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라오스

후지타 아키오 지음 | 동아시아 펴냄

꽃보다 라오스 (라오스 정부 공식 가이드북)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800원 10% 11,5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8.28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으며,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 새벽빛님의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게시물 이미지
  • 새벽빛님의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게시물 이미지
  • 새벽빛님의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게시물 이미지
  • 새벽빛님의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게시물 이미지
말을 하고 싶어도 자꾸 말을 더듬어서 힘들어하는 소년이 있습니다. 이 소년이 맞이하는 아침 풍경은 낱말들의 소리가 들리는 풍경입니다.
그러나 소나무, 까마귀, 달의 첫소리들이 입술을 지워버리고 소년은 그저 웅얼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소년에게 무언가 물어보면 너무 겁을 먹어서 모든 게 뭉개져 버립니다. 그날, 소년을 데리러 학교에 온 아빠가 소년을 강가로 데리고 갑니다.

📚 "강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이지? 너도 저 강물처럼 말한단다."

나는 울고 싶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요.
그러면 울음을 삼킬 수 있거든요.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

​나는 말하기 싫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요.
그러면 말할 수 있어요.

나는 강물처럼 말한다.

나를 둘러싼 낱말들을 말하기 어려울 때면
그 당당한 강물을 생각해요.

물거품을 일으키고
굽이치고
소용돌이치고
부딪치는 강물을요.


☕️ 이 그림책을 쓴 작가인 조던 스콧이 어릴 때 겪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정말 좋은 분이셨던가 봅니다. 말을 더듬는 아이에게 '너도 강물처럼 말한다'라고 말해 주다니요. 단점을 한순간에 장점으로 바뀌는 마법이 부렸습니다. 아버지의 말 한 마디로 소년은 자연을 닮은 멋진 사람이 되었고, 이후로 자신감을 얻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단 말을 더듬는 독자뿐 아니라 누구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 몇 개쯤은 갖고 있죠. 어찌 할 수 없을 땐, 자연을 마주해 볼까요.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서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그림 작가인 시드니 스미스는 작년(2024)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산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를 전공하여 그림책에서 다양한 영화 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책을 읽으며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 특히 빛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도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그림이 주는 감동이 특별한 책입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던 스콧 (지은이),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긴이) 지음
책읽는곰 펴냄

읽었어요
13분 전
0
하로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로

@har_07_

  • 하로님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게시물 이미지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읽었어요
14분 전
0
하로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로

@har_07_

  • 하로님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게시물 이미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모모 펴냄

읽었어요
14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으며,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시간이 머무는 땅, 은둔의 나라 라오스
<꽃보다 청춘>이 반한 라오스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 신비한 유적, 느긋한 기질의 사람들을
가장 친절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최고의 여행 동반자
『꽃보다 라오스』


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현재 라오스는 일상의 번잡함과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 ‘꿈의 여행지’라고 불리고 있다.
『꽃보다 라오스』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작은 나라의 속살을 이해하고 여행에 나설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관광객보다 여행자가 어울리는 땅 라오스
라오스를 사랑하는 책 『꽃보다 라오스』

『꽃보다 라오스』는 라오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인 일본의 현지 전문가가, 라오스 정부가 공식 발간한 ‘라오스 공식 가이드(영어판)’를 토대로 동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별·편집·보완한 가이드의 한국어판이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책은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다.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가이드 없이 떠나는 라오스 여행
역사, 축제, 휴양, 액티비티, 그리고 대자연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여행지, 라오스! 자전거를 빌려 여행을 시작해 메콩 강의 급류에서 보트 여행을, 녹음 가득한 산속에서 카야킹을 즐기자. 수천 년간 훼손되지 않은 국립 보호구의 녹음을 두 발로 트래킹하고, 크루즈 위에서 4,000개가 넘는 남부의 섬들을 유유자적 감상해보자.
환상적인 축제 현장을 즐기는 법, 정글 한가운데 위치한 관찰타워에서 어둠과 함께 나타나는 라오스의 상징인 코끼리 만나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동물 긴팔원숭이의 감미로운 울음소리에 잠 깨보기 등 기존 여행서가 발견하지 못한 환상적인 여행지 리스트도 놓쳐서는 안 된다.
책은 가이드의 도움 없이도 여행자가 이동 수단과 코스를 직접 계획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상세한 방법과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위양짠(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루앙파방(루앙프라방) 등 주요 도시의 상세하고 알아보기 쉬운 지도는 물론 라오스 국내외의 모든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도 실려 있다.

라오스 인문학 여행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
또한 『꽃보다 라오스』는 라오스 문화와 역사, 예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이고 풍부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커피, 크로와상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메콩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고, 또 다른 편에는 사프란의 짙은 황색빛 옷을 입은 스님들이 수도 위양짠의 신성한 황금빛 불탑 탓루앙을 참배하는 곳. 시간이 중첩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라오스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정보들이다.
보름밤 왓푸 유적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보고,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주도 싸완나켓의 거리를 걸어보고, 고도 루앙파방의 왓씨엥통 사원의 화려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라오스 각지의 유적과 문화재, 소수민족의 삶에 대한 서술을 읽고 있노라면 아직 가지 않은 라오스가 ‘지금 이곳’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계속 펼쳐보고 싶다 『꽃보다 라오스』
여행 가방을 챙기기 전 먼저 펼쳐야 할 책, 여행 가방에 꼭 들어가야 할 책, 여행을 다녀와서 계속 펼쳐보고 싶은 책 『꽃보다 라오스』와 함께 라오스 여행을 시작해보자.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