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 지음 | 예담 펴냄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의 영화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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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7.10.20

페이지

304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사색 #여행 #영화 #이동진

상세 정보

여행의 즐거움을 자주 누리지 못할 때
영화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여행기

영화전문기자인 이동진이 영화 속 실제 장소를 찾아 본 감상과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사실 영화와 여행은 현실에서 살짝 한 발 벗어난 꿈과도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을 함께한다는 것은 얼마나 낭만적인 일일까. <러브레터> <비포 선셋> <러브 액츄얼리> <화양연화>등 다양한 영화가 탄생한 풍경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영화 속 '그곳' 을 찾는 것은 단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고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스크린 위에는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간 인상적인 장면이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와 시간으로 남아 있는지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 어떻게 변했는지 자연스럽게 그 흔적을 찾고자 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문장과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풍경을 포착한 사진들을 통해 일본 오타루, 쿠바, 베니스 등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골목길을 걷고 해변을 산책하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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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아사유님의 프로필 이미지

아사유

@asayuysrh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찾아가 본 일종의 여행기행문이다. 소개된 영화를 한 편도 안 봤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적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공감의 폭이 커질까? 영화를 다 챙겨보고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20년 5월 19일
1
박동길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동길

@ttgvud3iaihk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찾아가 본 일종의 여행기행문이다. 소개된 영화를 한 편도 안 봤기 때문에 공감의 폭이 적었다. 영화를 보고 나면 공감의 폭이 커질까? 영화를 다 챙겨보고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18년 8월 15일
0
곰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곰곰🐻

@ndyp5f6uuaeq

유럽여행전에 비포시리즈를 보고 가고 싶었는데 그런 숨이 긴 영화는 그당시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접었었다. 지금은 어떨까 다시 주섬주섬 꺼내봐야겠다.

잊고 싶어서 기억을 지우고선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상한 영화 이터널선샤인. 한번보고 나서는 케이트 윈슬렛의 이상한 파란머리밖에 기억에 안남았는데 전공시간에 과제를 하면서 다시 접했었던 영화. 플래시백을 표현한 장면에서 감탄하고 또 감탄했던.. 영화평론가가 이끌어가서 그런가 본 영화가 나오면 여행과 잘 버무려진다. 안본영화는 읭스럽고.

영화로 인해 유명해지는 장소. 나는 그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내가 영화로 느끼는 그 감정이 실제로 그곳에 가면 느낄 수 없을 때가 더 많다. 영화는 허구니까. 근데 또 좋은 것은 그로 인해 또다른 곳을 알게되고 또다른 느낌을 얻는다는 것이다. 화양연화도 봐야하는데..

행잉록의소풍. 죽은 시인의 사회 감독이 만든 영화라니! 프로젝트 휴가 받으면 봐야지봐야지!! 10주년맞이 재개봉한 이터널선샤인도 극장가서 봐야지! 제발 내리지 말아주세요.

이 책의 단점은 전혀 모르는 영화 전혀 관심없는 장소가 만나면 이해가 도통 되지 않는다는거다. 들어본적 없는 영화에 여행해 볼 생각을 단 한번도 안해본 지역이 나오니 그냥 글이다 글

반지의제왕, 호빗, 나니아의 팬이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뉴질랜드. 막상가면 별거 없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내가 직접가서 보고 뱉어보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휴가 마지막날 '글루미선데이'라니. 내용과는 다르지만 제목이 나의 마음이다. 안개낀 부다페스트를 거닐고 싶다. 이 영화도 위시리스트에 추가! 어떻게 사랑을 다른사람과 나누지..

이럴때마다 느낀다. 보지 않은 고전영화가 꽤나 많다는걸. 음식도 편식하면서 영화도 편식한다.

생각해보면 장국영이 나온 영화를 끝까진 본건 없는데 이상하게 나는 장국영을 좋아했고 좋아한다. 특히 그의 머리스타일과 눈두덩(?)이가 좋았다. 늙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게 아쉬우면서도 여전히 그 모습으로 남아있다는게 ...

책이 생각보다 어렵다. 글이 어려운게 아니라 보지 않은 영화가 나오면 글의 감정에 몰입이 되지 않았다. 여기 나오는 영화들을 다 보고 다시 읽어 봐야지.

151127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7년 6월 2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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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영화전문기자인 이동진이 영화 속 실제 장소를 찾아 본 감상과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사실 영화와 여행은 현실에서 살짝 한 발 벗어난 꿈과도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을 함께한다는 것은 얼마나 낭만적인 일일까. <러브레터> <비포 선셋> <러브 액츄얼리> <화양연화>등 다양한 영화가 탄생한 풍경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영화 속 '그곳' 을 찾는 것은 단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고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스크린 위에는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간 인상적인 장면이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와 시간으로 남아 있는지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 어떻게 변했는지 자연스럽게 그 흔적을 찾고자 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문장과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풍경을 포착한 사진들을 통해 일본 오타루, 쿠바, 베니스 등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골목길을 걷고 해변을 산책하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사랑의 추억과 흔적, 리얼리티와 판타지, 찰나와 영원을 찾아
영화 속으로 걸어가다

<필름 속을 걷다>의 지은이 이동진 기자는 섬세한 시선과 감수성이 뛰어난 글쓰기로, 기자로서는 드물게 고정 독자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그러한 특징이 유감없이 나타나 있는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여행자로서의 느리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발걸음과 시선이 그 매력을 더한다.
예를 들어 <러브레터>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중학교를 직접 찾은 이동진 기자는 촬영 장소였던 교실 뒷자리에 앉아 어린 소년 소녀들의 풋사랑을 진지하게 떠올려보기도 하고 여자 주인공의 집으로 등장했던 곳을 찾기도 한다. 비록 폭설을 만나고 빈 집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지만 한눈에 극중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을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의 여정은 대체로 쓸쓸하고 외로운 주인공들의 뒷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터널 선샤인>의 배경이 된 미국 몬탁의 바닷가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배경이 된 일본 치바현 규주쿠리 해변가는 홀로 찾은 사람의 비밀스러운 의식의 장소로 겹쳐지며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훗날을 떠올리게 한다. <러브 액츄얼리>에서처럼 크리스마스에 찾은 런던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랑을 확인하기에는 외로운 곳이었으며 홀로코스트의 암울한 기억을 담은 <쉰들러 리스트〉의 폴란드의 겨울은 무거웠다. 이 밖에도 ‘그저 슬픔을 타고난’ 장국영의 흔적을 찾아 떠난 홍콩과 노음악가가 외롭게 죽어간 궤적을 따라간( <베니스에서 죽다>) 베니스 등의 풍경도 영화보다 더욱 인상적으로 남는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개봉되거나 소개되지 않고도 소수의 마니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행잉록의 소풍>을 소개한 글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그 신비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어서 연재 당시에도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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