존의 가족이 점점 축소되고 유대가 약해지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생겨나기도 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사를 쥘리앵 상드렐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내 우선순위는 늘 분명했다.
루이를 잘 키우는 것,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
‘워킹’과 ‘맘’ 사이 그 어디에도 없는 나


워킹맘 델마의 가장 큰 자랑은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과 자식이 인생의 최우선 목표인 그에게 자신이나 주변 사람을 돌볼 시간 따위는 없다. 한순간에 직장도 잃고 자식도 잃을 위기에 처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예고도 없이 맞닥뜨린 일련의 사건들을 통과하며 일하는 엄마의 역할 뒤에 숨어 있던 오롯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찾아가는 델마의 여정은 바쁘게 살아온 독자들에게 잊고 살았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금 고민하게 한다.

델마의 삶이 바뀌게 된 충격적인 계기는 그의 눈앞에서 일어난 아들의 교통사고였다. 혼수상태에 빠진 루이에게 남은 시간은 한 달. 실의에 빠진 델마가 루이의 방에서 찾아낸 것이 그의 삶에 또 한 번 충격을 준다. 루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작성한 노트, 일명 ‘기적 노트’를 발견한 델마는 루이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실천하기로 결심한다. 오로지 일에 매진하고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삶을 살았던 델마가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변하기 시작한다.
델마는 이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루이를 되찾을 수 있을까? 분명한 것은 델마는 이제 다시는 예전처럼 살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다. ‘죽기 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버킷리스트는 허황한 꿈의 목록이 아니다. 버킷리스트에는 기적 같은 일을 실현 가능케 하는 힘이 있다. 델마와 루이의 기적 노트처럼 말이다.

일밖에 모르던 엄마, 세상 밖으로 나오다
일상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잠시 멈춤’ 그리고 ‘다시 보기’


이야기는 완벽하게 평범한 아침에서 시작한다. 일어나지 않겠다고 침대 위에서 뭉그적거리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침대에서 끌어내려 안간힘 쓰는 엄마의 아침 풍경. 뒤이어 닥칠 큰 재난은 전혀 알지 못한 채. 사고 이전의 델마와 루이처럼, 우리 대부분은 매일, 매시간을 마지막인 것처럼 살지 않는다. 조숙한 루이의 말처럼 ‘그럼 너무 피곤할 거’고, ‘그냥 사는 거’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갑자기 닥칠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노력만으로는 예방할 수 없는 불의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삶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 어느 순간, 살아오면서 자신이 놓친 것은 없는지 궁금했던 작가는 인생의 해답을 얻기 위해 소설 속 인물에게 폭탄을 던진다. 바쁘게 흘러가는 델마와 루이 모자의 일상에 충격을 가해 멈춰 세우고 자신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다행히도 우리의 삶을 변화하는 데에는 비극적인 사고가 필요치 않다. 그저 TV 리모컨의 버튼처럼 ‘잠시 멈춤’ 그리고 ‘다시 보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거리를 두고 보는 이 행위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조금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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