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라오스

후지타 아키오 지음 | 동아시아 펴냄

꽃보다 라오스 (라오스 정부 공식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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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28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으며,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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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비밀
상처를 건네고, 답장을 받는다는 것.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을 처음 읽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편지를 넣으면 답이 돌아온다’는 그 단순한 구조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기적이었다. 고민을 종이에 써 내려간다는 행위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마음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 편지에 정성스러운 답장이 돌아온다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누군가 내 마음을 ‘받아주었다’는 감각.
이 소설 속 나미야 잡화점은 정확히 그런 공간이다.
누군가의 삶이 흔들리는 순간, 그 틈을 어루만져주는 작은 쉼터.

1. 우리는 왜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까

사람은 누구나 고민을 가지고 산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고민을 “말”로 꺼낼 수 있는 건 아니다.
마음속에 걸린 돌멩이를 꺼내 보이면, 혹시나 상대가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두려워서다.
그래서 일기장에 쓰듯이,
아무도 모르는 문틈에 살짝 끼워 넣듯이,
익명으로 마음을 건넬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은 바로 그 익명의 힘을 이야기한다.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고, 완벽한 답을 주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가 내 마음을 받아주었다는 사실” 자체다.

2. 답장을 쓰는 사람의 태도

소설에서 나미야 할아버지는 ‘완벽한 해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그 사람의 마음을 충분히 읽고, 가능한 방향을 조심스럽게 제안할 뿐이다.
책을 읽을수록 깨닫게 된다.
진짜 상담은 상대의 인생을 대신 결정해주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자기 인생의 발걸음을 스스로 내디딜 수 있게 돕는 일이라는 것.
우리도 누군가의 고민을 들을 때 본능적으로 해결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때로는 해결책보다 ‘함께 고민해주는 마음’이 더 큰 힘이 된다.

3. 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사람 간의 따뜻함만을 다루지 않아서다.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편지를 통해 연결되고,
그 연결이 작은 기적을 만든다.
과거의 누군가가 보낸 편지가 현재의 누군가를 살리고 현재의 선택이 다른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기도
한다. 기적은 거창하지 않았다.
다만 서로의 삶이 맞닿는 순간이었다.

4. 나만의 ‘나미야 잡화점’을 꿈꾸며

책을 덮고 나면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다.
“나의 고민은 누구에게 보냈을까?”
“또 나는 누구의 편지가 되어줄 수 있을까?”
세상에 완벽한 답은 없다.
그러나 진심으로 쓰인 한 장의 편지,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리는 몇 줄의 문장은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질문을 다시 꺼내놓는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건네고,
그 마음에 답장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질문을 곱씹다 보면 우리 각자가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때로는 그 등불 하나가 한 사람의 어둠을 비추기에 충분하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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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으며,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시간이 머무는 땅, 은둔의 나라 라오스
<꽃보다 청춘>이 반한 라오스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 신비한 유적, 느긋한 기질의 사람들을
가장 친절하게 그리고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최고의 여행 동반자
『꽃보다 라오스』


동남아시아의 작고 고요한 심장부 라오스는 지금껏 서양 여행자가 손꼽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200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꼽힌 후 라오스는 동시대 전 세계인이 꿈꾸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었다. 현재 라오스는 일상의 번잡함과 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 ‘꿈의 여행지’라고 불리고 있다.
『꽃보다 라오스』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작은 나라의 속살을 이해하고 여행에 나설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관광객보다 여행자가 어울리는 땅 라오스
라오스를 사랑하는 책 『꽃보다 라오스』

『꽃보다 라오스』는 라오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인 일본의 현지 전문가가, 라오스 정부가 공식 발간한 ‘라오스 공식 가이드(영어판)’를 토대로 동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별·편집·보완한 가이드의 한국어판이다. 서양인의 시각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동아시아인들이 관심 가지고 궁금해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책은 라오스 정부 관광국에 소속된 현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정확하고 상세한 최신 여행 정보가 실려 있다. 컬러풀하고 유용한 지도, 생생한 라오스 사람과 풍경의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익숙한 동네를 여행하듯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시끌벅적한 군중을 피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팁도 실었다. 여행지 간 이동 시간, 각종 여행지의 전화번호, 웹사이트, 수속절차, 숙박비와 교통비 등 여행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정보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 먹을거리, 잠자리, 쇼핑에 대한 방대하고 솔직한 리뷰도 어느 여행서보다 풍성하게 담았다.
가이드 없이 떠나는 라오스 여행
역사, 축제, 휴양, 액티비티, 그리고 대자연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여행지, 라오스! 자전거를 빌려 여행을 시작해 메콩 강의 급류에서 보트 여행을, 녹음 가득한 산속에서 카야킹을 즐기자. 수천 년간 훼손되지 않은 국립 보호구의 녹음을 두 발로 트래킹하고, 크루즈 위에서 4,000개가 넘는 남부의 섬들을 유유자적 감상해보자.
환상적인 축제 현장을 즐기는 법, 정글 한가운데 위치한 관찰타워에서 어둠과 함께 나타나는 라오스의 상징인 코끼리 만나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동물 긴팔원숭이의 감미로운 울음소리에 잠 깨보기 등 기존 여행서가 발견하지 못한 환상적인 여행지 리스트도 놓쳐서는 안 된다.
책은 가이드의 도움 없이도 여행자가 이동 수단과 코스를 직접 계획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상세한 방법과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위양짠(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루앙파방(루앙프라방) 등 주요 도시의 상세하고 알아보기 쉬운 지도는 물론 라오스 국내외의 모든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도 실려 있다.

라오스 인문학 여행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
또한 『꽃보다 라오스』는 라오스 문화와 역사, 예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이고 풍부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에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커피, 크로와상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메콩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고, 또 다른 편에는 사프란의 짙은 황색빛 옷을 입은 스님들이 수도 위양짠의 신성한 황금빛 불탑 탓루앙을 참배하는 곳. 시간이 중첩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라오스의 신비를 이해하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정보들이다.
보름밤 왓푸 유적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보고, 식민지 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주도 싸완나켓의 거리를 걸어보고, 고도 루앙파방의 왓씨엥통 사원의 화려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라오스 각지의 유적과 문화재, 소수민족의 삶에 대한 서술을 읽고 있노라면 아직 가지 않은 라오스가 ‘지금 이곳’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계속 펼쳐보고 싶다 『꽃보다 라오스』
여행 가방을 챙기기 전 먼저 펼쳐야 할 책, 여행 가방에 꼭 들어가야 할 책, 여행을 다녀와서 계속 펼쳐보고 싶은 책 『꽃보다 라오스』와 함께 라오스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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