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숨결

변택주 지음 | 큰나무 펴냄

법정스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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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12.5

페이지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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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법정 스님과 인연을 맺고 법회 진행을 맡아온 저자는 <법정스님 숨결>을 통해 '법정 스님과 십 년 인연'을 갖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여 풀어놓는다. 조그만 일에도 천진스러운 아이처럼 잘 웃으시고, 넘치는 유머 감각은 영락없는 개그맨 수준이고, 흙처럼 구수하고 정겨운 민화 속 호랑이를 꼭 빼닮으셨다는, 겉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한없이 여리시고 푸근하고 세련미 묻어나는 법정 스님 인간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스님은 '다른 이들과 시간 약속을 어기는 일은 상대 목숨을 뺏는 짓'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간에 엄격한 분이셨다. 책 뒷부분에는 법정 스님께서 제자에게 보내신 편지를 간추려 모아 엮었다. 맑고 향기로운 스님 향기는 사람들 가슴에 잔잔하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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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beulhedeu

법정스님숨결 #변택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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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은 운허 스님과 함께 불교 사전을 편찬하시고, 동국역경원을 개설해 서울 #봉은사 에 주석하시면서 대장경 번역을 하고, 초기 경전인 #숫타니파타 #진리의말씀 을 고운 우리말로 누구나 정겹게 시를 대하듯이 읊고 외울 수 있도록 번역을 하셨다. 그와 함께 대중 매체에 기고를 통해 부처님 말씀을 누구나 접하고 따를 수 있도록 많은 애를 쓰셨다. 이 모두가 #해인사 시절 어느 여인이 장경각에서 내려오면서 #법정스님 에게 대장경판이 어디 있느냐고 물은 데서 비롯된다. 스님이 장경각에서 내려오면서 보지 못했느냐고 되묻자. '아, 그 빨래판 같은 거요?' 했다. 그때 스님은 빨래판에 새겨진 진리를 누구나 마주해서 깨달음에 이르게 하려는 대자비심을 일으키셨다.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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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하면 떠오르는 건, 산 속에 있을법한 절, 부처님 동상 그리고 염주를 든 스님 정도인 나에게 이 책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책 제목이 #숨결 이고 당연히 그 위에 적힌 법정스님이 쓰신 책인줄 알았으나 이 책은 법정 스님 법석 사회를 오래보신 다른 분의 글이었다. 오히려 삼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법정 스님의 묘사가 있고 (내가 잘 모르는) 불교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기에 나같은 불교 문외한이 읽기에 참 편하지 않았나 싶다. 요새 (내가 7c 시절 본, 그때도 참 별로였던) 혜민스님이 이슈가 되는것 같던데 종교를 떠나 이런 훌륭한 분이 계셨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리고 불교라는 종교도 (이런말 좀 뭐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을 더 듣고 싶어 스님의 유명한 #무소유 는 꼭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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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 #독서
#bookstargram #bookreview #book

법정스님 숨결

변택주 지음
큰나무 펴냄

2020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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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98년부터 법정 스님과 인연을 맺고 법회 진행을 맡아온 저자는 <법정스님 숨결>을 통해 '법정 스님과 십 년 인연'을 갖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여 풀어놓는다. 조그만 일에도 천진스러운 아이처럼 잘 웃으시고, 넘치는 유머 감각은 영락없는 개그맨 수준이고, 흙처럼 구수하고 정겨운 민화 속 호랑이를 꼭 빼닮으셨다는, 겉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한없이 여리시고 푸근하고 세련미 묻어나는 법정 스님 인간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스님은 '다른 이들과 시간 약속을 어기는 일은 상대 목숨을 뺏는 짓'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간에 엄격한 분이셨다. 책 뒷부분에는 법정 스님께서 제자에게 보내신 편지를 간추려 모아 엮었다. 맑고 향기로운 스님 향기는 사람들 가슴에 잔잔하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출판사 책 소개

사람은 저마다 제 빛깔과 향기를 지녀야 한다!

“전에는 칼날 같아서 내 근처에 오면 다 베일 것 같았어요. 출가자 긴장감이었지요. 그런 과정을 거치며 성숙해집니다.” 출가 50년을 돌아보며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다. 1998년부터 법정 스님과 인연을 맺고 법회 진행을 맡아온 저자는, ‘법정 스님과 십 년 인연’을 갖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여 풀어놓는다. 조그만 일에도 천진스러운 아이처럼 잘 웃으시고, 넘치는 유머
감각은 영락없는 개그맨 수준이고, 흙처럼 구수하고 정겨운 민화 속 호랑이를 꼭 빼닮으셨다는, 겉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한없이 여리시고 푸근하고 세련미 묻어나는 법정 스님 인간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스님은 ‘다른 이들과 시간 약속을 어기는 일은 상대 목숨을 뺏는 짓’이라고 말할 정도로 시간에 엄격한 분이셨다. 책 뒷부분에는 법정 스님께서 제자에게 보내신 편지를 간추려 모아 엮었다.

아무리 싸고 또 싸도 향이 지닌 향기를 어쩔 수 없듯이,
맑고 향기로운 스님 향기는 사람들 가슴에 잔잔하고 따뜻하게 여울질 것이다.

“지금까지 보고 들은 것 말고 네 생각을 꺼내라!”

부처님 숨결이 감싸드는 고즈넉한 길상사는 한 폭 그림처럼 그렇게 내 안에 들어앉았다. 그 뒤로 십 년 세월을 빠짐없이 스님 숨결을 느끼면서 법음을 듣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삶 속에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큰 나무처럼 살고 계신 법정 스님과 십 년…… 늘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을 담아 주신 글,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나 또한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맑고 향기로운 스님 숨결에 슬기의 배를 띄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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