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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8.8
페이지
3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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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장편소설. 사실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작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수년에 걸쳐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여 안중근을 선명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안중근이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 자서전(원제: 안응칠 역사)>과 안중근이 재판을 받을 당시의 신문 기록 및 공판 기록을 참고하여 집필하였다.
이미 '성인'의 반열에 오른 안중근 의사의 삶을 풀어내기가 조심스러웠다는 작가는, 이 소설을 시작하고 또 끝낼 수 있었던 이유가 '안중근이 영웅이기 전에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사람다운 영웅이었고, 평화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영웅이 된 안중근의 놀라운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10월 26일, 하얼빈으로 향하는 초고속 특별열차 허시에(和諧) 731호에 타고 있던 일본 내각 수상 안배(安培: 아베) 앞에, 예의 그 안중근이 나타났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하라는 안중근과, "내가 한 짓이 아니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오."라는 말로 회피하려는 아베.
아베는 환영을 본 것이라 여겼지만 두려움에 떤다. 몇 시간 뒤 하얼빈 역, 과거 1909년 10월 26일과 마찬가지로 삼엄한 경비 속에 아베가 특별열차에서 내린 후 세 발의 총성이 연이어 들렸다. 아베는 쓰러지고, 안중근의 목소리가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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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aKo
@lehako
안중근, 아베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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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RYANG88
@hgz8geezpd5g
안중근, 아베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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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iqpt5prayfo3
안중근, 아베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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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장편소설. 사실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작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수년에 걸쳐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여 안중근을 선명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안중근이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 자서전(원제: 안응칠 역사)>과 안중근이 재판을 받을 당시의 신문 기록 및 공판 기록을 참고하여 집필하였다.
이미 '성인'의 반열에 오른 안중근 의사의 삶을 풀어내기가 조심스러웠다는 작가는, 이 소설을 시작하고 또 끝낼 수 있었던 이유가 '안중근이 영웅이기 전에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사람다운 영웅이었고, 평화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영웅이 된 안중근의 놀라운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10월 26일, 하얼빈으로 향하는 초고속 특별열차 허시에(和諧) 731호에 타고 있던 일본 내각 수상 안배(安培: 아베) 앞에, 예의 그 안중근이 나타났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하라는 안중근과, "내가 한 짓이 아니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오."라는 말로 회피하려는 아베.
아베는 환영을 본 것이라 여겼지만 두려움에 떤다. 몇 시간 뒤 하얼빈 역, 과거 1909년 10월 26일과 마찬가지로 삼엄한 경비 속에 아베가 특별열차에서 내린 후 세 발의 총성이 연이어 들렸다. 아베는 쓰러지고, 안중근의 목소리가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지는데…
출판사 책 소개
명백한 사법 살인의 희생자 안중근을 누가 다시 불러냈는가!
거침없이 써 내려간 김정현식 장편소설
“안중근은 살인죄로 사형 판결을 받은 범죄자” -아베 총리
“안중근은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해 사형 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2014년 3월 안중근과 이토, 아베의 이야기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어 화제를 모았고, 최근 중국에서는 안중근 순국 10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의 거사가 ‘테러’가 아닌 ‘의거’임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발언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때마침 김정현 작가의 신작 『안중근, 아베를 쏘다』가 출간되었다. 아직도 반성은커녕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는 일본에게 “경고가 아니라 반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한 『안중근, 아베를 쏘다』는, 사실의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작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수년에 걸쳐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여 안중근을 선명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또한 안중근이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 자서전(원제: 안응칠 역사)』과 안중근이 재판을 받을 당시의 ‘신문 기록’ 및 ‘공판 기록’을 참고한, 현존하는 가장 생생하고, 가장 파격적인 상상으로 이루어진 ‘김정현식’ 역사 장편소설이다.
이미 ‘성인’의 반열에 오른 안중근 의사의 삶을 풀어내기가 조심스러웠다는 작가는, 이 소설을 시작하고 또 끝낼 수 있었던 이유가 ‘안중근이 영웅이기 전에 평범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사람다운 영웅이었고, 평화의 영웅이자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영웅이 된 안중근의 놀라운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다시, 10월 26일. 아베 앞에 나타난 안중근의 이야기
10월 26일, 하얼빈으로 향하는 초고속 특별열차 허시에(和諧) 731호에 타고 있던 일본 내각 수상 안배(安培: 아베) 앞에, 예의 그 안중근이 나타났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하라는 안중근과, “내가 한 짓이 아니오,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오.”라는 말로 회피하려는 아베. 아베는 환영을 본 것이라 여겼지만 두려움에 떤다. 몇 시간 뒤 하얼빈 역, 과거 1909년 10월 26일과 마찬가지로 삼엄한 경비 속에 아베가 특별열차에서 내린 후 세 발의 총성이 연이어 들렸다. 아베는 쓰러지고, 안중근의 목소리가 하얼빈 역에 울려 퍼지는데…….
“대한민국 만세! 동양 평화 만세! 세계 평화 만세!”
안중근은 체포되어 살인미수로 수감되고 재판을 받기에 이른다. 하지만 안중근이 아베를 쏠 수밖에 없었던, 아베가 저지른 열다섯 가지 죄목을 고하며 재판의 형세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1909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중국 외교부와 세계 정세, 그리고 재판장 쑨원(孫文), 검찰관 장제스(蔣介石), 판사 루쉰(魯迅), 캉유웨이(康有爲), 변호인 저우언라이(周恩來)가 선임된 이 재판에서 안중근은 어떤 판결을 받을 것인가?
1909년, 일본의 계략 속에서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던, 역사에 길이 남을 진실하고 공정한 ‘세기의 재판’이 지금 『안중근, 아베를 쏘다』에서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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