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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슬픔과 사랑에 관한 퍼즐 같은 이야기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민음사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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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쪽 | 2009-11-2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 네번째 권. 2000년대가 낳은 미국의 작가들 가운데 가장 논쟁적이고 독창적인 인물로 꼽히는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9.11사건을 배경으로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타의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로 그려내고 있다. <BR> <BR> 아마추어 발명가이자 탬버린 연주자이며, 셰익스피어의 연극배우, 보석세공사이면서 평화주의자인 오스카는 아홉 살이다. 그리고 그는 뉴욕 구석구석을 뒤져야 하는 긴급하고도 비밀스러운 탐색을 하고 있다. 그의 임무는 9.11 세계무역센터 폭파 사건 때 세상을 떠난 아빠의 유품 속에 있던 열쇠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다. <BR> <BR> 수사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오스카는 저마다 슬픔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오스카의 이야기는 사라져버린 그의 할아버지와 오랜 세월을 고독과 싸우며 살아온 할머니의 이야기와 한데 얽히면서, 상실과 소통 불능, 기억 그리고 치유에 관한 보다 커다란 이야기로 나아간다.<BR> <BR> * 글씨로 빼곡히 채워진 장, 한 줄만 있는 장, 사진으로만 대체되어 있는 장,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장 등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를 동원해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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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체 뭐야
네가 있는 곳에 왜 나는 없는가 1963.5.21
구골플렉스
나의 감정들
유일한 동물
네가 있는 곳에 왜 나는 없는가 1963.5.21
무거운 부츠 더 무거운 부츠
나의 감정들
행복, 행복
네가 있는 곳에 왜 나는 없는가 1968.4.12
여섯 번째 구
나의 감정들
살아서 그리고 혼자서
네가 있는 곳에 왜 나는 없는가 2003.9.11
불가능한 문제를 푸는 간단한 해결책
나의 감정들
아름다우면서 진실한

옮긴이의 글/ 송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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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조너선 사프란 포어
1977년 워싱턴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에 진학한 후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 4년 동안 해마다 학교에서 수여하는 문예상을 수상했다. 1999년 대학 2학년생이었던 포어는 빛바랜 사진 한 장만을 들고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2차 대전 당시 자신의 할아버지를 학살로부터 구해 주었던 한 여성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애초 그는 이 여행의 과정을 논픽션으로 집필하고자 했으나, 조이스 캐럴 오츠의 문학 강의를 들으며 계획을 바꾸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첫 소설 『모든 것이 밝혀졌다』(2002)를 완성했다. 그러나 출판사들은 이 소설을 출간하길 거절했고 포어는 한동안 대필 작가, 기록 보관소 직원, 상점 점원 등으로 일하며 꾸준히 글을 써냈다. 2년 후 마침내 첫 소설이 출판계에 화제를 뿌리며 출간에 성공하면서 포어는 ‘분더킨트(신동)’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험적인 언어를 사용한 이 데뷔작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LA 타임스》가 선정한 ‘2002 최고의 책’으로 꼽혔고, 포어에게 《가디언》 신인 작가상과 전미 유대인 도서상을 안겨 줬으며, 2005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두 번째 소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2005)은 9.11 사건을 배경으로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카의 이야기를 넘치는 에너지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를 동원해 그린 작품으로, 미국 문단에서 새로운 소설의 시대를 둘러싼 논쟁을 일으켰다. 현재 포어는 소설가 니콜 크라우스와 결혼하여 두 아이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살면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소설가의 예민한 감성과,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냉철한 판단력으로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와 육식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준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2009)는 그의 첫 번째 논픽션으로, 발표 당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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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JaeMin Lee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이 작가는 천재다. 책을 통해 텍스트로 할 수 있는 예술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화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모든 말을 대체할 수밖에 없는 장면에서 숫자만으로 그 길고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데 성공한 점이 경이롭다. 이별과 상실을 겪은 인물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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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밍밍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나의 부츠가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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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믿을 수 없게 엄청난 소설. 스토리 철학 묘사 작가의 시선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집에 책이 쌓이는 건 싫지만 이 책은 소장용으로 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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