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이승훈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바꿀 발칙한 전략과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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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2.17

페이지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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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플랫폼 초강대국이 되었을까? 전 세계 95조 시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음식배달 플랫폼만 살펴봐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에 배달의 민족이 있다면, 중국에는 메이투안이 있다. 메이투안은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앱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재료를 주문할 수 있고 조리 기구까지 대여할 수 있어 배달의 영역을 혁신적으로 넓히고 있다. 음식이라는 주제를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투안은 270만 명 이상의 라이더가 등록되었을 만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은 15초라는 짧은 영상 길이, 손쉬운 영상 편집 기능과 음원 사용, 언어의 장벽을 넘는 강점으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를 하나로 연결했다. 100일 만에 1억 명의 유저를 모은 것으로 유명한 틱톡은 콘텐츠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까지 바꾸면서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 기술, 문화 등 전체 생태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플랫폼을 주목해야만 한다.

이 책은 중국의 플랫폼이 어떻게 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흔들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으로 거듭나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선택한 경영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미국 플랫폼과는 어떤 차별점들이 있는지 등을 낱낱이 파헤치며 플랫폼 기업들의 향후 예측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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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songhojun

핀둬둬? 메이투안? 그동안 전혀 알지도 못했던 중국 플랫폼 회사들에 대해 눈을 뜨게해 준 동시에, 철강관세 등 미중무역전쟁의 실물경제 파트 이면에는, “앱스토어”와 “OS”를 둘러싼 치열한 모바일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 준 책.
양면시장으로서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균형을 성립시켜주는 “착한” 플랫폼만이 장수할 수 있는 반면, 우버나 페이스북 같은 미국제 플랫폼 보다 알리바바 같은 중국 플랫폼이 오히려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더 크며, 더 “대국적”이라는게 놀라울 따름.
도우인(틱톡)의 사례를 통해, 더 이상 중국 안에서의 모바일 서비스가 아닌, 전 세계를 무대로 커져가는 중국의 플랫폼을 보며, 한국도 곧 중국 플랫폼의 쓰나미에서 자유롭지만은 않겠구나 싶어 조바심이 난다.

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

이승훈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202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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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중국은 어떻게 플랫폼 초강대국이 되었을까? 전 세계 95조 시장으로 경쟁이 치열한 음식배달 플랫폼만 살펴봐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에 배달의 민족이 있다면, 중국에는 메이투안이 있다. 메이투안은 음식배달뿐만 아니라 앱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재료를 주문할 수 있고 조리 기구까지 대여할 수 있어 배달의 영역을 혁신적으로 넓히고 있다. 음식이라는 주제를 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투안은 270만 명 이상의 라이더가 등록되었을 만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은 15초라는 짧은 영상 길이, 손쉬운 영상 편집 기능과 음원 사용, 언어의 장벽을 넘는 강점으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를 하나로 연결했다. 100일 만에 1억 명의 유저를 모은 것으로 유명한 틱톡은 콘텐츠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까지 바꾸면서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 기술, 문화 등 전체 생태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플랫폼을 주목해야만 한다.

이 책은 중국의 플랫폼이 어떻게 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흔들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으로 거듭나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선택한 경영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미국 플랫폼과는 어떤 차별점들이 있는지 등을 낱낱이 파헤치며 플랫폼 기업들의 향후 예측까지 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중국은 어떻게 플랫폼 초강대국이 되었을까? 알리바바로 대표되는 전자상거래나 11억 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위챗을 제외하고도 중국은 다양한 영역에서 플랫폼의 초강대국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식배달 플랫폼만 살펴봐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한국에 배달의 민족이라 할 수 있는 메이투안은 식당이라는 공급자와 손님 간의 모든 경로에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리뷰를 통해 식당의 마케팅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의 주문, 결제, 프로모션, 그리고 270만 명의 라이더를 통한 음식배달까지 먹거리의 해결이라는 영역에서의 모든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먹거리의 Total Solution Provider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중국에서는 도우인)은 15초라는 짧은 영상 길이, 손쉬운 영상 편집 기능과 음원 사용, 언어의 장벽을 넘는 강점으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를 하나로 연결했다. 100일 만에 1억 명의 유저를 모은 것으로 유명한 틱톡은 콘텐츠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까지 바꾸면서 유튜브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 기술, 문화 등 전체 생태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플랫폼을 주목해야만 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중국의 구글, 바이두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 가난한 사람들의 쇼핑몰 핀둬둬와 해외쇼핑경험 노트, 샤홍슈, 중국의 넷플릭스 아이치이, 그리고 미중분쟁으로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중국판 모바일 플랫폼 “하모니”를 만들고 있는 화웨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등 플랫폼의 전략과 가치 창출법을 담은 베스트셀러 《플랫폼의 생각법》의 저자 이승훈 교수는 이 책에서 플랫폼을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가장 잘 활용하며 시장의 룰을 재편하고 있는 중국의 테크 타이탄에 주목했다. 그 대표 기업들인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부터 바이트댄스, 디디추싱, 메이투안 등의 성장 전략 분석과 함께 수익 창출 방식, 새로운 문화 형성 과정을 짚어본다. 특히 중국은 플랫폼을 통해 각종 신기술을 놀라운 속도로 협력 개발하며 경제 성장을 이루고, 개개인의 삶과 밀접하고도 세세한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

이 책은 중국의 플랫폼이 어떻게 세계 비즈니스 판도를 뒤흔들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으로 거듭나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선택한 경영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미국 플랫폼과는 어떤 차별점들이 있는지 등을 낱낱이 파헤치며 플랫폼 기업들의 향후 예측까지 담고 있다.

격변하는 중국 플랫폼의 오늘과 내일,
시장의 룰을 바꾸는 그들의 전략에 주목하라!


플랫폼의 발상지는 미국이지만, 현재 그 플랫폼을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중국은 플랫폼을 실험하기에 가장 적절한 환경이다. 시장이 충분히 크기에 상대적으로 플랫폼을 성립시키기가 쉬우며, 아직도 다양한 일상 서비스에 있어 플랫폼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다양한 플랫폼이 우후죽순 등장했고 이미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사회의 빠른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국에는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가 없다. 하지만 하루에 10억 개의 주문을 처리하는 타오바오와 11억 명의 생활을 책임지는 위챗이 있다. 메이투안은 하루에 수천만 개의 주문을 처리하고, 도우인(틱톡)에는 수억 개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특히 애플의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완벽하게 대체한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의 포털로 자리 잡았다.

이렇듯 감히 플랫폼을 빼놓고는 일상을 편리하게 누리기 어려워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디디추싱, 메이투안디엔핑 등과 같은 플랫폼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데이터 비즈니스 중심의 트렌드 소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진단한다.

세계 1위를 향한 중국 공룡 기업들의 경주,
지금껏 보지 못했던 혁신의 파도가 밀려온다!


중국은 국가 자산을 바탕으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경주를 한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들과 차별점이 있다. 검색엔진 서비스로 시작했던 기업 바이두는 이제 인공지능 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력이 세계 1위인 바이두의 성장 동력으로는 중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방식을 빼놓을 수 없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바이두 입장에서는 그 기술을 보유한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을 허가할 정부의 정책 의지 또한 중요하다. 이 두 가지 아주 높은 언덕을 정부의 도움으로 쉽게 넘어섰다. 이처럼 정부와 플랫폼의 만남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가 되었다.

전 세계 플랫폼의 90%는 미국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 미·중 무역분쟁을 살펴봐도 두 나라 간의 패권 전쟁이 극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 플랫폼 전쟁에서 중국이 승기를 잡기 위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어떠한 혁신적인 실험들을 진행 중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분석한다. 그들이 지금 글로벌 경제를 쥐고 흔들며 어떻게 혁신을 리드하는지 낱낱이 파헤치는 이 책을 통해 중국의 플랫폼 생태계를 가장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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